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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15 04:24
[KBO] 김재환에 대해 왜 말이 많은걸까?
 글쓴이 : 파라마
조회 : 1,125  

제가 두산팬 입장으로 말해드릴게요.

일단, 두산팬들은 김재환을 왜 옹호하냐?라는 말들이 있는데 옹호한다기 보다 보호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응원하는 팀의 선수가 잘못을 했더라도 감싸주고 싶어하는거는 자기가족을 감싸는 모습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고 그 점은 어떤 스포츠든 똑같으니 이해하세요.



사실 김재환이 약을 건드리는 순간부터 이미 주홍글씨가 붙은 것이기 때문에 전에 성적이 안나왔으니,

메이저의 선수들과는 다른 부분이니 라는 말들은 안통해요. 두산팬들도 알아요.

스포츠의 공정성과 규칙을 위반한 것이기에 징계를 받았지만, 그래도 있던 사실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김재환은 영원히 약과 관련된 말들을 안고 가야합니다.  자신이 저지른 잘못이니까요.


다만 약을 먹었던 과거가 있는 흔히 '약쟁이다.'라는 말에서 끝맺음이 나야 되는데 그것이 아니기에

그 부분에 대해 입씨름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약을 먹다가 끊으면 오히려 역효과로

근육이 빠지는 증상이 있다는 사실이 존재함에도  까기위해 조금만 운동해도 유지가 된다는 신빙성이

떨어지는 가설을 진실인냥 말하는것이 원인 중 하나입니다.

 둘째로 김재환이 홈런을 치면 지금도 약먹고 있다는 말, 물론 이거는 경력이 있으니 넘어가도 다른 선수가

잘하면 두산 전체가 약을 먹고 있다는 그냥 1차원적인 말들이 나오고 있으니까 1위팀에 대한 질시가 아니냐

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

또한 작년 약을 먹은 최진행의 당시 분위기보다 5년전에 걸렸던 김재환이 더 이슈가 크다는 점입니다.

최진행은 계속 주전급이였고 김재환은 올해 전까지 도핑에 걸린지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정도로 두산의

만년 유망주였는데 지금의 김재환이 그때 당시의 최진행보다 이슈가 크니 말이죠. 김재환이 성적을 내고

있기에 더 이슈가 되면 모르겠는데, 도핑에 걸려 성적 떨어지기 전 최진행의 페이스도 장난아니였죠.

두산 팬들도 '약갑용 등등 부르지 않냐?'라는 말을 할 필요없이  비교도 안되게 너무 크게 이슈가 되었어요.


김재환에게는 안타깝지만 성적이 안나올 때 약을 먹고, 약을 안먹고 노력하니 성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

팬들이 옹호하게 되는 부분이지만, 앞으로 성적을 내더라도 인정받지 못하는 부분인 것이고

두산팬들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지만 말도 안되는 비난까지는 하지맙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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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ng 16-06-15 04:57
   
개인적으로 최진행 복귀때
언론서 속죄포라고 떠들어대는거 진짜 꼴뵈기 싫었는데.
피해는 타팀 구단, 투수들이보고 ㅋㅋ
속죄는 한화팬들한테 했네~ 하고요.

근데 옹호하는걸 이해하라니...
것부터해서 태클걸게 종종 있는데..
각설하고 말씀드릴게요.

옹호 이해 못합니다.

근육이 빠지고 자시고도 문제 본질적으로
아무 영향없는소리구요.

약을 안먹고 노력...
즉슨 약없이 노력만으로 이 성적이라는 말씀이신가요?
그 말씀은, 도핑을 규제하는 이유도,
지금 팬들이 지탄하는 행위도 부정하는 말씀입니다.
약을 먹은 이상, 모든 성적은
약에 의한것으로 간주 '해야만'합니다.

도핑에 대한 지탄은, 치팅으로 남들보다 앞서가려는
부패한 스포츠맨십을 징계하는데에
그 궁극적인 의미가 있는겁니다.
     
파라마 16-06-15 15:48
   
님처럼 딱 약을 먹은 것 그것으로 일어난 점에 대해 욕하는 일만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썼습니다.
아래 글처럼 범죄자 집단, 걸음걸이와 껌십는게 인성문제로 치부되고 팬들을 싸잡아 욕하는 부분이 없었으면 해서요.
누런봉다리 16-06-15 05:27
   
뮈라고 하는거야 ㅡㅡ


대표적으로 약을 먹다가 끊으면 오히려 역효과로

근육이 빠지는 증상이 있다는 사실이 존재함에도  까기위해 조금만 운동해도 유지가 된다는 신빙성이
 
떨어지는 가설을 진실인냥 말하는것이 원인 중 하나입니다 << 이런 개소리로 생각하니까 문제지 ㅡㅡ


약을 하다가 근육이 빠지는 현상이 존재하지만 그걸 사실처럼 말하지마세요 아직 정확한 논문도 없으니까
그리고 반대의 경우도 존재하니까 보스턴 오티스는 사례처럼요 머슬메모리에 대해서 아직 사람에 실험은 없지만 쥐에게 실험 했을때 동물의 운동 능력 유지가 인간 수명으로 최소 10년이 간다는 소리도 했습니다 근데 이건 더 무서운거는 꾸준히 웨이트 유지한 선수는 더 오래 갈수도 있다는거죠 ㅡㅡ 지금 한창인 20대 김재환이 얼마나 약기운이 오래 갈지는 뻔한거 아니가요? 약물하다가 약물 끈으면 역효과는 꾸준히 운동안하고 웨이트를 안하는경우 그 속도가 빨라지는거지 김재환처럼 몸을 만들고 꾸준히 유지하면 사실상 그 기운이 남아 있는거에요 그리고 두산이 약사건이 한두번인가요? 뮈 증거는 없지만 사실상 혹시 두산 자체에서 약을 권하는 수준아닌가 의심도 되는 수준이죠 ^^ 뮈 우동수 시절 소문아닌 소문 많았으니까 왜 매번 약 사건의 대부분은 두산일까? 참 궁금하네 흠... 그리고 약재환이 약으로 맹활약했는데 자기가 스스로 조금이라도 반성을 한다면 오늘처럼 인터뷰를 멘탈을 잘 잡아야 된다 이런 개소리를 안해야겠죠? 지금 약물도 문제지만 이선수 인성 자체가 문제입니다 빠던부터 시작해서 껌씹어가면서 거만한 홈런 걸음까지 진짜 딱 두산팬 표본처럼 행동하죠 ^^ 그리고 최선을 다해 몸을 만들고 노력한 선수들은 김재환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요? 아 나도 약으로 만들까 안하겠습니다? 당신들 두산팬들처럼 성적을 위해서 약먹은넘 옹호한다면 야구판은 더러운 약물에 오염될거에요
 
그리고 두산팬인 님이  말했죠 자기 자식이니까 감싸야 된다고 그런 감싸다가 보면 더 큰 범죄가 탄생하는거에요 무조건적인 옹호도 반성이 없는 사랑은 더 큰 사건 사고를 만들죠
 잘못을 잘못되다고 지적하는데 그걸 외면하고 말도 안되는 괴변으로 옹호하니까 문제인거에요

1위하니까 질시한다? 그럼 엔씨도 2위하고 두산만큼 잘하는데 왜 다른팀 팬들은 질시 안할까요? 질시라고 생각 자체가 두산팬들 썩었다는거에요 범죄자가 많이 나와서 그런거 팬들 수준까지 점점 썩어가는거 갔네 ㅡㅡ
 
약재환 약먹은고 지금 하는 행동도 문제지만 말도 안되는 변명으로 자기팀 선수 옹호하고 두산이 잘하니까 질시한다는 말을하고 이때까지 역대 1위를 달리는 팀중 두산처럼 비난 받는팀 있나요? 대부분은 역대 1위를 압도적으로 하는팀들은 와 대단하다하고 우리팀도 저러면 되면 좋겠다고 합니다 부러움을 받지 질시는안하죠 근데 두산팬들은 약재환 문제를 말하면 질시한다는 논리를 만들어서 이런 말하는거 자체가 참 문제라고 생각안하세요? 약재환 옹호하고 싶으면 조용히 네이버에서 팬투표나 하세요 그게 딱 두산팬들 수준이니까

진짜 약 처먹은놈을 말도 안되는 논리로 옹호하고 그걸 지적하면 우리팀이 1위니까 질시한다고 생각하고
약물 징계도 기운도 없으니까 자기 실력이다? 이런 생각으로 옹호하고

참 정치인만 문제가 아니고 범죄자 집단 옹호하는 그 팬들도 참 문제다 ㅡㅡ
     
파라마 16-06-15 15:44
   
제가 말하고 싶은점은 김재환이 약을 했고 그거는 잘못한거지만 다른이유를 붙여서 까는거는 두산의 팬으로서 보호해주고 싶어한다는 점이지요.  김재환이 잘못하지 않았다고 하지않았습니다.
다만 님처럼 범죄자 집단 껌씹는게 인성의 문제이고 걸음거리도 인성의 문제로 치부하는 것 때문에 입씨름이 일어난다는 거죠.
아라미스 16-06-15 05:58
   
굉장히 괴랄한 글이네요..
두 번째 문단 첫 줄에 이미 결론 나왔어요..
이미 약 건드린 순간부터 주홍글씨라는거 알고 계시다면서요... 그 이후부터는 다 쉴드네요~ 
최진행이 나와서 승부 결정짓는 홈런 펑펑 치면 최진행도 욕먹습니다. 달라지는건 없어요..
네 맞습니다. 건드린 순간부터 이미 자기가 짊어지고 가야하는겁니다.
억울하다구요? 본인이 선택한거잖아요... 뭐가 억울해요?
약재환보단 2군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애들이 더 불쌍한데요...
     
파라마 16-06-15 15:46
   
맞아요. 제가 쓴 글이지만 두서없고 쉴드치는 글일 수 있어요.
저는 김재환이 약을 했고 그에 관한 문제에 관해서만 욕을 먹었으면 하는 점에서 글을 쓴거에요.
두산구단이랑 팬을 싸잡고 욕하는 점이 없었으면 해서요.
바람생활 16-06-15 07:47
   
애냐?
업앤다운 16-06-15 07:56
   
김재환에게는 안타깝지만 성적이 안나올 때 약을 먹고, 약을 안먹고 노력하니 성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
팬들이 옹호하게 되는 부분이지만"
============================
참 나 기도 안 차네
평생 약 안 먹고 노력해도 안 되는 선수, 평생 노력해서 간신히 빛 본 선수의 노력을 폄하하고
비웃는 이딴 쉴드글은 보기 역겹네
이거 뭐 약물 권장 쉴드글인가?
못할 때, 어릴 때는 약 먹어도 팬들이 쉴드쳐줄거라는?
오디네스 16-06-15 11:04
   
양키스 팬들은 자기팀 선수인 로드리게스 나올때마다 야유하는 이유는 뭘까요?

그가 "명예"를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런 약쟁이가 뛰면서 다른 정상적인 선수들을 기만하고 팀의 명예를 실추시키기 때문이죠

그 행동이 그가 쌓아온 과거와 앞으로의 미래 뿐만 아니라 그가 뛰었던 팀의 모든경기가 다

불명에 스럽게 되기 때문입니다.

"옹호하는게 아니라 보호하는겁니다"  라고 하셨는데 그게그겁니다.

두산팬은 명예가 없습니까? 다른 약안하고 노력하는 야구선수는 바보입니까?

결과가 좋으면 과정은 어떻게되든 상관없다는건가요?

단지 그가 쳐대는 홈런에 눈이 멀어서 명예를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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