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6-06-08 00:50
[MLB] 헛스윙으로 박병호를 비난할 순 없다
 글쓴이 : 귀요미지훈
조회 : 1,844  

아주 유익한 기사가 하나 나와서 공유합니다.

공을 잘 갖다 맞춘다. 컨택이 좋다...이런 말 많이 하는데,
컨택율이 좋은게 타격생산성이 좋은 건 아니랍니다.

"2001년 이후 메이저리그 기록에서 컨택트 비율과 OPS의 상관계수는 -0.18에 그쳤다. 사실상 두 변수 간의 상관관계나 인과관계는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치로가 컨택율이 엄청 높은데.... "타율 대신 타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OPS를 가져오면 이치로의 통산 OPS는 0.762로 평범한 ‘똑딱이’ 타자 수준" 이랍니다. 즉 영양가가 없다네요.

컨택율 이치로 89.2%, 하퍼가 75.4%, 스탠튼이 67.8%
OPS    이치로 0.762, 스탠튼 0.903

병호는 KBO에서도 컨택율은 지금 MLB에서처럼 안좋았답니다.

이래서 영영가 없이 갖다 맞추기만 하는 똑딱이보다 헛스윙 삼진을 먹더라도 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가 우수한 타자이고 홈런이야말로 타자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인가 봅니다.

소총으로 난사하는 놈들 대포 한 두방 날리면 끝나는것과 같은 이치인듯합니다.


-----------------------------------------------------------


헛스윙으로 박병호를 비난할 순 없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타자들이 맹활약하고 있다. 강정호를 필두로 이대호, 박병호와 김현수까지 KBO리그 출신 타자 4명이 매일 한국 메이저리거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이 중 초반에 선전했으나 최근 부진한 박병호의 모습은 다소 안타깝다. 9호 홈런을 날릴 때까지 박병호는 타율 0.245, OPS(출루율+장타율) 0.906을 기록했지만, 이후 5월 30일까지는 타율 0.149, OPS 0.437에 그쳤다. 6월 들어서는 3일(이하 한국시간) 첫 안타 경기에, 6일 시즌 10호 홈런을 날리며 다소 살아났다.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부진의 늪이 깊어질 때 삼진과 헛스윙이 많은 박병호의 타격 스타일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 시속 95마일(153km/h) 이상의 빠른 공에 대처 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부쩍 늘어났다.
하지만 박병호는 KBO리그 최초로 2년 연속 50홈런을 기록한, 확고한 자기 타법을 터득한 선수다. 이런 선수의 타격을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폄하하는 건 온당할까. 우선 다른 선수를 예로 들어보자.

21세기 최고의 교타자 스즈키 이치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큰 족적을 남긴 아시아 타자는 단연 스즈키 이치로다. 이치로는 메이저리그 통산 3000안타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은 논쟁 거리로 취급 받지도 않는다. 정작 논쟁은 이치로의 타격 능력에 대한 평가에서 이뤄진다.

이치로는 200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타율 0.314를 기록 중이다. 탁월한 배트 컨트롤로 최고의 교타자란 명성을 얻었다. 그러나 이치로가 데뷔한 2001년 이후 통산 최고 타율은 홈런왕 배리 본즈의 0.325다. 천재 타자 미겔 카브레라 역시 교타자보다 장타자에 가깝지만, 통산 타율은 이치로보다 높은 0.321이다.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물론 본즈는 약물의 힘을 빌었다. 하지만 카브레라는 그런 의혹은 받지 않는다.

통산 타율 0.310의 알버트 푸홀스, 0.307의 로빈슨 카노, 0.305의 마이크 트라웃도 이치로 못지 않다. 컨택트 능력만이 아니라 종합적 완성도를 높게 평가 받는 타자들이다.

타율만 놓고 보면 최고 교타자라는 이치로의 컨택트 능력은 다른 슬러거들보다 나아 보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본즈는 "이치로의 컨택트 능력이 나보다 한 수 위"라는 말을 했다. 타율이 아닌 '컨택트 비율'을 기준으로 한다면 본즈의 말은 옳다.

컨택트 비율은 스윙을 했을 때 공이 배트에 맞을 확률을 뜻한다. 이 기록은 통계 사이트마다 조금씩 다르게 집계된다. 그 중 ‘팬그래프’의 기록에 따르면 이치로의 통산 컨택트 비율은 89.2%였다. 본즈, 카브레라, 푸홀스, 카노, 트라웃의 기록보다 높았다. 대조군 타자들 중에선 카노가 86.5%로 가장 높았고, 트라웃이 81.2%로 가장 낮았다.

결국 안타가 되느냐 마느냐를 제외한 ‘정확도’ 측면에선 이치로의 명성이 합당한 셈이다. 물론 결과인 타율 면에서도 이치로의 정확도는 빼어나다. 21세기 데뷔한 타자들 중 통산 타율 1위는 카브레라, 2위는 이치로다.

컨택트 능력과 타격 생산성은 같지 않다

여기에서 질문을 제기할 수 있다. 공에 배트를 아무리 잘 갖다 댄들, 안타가 되지 않고서야 결과적으론 소용 없는 것 아닐까. 컨택트 비율은 이치로가 높지만, 결과인 타율이 더 높은 본즈와 카브레라가 더 뛰어난 것은 아닌가. 타율 대신 타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OPS를 가져와도 마찬가지다. 이치로의 통산 OPS는 0.762로 평범한 ‘똑딱이’ 타자 수준이다. 반면 카브레라, 푸홀스, 카노, 트라웃의 통산 OPS는 모두 0.850을 넘는다. 카노를 제외한 나머지는 0.950 이상이다.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이런 이유로 이치로의 기록은 일부에서 낮은 평가를 받기도 한다. 이치로의 역사적인 위치로는 명예의 전당 입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이치로 논쟁’은 컨택트 능력과 OPS, WAR 등의 지표로 대변되는 타격 생산성이 동일하지 않다는 시사점을 준다.

통계적으로도 이런 관점은 유효하다. 2001년 이후 메이저리그 기록에서 컨택트 비율과 OPS의 상관계수는 -0.18에 그쳤다. 사실상 두 변수 간의 상관관계나 인과관계는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즉, 컨택트 비율로 타격 성적을 예상할 수가 없다는 뜻이다. 이치로가 본즈보다 더 정교하게 공을 맞췄지만 타격 생산성이 뒤쳐진 건 전혀 이상하지 않은 결과다.

그래서 타자의 능력은 컨택트 비율로 평가돼선 안 된다. 컨택트 능력은 선수 개인의 고유한 DNA와도 같다. 이치로처럼 정교한 타격을 지향하는 타자는 컨택트 비율이 높다. 하지만 일발 장타를 노리는 강타자는 낮은 컨택트 비율을 감수한다. 삼진 하나와 맞바꾼 장타의 가치는 내야안타 하나보다 더 크기 때문이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MVP와 홈런왕을 차지한 워싱턴의 브라이스 하퍼의 컨택트 비율도 75.4%에 그쳤다. 상위권과는 거리가 있다. 2014년 내셔널리그 MVP 2위, 홈런 1위에 오른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통산 컨택트 비율은 67.8%다. 그러나 통산 OPS는 무려 0.903다. 스윙의 정교함에서 스탠튼은 이치로에 비교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더 생산성이 높은 타자는 스탠튼이다.

박병호의 낮은 정확성,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박병호는 분명 컨택트 비율이 낮은 타자다. KBO리그에서도 그랬다.

통계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박병호의 미국 진출 전 2년간 컨택트 비율은 66.6%와 66.5%였다. 스탠튼의 메이저리그 기록보다 낮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도 이 비율은 60%대로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다.

KBO리그에서 박병호의 컨택트 비율은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중 2년 연속으로 가장 낮았다. 즉, 박병호는 리그에서 가장 정확도가 떨어지는 ‘공갈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MVP급 타격 생산성을 자랑했다. 타율도 3할을 넘겼다. 박병호의 낮은 정확성은 적응의 문제보다는 자신의 스타일로 파악해야 한다.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다만, 개별 선수의 정확성이 예전보다 크게 떨어진다면, 부진의 신호로 해석할 수도 있다. 2년 전 37홈런을 친 스탠튼은 올해 극도의 부진에 빠져있다. 올해 스탠튼의 컨택트 비율은 데뷔 이래 최악이며, 메이저리그에서도 최악이다. 자신의 스윙을 되찾아야 한다.

박병호도 비슷하다. 원래 컨택트 비율이 낮은 타자지만, 5월에는 구종을 가리지 않고 헛스윙이 더욱 늘어났다. 타이밍의 문제일 수도 있고, 구종 예측의 문제일 수도 있다. 원인은 알 수 없지만 결과는 확실한 좋지 않았다.

박병호의 4월이 고점인지는 알 수 없지만, 5월이 저점인 것은 확실해 보인다. 박병호는 5월까지 때려낸 홈런 9개로 타격 기술과 파워 면에선 합격점을 받았다. 남은 숙제는 틀어진 나사를 다시 조이는 일이다. 6월에 부진 탈출 신호를 보였다. 하지만 반등에 성공하더라도 남들보다 낮은 컨택트 비율은 여전할 것이다. 그래서 헛스윙이 많다는 이유로 그를 깎아 내리는 건 부당한 일이다.

박기태(비즈볼프로젝트)

지속적인 스포츠 콘텐트 생산을 목표로 하는 젊은 스포츠 연구자들의 모임. 일간스포츠와는 2014년부터 협력 관계다.
기사 이미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이승우다 16-06-08 02:06
   
야구에서 컨택은 타율이지 컨택률이 아님 ㅎㅎ
 컨택률 최상위권이어도 타율 씹망인 선수도 있음 ,
가령 컨택률 90%에 타율 .250 정도 밖에 안 되는 선수가 있는데 (실제 존재함 메이저에 ㅋ)
저선수 메이저에서 컨택 가장 뛰어난 선수야 할 수 있을까?
     
귀요미지훈 16-06-08 02:23
   
본문에 컨택율과 타율, 타격생산성 관계에 대해 다 설명하고 있는데...혼자 뭔 헛소리를 하는지..

늦었는데 헛소리 하지말고 자빠져 주무셈.
          
이승우다 16-06-08 02:38
   
타율만 놓고 보면 최고 교타자라는 이치로의 컨택트 능력은 다른 슬러거들보다 나아 보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본즈는 "이치로의 컨택트 능력이 나보다 한 수 위"라는 말을 했다. 타율이 아닌 '컨택트 비율'을 기준으로 한다면 본즈의 말은 옳다.
-----------------------------------------------------------------------------------
본문에 컨택율과 타율에 대해 나왔고

나 역시 여기에 보태서 컨택률과 타율은 의미가 크지 않다는 댓글을 썼는데
난독인가?ㅋㅋㅋㅋ

 매번 진지하게 1:1 논박하면 탈탈 털리고 꼬랑지말고 도망가면서 이렇게  댓글 남기는건 난 너한테 발려서 도망간건 아니다 라고 메시지를 던지는건지?

그럼 도망 가지말고 제대로 논박을 하셈 ㅎㅎ 매번 도망갔다 다른 글에서 댓글 하나 던지고 또 도망가지말고 ㅋㅋ 없어보임
               
Edward 16-06-08 02:42
   
그만하세요. 지훈님 얘기가 맞네요. 본문에 다 나온이야기를 새삼...
                    
이승우다 16-06-08 02:48
   
여기에서 질문을 제기할 수 있다. 공에 배트를 아무리 잘 갖다 댄들, 안타가 되지 않고서야 결과적으론 소용 없는 것 아닐까. 컨택트 비율은 이치로가 높지만, 결과인 타율이 더 높은 본즈와 카브레라가 더 뛰어난 것은 아닌가.
------------------------------------------------------------------------
본문 제목부터 "헛스윙으로 박병호를 비난할 순 없다"
컨택률과 생산성을 얘기하며 컨택률의 허상을 얘기 한다면
난 여기 보태서 컨택률과 타율 관계도 얘기하며 컨택률의 허상을 얘기한건데
본문어디에 컨택률과 타율에 대한 얘기가 있는지?

 "공에 배트를 아무리 잘 갖다 댄들, 안타가 되지 않고서야 결과적으론 소용 없는 것 아닐까" 질문만 제기해놓고 갑자기 타격생산성으로 넘어가버렸는데 컨택률 높은게 컨택 좋은건가 타율 높은게 컨택 좋은건가에 대해 나온게 있음?

일단 카브레라는 컨택률이 80%도 안되는 타자지만 컨택률 90%가까이 되는 이치로보다
타율이 높음. 그럼 누가 컨택이 더 좋은가.
그리고 박병호는 크보시절 역시 컨택률이 60% 대 밖에 안 됨. 하지만 타율은 높았음. 과연 박병호 컨택이 낮은 공갈포라 할 수 있는가? 충분히 다뤄볼 수 있는 문제임.
너님이 매번 좆털리는 지훈이 부캐면 이해는 감 ^^
               
귀요미지훈 16-06-08 03:53
   
ㅎㅎㅎ 이 인간은 혼자 정신승리하는게 역시 일뽕답네...

반박을 못하는게 아니라 이해력이 딸리는 너 같은 넘에게는 키보드 두들기기도 아까워서라는 것쯤은
알아야지...멍충아 ㅋㅋ
                    
이승우다 16-06-08 06:29
   
ㅋㅋ 정신승리 눈물난다 ㅋㅋㅋㅋㅋ
반박 못하는게 아니라 키보드 두들기기 아까워서래 ㅋㅋㅋㅋ
근데 왜 맨날 나한테 댓글 달까?ㅋㅋㅋㅋㅋㅋ 앞 뒤가 다르네 앞뒤가 달라 ㅋㅋㅋㅋ
꼬추 떼라 ㅋㅋ
          
Edward 16-06-08 02:54
   
힘드시겠어요 저런 관종이 붙어있어서 ㅋㅋ
               
이승우다 16-06-08 02:56
   
반박 못 하는거 보니 빼박 지훈이 부캐네 ㅋㅋ
어그로 지훈이 패턴
1.비난
2.상대의 반박
3.할말 없어서 재반박 못함
                    
귀요미지훈 16-06-08 04:03
   
누가 악질 일뽕종자 아니랄까봐 이치로 예로 들었다고 삐지셨어요? 우쭈쭈~~
                         
이승우다 16-06-08 06:30
   
내가 왜 일뽕이냐?ㅋㅋㅋㅋㅋ
야구 관련해서 대화하면 맨날 쳐발리니 정신승리밖에 못하네 ㅋㅋㅋ
반박은 못 하겠고 너한테 키보드질 하기 아까워! ㅋㅋㅋㅋ 초딩??
               
귀요미지훈 16-06-08 03:52
   
그니까요....이런 어그로 일뽕종자들은 지치지도 않나봐요...ㅋㅋ
이승우다 16-06-08 03:09
   
야알못지훈 : "본문에 컨택율과 타율, 타격생산성 관계에 대해 다 설명하고 있는데...혼자 뭔 헛소리를 하는지.. "

야알못 지훈이 오늘도 이불킥잼 ㅋㅋㅋ

컨택율과 타율의 관계에 대해 다 설명하고 있다는데 어디서 설명하고 있는지 복붙좀요

"타율만 놓고 보면 최고 교타자라는 이치로의 컨택트 능력은 다른 슬러거들보다 나아 보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본즈는 "이치로의 컨택트 능력이 나보다 한 수 위"라는 말을 했다. 타율이 아닌 '컨택트 비율'을 기준으로 한다면 본즈의 말은 옳다." = 설명 X 타율과 컨택률 언급 O


"여기에서 질문을 제기할 수 있다. 공에 배트를 아무리 잘 갖다 댄들, 안타가 되지 않고서야 결과적으론 소용 없는 것 아닐까. 컨택트 비율은 이치로가 높지만, 결과인 타율이 더 높은 본즈와 카브레라가 더 뛰어난 것은 아닌가." = 설명X 문제제기 O
     
귀요미지훈 16-06-08 04:05
   
승우야 머리는 장식으로 있는게 아니다...

생각 좀 하고 살자....ok?
          
이승우다 16-06-08 06:32
   
ㅋㅋㅋㅋㅋㅋ 역시 반박은 못 하고 또 말 돌리기 애쓴다ㅋㅋㅋ
힘들지?ㅋㅋㅋㅋ
나한테 이기려면 내 주장에 반박을 해야지
반박 하나 못하면서 정신승리 해봐야 나 띨띨이요 광고하는거 밖에 안되지 ㅋㅋ
현실부정자 16-06-08 03:09
   
축게 야게  관종님  열일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무세요  ㅋ
     
이승우다 16-06-08 03:11
   
자기가 반박 못 하는 상대는 관종잼 ㅋㅋㅋㅋㅋㅋㅋ

없어보이는 전형적인 유형 ㅎㅎㅎㅎ

안 맞는 말이 있으면 조목조목 반박을 해주세요 ^^
rethnap 16-06-08 03:26
   
논리학 용어로 tautology라는게 있습니다.  항상 참인 명제를 뜻하죠. 혹은 이미 주어진 참인 명제로부터 자명하게 유도되는 명제또한 tautology라고 불립니다. 우리말로는 '동어반복'이라고 아름답게 번역되는 군요. 이공계 계열의 학술논문이라면, tautology가 사용된 것 만으로도 편집자에의해 반려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상이나 문학에서는 동어반복은 굉장히 광범위하게 그리고 자주 사용되는데요. 주로 강조의 의미거나,  수사적인 표현으로 쓰일 때 그러합니다. 즉 일상에서는 표현을 풍부하게 하는 기법이지만, 논리적인 주장을 펼칠 때는 아무런 가치도 없는 것이 바로 'tautology'가 되겠습니다.
왜 맞는 소리(참인 명제)를 말했는데도, 동의가 구해지지 않는가?하면 논리학적 관점으로 보면 tautology = '무가치한 명제' , 일상적인 언어 화용론적 관점으로 보면 새롭지 않은 주장에 무례함까지 곁들었다면 대꾸할 가치를 못느끼기 때문이겠죠.

왠지 여기에 이런글을 적고 싶었을 뿐, 명확한 대상은 상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귀요미지훈 16-06-08 03:57
   
난독에 이해력이 초딩수준인 아~몰라 내말이 무조건 맞아 수준의 승우는 rethnap님이 무슨 얘기 하는지, 지 얘기 하는줄도 모를겁니다..ㅎㅎ
          
이승우다 16-06-08 06:46
   
ㅋㅋㅋㅋㅋ 저런 헛소리에 동의하면서 누구누구님이 무슨 얘기하는지 모를겁니다~ 이러고 똥꼬 핥고잇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ㅋㅋㅋㅋㅋ

"컨택율과 타율의 관계에 대해 다 설명하고 있다는데 어디서 설명하고 있는지 복붙좀요 "
구체적으로 지가 한 말 그대로 찝어준 거에도 대답을 못 하는데
동어반복이니 무례함이니 그런 부차적인 문제랑 뭔 상관임?ㅋㅋㅋㅋ


"컨택율과 타율의 관계에 대해 다 설명하고 있다는데 어디서 설명하고 있는지 복붙좀요 "
여기엔 동어반복이든 무례함이든 논리곁다리로 배운애가 꼬투리잡은거 안 들어있으니
대답을 해라 지훈아 ㅋㅋ 말돌리지말고 ㅋㅋㅋ 대답 못 하겠으면 제가 헛소리 했네요 죄송합니다 인정하면 되는거야 남자새끼가 왜 그러니 추잡스럽게ㅋㅋ
wind 16-06-08 03:51
   
컨택으로만 보면  이치로가 뛰어나지만,  컨택이 타격 생산성을 나타내지는 않고, 결국  안타가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고

타자의 능력을  컨택비율로 따져서는 안되고,
장타를  노리는 타자들이,  낮은 컨택비율을  감수하고,
삼진과 맞바꾼 장타는  내야안타보다 가치가 크다고,
wind 16-06-08 03:56
   
결국  내야안타보다,  삼진이 있더라도  장타가 훨씬 낫다는 것이고

컨택률로  타자를  평가해서는 안된다고  , 본문에도  나와 있습니다.

컨택률이  안타 생산성을 나타내는것도 아니고,
박병호 선수의 경우 한국에서도  컨택률이 낮았지만,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홈런 타자들은  스윙이 크기 때문에, 컨률이 낮습니다.
다른 홈런 타자들  다 마찬가지입니다.

컨택률이  높다고, 타율이 높은것도 아니고, 선수로서  좋은선수로 평가 받는것도 , 아니라는 말임.
팩트와논리 16-06-08 04:23
   
애초에 잘못된 생각같은데요

일단 컨택보단 장타를 염두한 타자라는건 맞습니다.

다만 클러치히터의 능력이 갖춘 상태에서 비난을 안받는거지

지금 타점 생산능력을 보면 비난을 안받을정도는 아닙니다..

아무리 선수응원이나 강점을 말하고 싶어도

현실을 보지않으면, 옳은판단은 아닙니다.

적어도 삼진 헛스윙 상관없이 좋은타자다 ! 하기엔 지금 성적이 좋지않죠
4월에서 5월초 까지는 좋았지만
지금현재 성적으론 비난 안하고 그렇게 감싸돌고 뚝딱이 뚝딱이 할땐 아닌거 같습니다.
팩트와논리 16-06-08 04:28
   
어차피 투수와 타자의 싸움은 70% 이상 타자가 지는싸움입니다.

그런데 시즌 초중반을 지난 상태에서 2할 1푼대 타점이 20점 이 안넘긴다는건 감싸기 어려운 성적이 맞습니다.

이런 글을 적을빠야, 어떻게 슬럼프가 왔으며, 극복방안에 대해 말하기게 더 맞다는 소리죠

홈런이 최고의 기술은 맞지만, ops771 기록하고있는데 이런글이라니...

눈살이 찌푸려질정도의 글인거같습니다.
wind 16-06-08 05:13
   
지금 데뷔해 입니다. 데뷔해 선수에게 너무 많은것을  바라는건 아닙니까?
그리고  이기사는  컨택률이 낮다고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는  내용의 글입니다.

지금 시즌이 끝난것도 아니고,
아직  100경기넘게  남아있고,  이제  막 데뷔해서 적응해 가는 선수에게 그런말을  합니까?
평가를 해도, 시즌이  끝나고서나 해야지.

엄청난  비거리의  홈런도  기록했고, 홈런수도  초반에  많았고,
보여준 활약이  대단했었고,  그래서  감독에게도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wind 16-06-08 05:18
   
미네소타에  선수는 많습니다. 못나오고 있는  선수들도 많고
아르시아, 에스코바, 플랑코, 매스트로 이안니  는  자주 못나오고있고,

그로스만  같은 방식으로  마이너리그  이번에  계약한 선수도 있고,
로사리오 , 벅스턴, 케플러 는 마이너리그로  내려갔고,
부상선수 때문에  벅스턴 케플러는  콜업된거고..

선수는 많습니다.
wind 16-06-08 05:26
   
사노 선수가  작년에도 햄스트링에 문제가  있었고,
수비 실수가  그정도로  현재 심각한 상황에서도 ,
그 거구의  선수를 외야에  까지 놓으면서, 박병호 선수를  출전시키고  있습니다.


에스코바가  유격수를  잘하는데도,  에스코바 선수를 제외 시키면서,
그렇게  수비 실수가 심각한  누네즈 선수에게  유격수를  맡기면서  , 박병호 선수를  출전 시키고 있습니다.


사노 선수는  이번에  부상에서, 다시 복귀하고도, 외야로  그대로  뛸수도  있습니다.
wind 16-06-08 05:36
   
감독도  박병호 선수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꾸준히  출전시키고 있고,
인터뷰때마다  박병호 선수를  따로  언급하면서, 호평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평가하는지보다,  감독이나  구단이  선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가  더 중요하고,
그동안 보여줬던  활약들이  있어서 , 현지  언론 인터뷰를  봐도,  구단측에서도  선수를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wind 16-06-08 05:41
   
박병호 선수 그동안  역전 홈런이 4번이나  되고,  결승홈런도  있었고, 결승타가  두번,
팀이  이겼을때  박병호 선수의  타점이나, 득점이  없었으면  졌을  경기들이  많습니다.

장타력같은  다른  장점들이 더 크니까, 감독도  선수를  높게  평가하고 있는것입니다.

지금  데뷔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부터 난리에요?
 
 
Total 3,03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04 [MLB] 볼티모어 1회부터 불 뿜네요 탱크 06-08 467
2903 [MLB] [김현수][16/06/08]켄자스시티전(2안타)한글자막有 (2) 협살 06-08 2617
2902 [MLB] 김현수 나이스 주루 플레이 ㅋ (1) 스파이더맨 06-08 1288
2901 [MLB] 김현수 첫타석부터 안타 (타율 386까지 끌어올립니다) 스크레치 06-08 527
2900 [MLB] 김현수 안타.gif (2) 똥파리 06-08 1208
2899 [MLB] 피츠버그 2차전 라인업 (2) 만수르무강 06-08 969
2898 [MLB] 피츠버그 강정호가 대단한 점 (1) 휴먼떡설체 06-08 1563
2897 [MLB] 피츠버그 1차전 승리 제일 좋아 하는 소녀팬.. (2) 서클포스 06-08 1849
2896 [MLB] 강정호 2차전 나올것으로 예상 (1) 루니 06-08 1038
2895 [MLB] 뉴욕메츠전 DH1 강정호 3타수 2 안타 1볼넷 암코양이 06-08 1162
2894 [MLB] 강정호 2안타.gif (3) 똥파리 06-08 1855
2893 [MLB] 강정호 안타.gif (4) 똥파리 06-08 2103
2892 [MLB] 피츠버그(1차전)/볼티모어/미네소타/시애틀 라인업 만수르무강 06-08 690
2891 [MLB] 강정호 4번 선발 3루수 (8) 이승우다 06-08 1235
2890 [MLB] 캉쑈를 기다리는 아이들 (5) 서울남 06-08 2413
2889 [MLB] 헛스윙으로 박병호를 비난할 순 없다 (29) 귀요미지훈 06-08 1845
2888 [MLB] 피츠버그가 부진한게 (7) 루니 06-07 2530
2887 [MLB] CBS스포츠 'MLB 톱100'에 아시아선수 2명이 선정… (17) 니체의후예 06-07 3186
2886 [MLB] 오승환과 로젠탈 보직변경 하자는 현지 기사 (15) GoForIt 06-07 5320
2885 [MLB] 추신수 오늘 경기 결과 (13) GoForIt 06-07 3930
2884 [MLB] 리카드 & 김현수 좌투수 상대 타율 (8) 귀요미지훈 06-07 2828
2883 [MLB] 요즘 텍사스 (1) 소신 06-07 1176
2882 [MLB] 다져스 뒤져쓰 (4) 하얀그림자 06-07 2920
2881 [MLB] 이대호선수 대타 100% (3) naradok 06-07 5427
2880 [MLB] 리카르드는 4타수 무안타... (11) 수박사랑 06-07 3759
2879 [MLB] 이런건 또 첨보네요.ㅎㅎ (19) 똥파리 06-07 4984
2878 [MLB] 피츠버그 우천취소 (내일 더블헤더) (6) 만수르무강 06-07 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