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떠나서 오늘 강렬한 데뷔전을 한건 사실이죠
뭐 이것저것 가정을 생각하면 밑도끝도 없는 법입니다
잘한건 잘했다고 인정해야죠
그나저나 상대 투수가 너무 쉽게 생각한 투구를 했나보군요
상대 투수에게 의외에 장타 허용하면
아무리 좋은 투수라도 멘탈이 잠시나마 흔들리던데 ㅋㅋ
현진 데뷔시즌 애리조나 경기에서 현진에게 2루타 맞고
흔들렸던 코빈 생각나네요
확실히 일뽕냄새를 떠나서 센세이녈하긴 했는데 자세히 파고봐야될게 상대팀이 샌디에이고 였다는점과.. 단순히 홈런빼고 피칭만 봐서는 전부터 우려하던 사이즈문제와 평범한 구위의 패스트볼은 그대로 나왔음..
결국 마에다가 가진이점이라곤 전혀없음..단순히 데이터로 봤을시 제구력빼곤 메이저애들에 비해서 내세울게 없음.. 마땅히 좋은 변화구도없고.. 나쁘다고 하는건아닌데 프리미어12나 일본에서열렸던 메이저 올스타전 니코스키가 쓴 스카우팅 리포트에도 그대로 나와있던건데..
확실히 이번피칭보다 다르빗슈나 다나카보단 못할듯 보임.. 단순히 한경기 보고 빨고뜯고 즐기는건 좀 그렇긴한데 이번시즌 분명 중후반쯤 본모습이 들어나 난타당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