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두번째 타석에서 바깥쪽 공을 밀어쳤지만, 펜스 바로 앞에서 잡힘.
세번째 타석에 들어섰는데
두번쨰 타석에서 밀어친 것을 무시하고, 휴스턴 야수들은 시프트 실시.
1루수는 우측 라인 선상, 2루수는 1루와 2루 중간, 유격수는 2루 바로 뒤에, 3루수는 2루와 3루 중간.
그러자 김현수는 가운데 공을 밀어쳐서 좌익수 앞 안타 만듬.
4번째 타석에서는 앞 두 타석에서의 밀어치기를 의식해서, 휴스턴 내야진들은 정상 수비.
그것을 본 김현수는 이번에는 당겨치기. (안쪽 공이기도 했지만)
그 바람에 내야 안타가 가능.
여전히 시프트를 실시했다면 2루수에게 걸려 땅볼이 됐을 뻔함.
야수진들을 데리고 노는 꾀돌이 김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