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테의 끝내기홈런과 투수전이 오늘 경기를 드라마틱하게 만들었다면서...
마르테의 끝내기홈런 이전의 두점이 강정호의 커리어 첫번째 멀티홈런이었다고 언급...
그런데 얘네들이 강정호에게 주목하는건 6회 수비더군요...
강정호의 6회 수비에서 야수선택.... 이걸 Wrong Play로....
OK, Kang is not perfect. The shortstop's one defensive flaw surfaced again in the sixth inning~~~~
송구방향의 선택은 솔직히 복불복이라
결과가 좋으면 호수비고 안좋으면 야수선택으로 인해 나중에 실점으로 이어질수 있지만...
결국 콜이 두타자 연속 삼진으로 무실점으로 넘어가서 결과가 나쁘진 않았지만...
(믈브는 콜이 강정호를 구사일생시켜줬다고 ㅋ....
;Cole bailed him out by fanning Marlon Byrd and Brandon Crawford to end the inning.)
암튼 나름대로 꼭 Wrong Play라고까지 할필요는 있었는지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솔직히 8회 소리아노의 폭투도 만약 그 전 플레이에서 더블플레이가 아니라 송구방향선택을 달리해서
3루주자를 잡았다면 폭투로 인한 실점이 없었을수도 있고 이후 타자를 어떻게 상대하느냐에 따라서
8월 다섯번의 선발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콜의 선발승을 지켜줄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오히려 5회의 에러에 편승한 자이언츠의 득점과 와일드피칭으로 인한 득점은....
주자의 주루플레이 덕분으로 치부하는듯 싶어서 좀....
그래도 강정호의 연타석 홈런은 우리에겐 기쁨이네요...
http://m.mlb.com/news/article/144722144/starling-marte-hits-walk-off-homer-vs-gia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