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등시절때 외국에서 살아서 외국애니 중심으로 봤는데

1. Kids next door
2. powerpuff girls
3. Ben 10
4. Courage the caowardly dog
5. spongebob
6. Timmy and the fairy godparents
7. Dexter's Labrotary
8. Tom & Jerry
9.Billy and mandy and the Grim Reaper
10. Tintin
11. Samurai jack
12. Scooby Doo
13. Detective Gadget
14. Sonic X

사무라이잭도 재밌죠...파워퍼프걸의 유토늄교수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응?);;;;

그 파워퍼프걸도 일본애들이 가져가서 이상하게 변하던 거 같은데..
어, 아닌가.
뭔가.... .징그러워 진 느낌이라.

그리고,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는... 음...
노진구 이후로 그렇게 찌질한 녀석은 첨이라
질 나쁜걸로 따지면 노진구보다 더하더군요.

그리고 천재소년 지미뉴트론도 있지 않던가요.
저 그거 꽤 재밌게 봤죠.

그 친구 성인이 된 뒤엔 천재성도 사라지고 앙숙관계였던 여자랑 결혼해서 꽉 잡혀살던데.

일본가서 참...

일본판 파워퍼프걸은...ppg의 어둠의 역사로 남을것입니다

여기 게시판에선 별로 다뤄지진 않았지만 시청자수나 매니아층은 더 많을겁니다.
최근 국내에서는 어드벤쳐타임, 마이리틀포니, Gravity falls 가 3대장 격인거 같아요.
요새 미국애니는 양키센스 특유의 느낌이 옛날보다는 약해진 느낌입니다.
캐릭터들도 점점 입체적으로 변하는것 같고요.
그중 어드벤쳐타임은 캐릭터들이 다 개성있어서 제일 좋아합니다.
귀엽지만 빅보스적인 버블검공주, 미친영감탱인줄 알았는데 슬픈과거를 지닌 아이스킹등등.

어탐은 솔직히...정말 솔직히 말해 우리나라에선 레이니콘으로 유명세를 탔죠..뭐 안그랬어도 볼사람은 봤겠지만.

중력폭포는...일단 완전히 완결날때까지 자제하는 중입니다....단지 그 애니메이션에도 스펀지밥의 뚱이에 해당하는 캐릭터가 있다는정도는 알지만...

포니는 시즌 5가 되면서 좀....솔직히 트와이의 winter is coming이라는 대사에 벙쩠네요..미취학이나 저학년 여자어린이를 대상으로한 애니메이션에서 왕좌의게임 패러디라니...

핀과 제이크도 있죠
저도 볼수 있으면 보고 싶은데 티비채널이 안나와서.. ㅠㅡㅠ

디즈니만 바여

저도 디즈니나 픽사, 드림웍스 같은 곳의 작품만 봅니다.
미 애니는 하나같이 정신줄 놓은 작품이다보니 집중하기가 힘들더군요.

저 초2 아들이랑 보는데 디퍼와 메이블 정말 재밌더군요. -_-; 핀과 제이크도 무척 괜찮고... 나이먹고 이럼 안돼는데 ㅜㅜ

2000년대 초중반 애니메이션 외주회사에서 일했을때 파워퍼프걸(ppg)
텍스터(dex),스폰지밥, 클론워즈 등등 작업했는데 개인적으로 최고는 키즈 넥스트 도어(knd)였어요
콘티읽는 재미가 있었고 배경도 포토샵 활용률이 높아서 스킬 많이 늘었죠 ㅋㅋ

캣독 같은것도 재밌었는데...미국 애니메이션은 괭장히 많이봤는데 왜 기억이 안나는거지...

최근 일본 애니계가 모에화 노선을 오랬동안 끌어오다보니 차츰 식상해 가고있는 중입니다.
작품성이  병맛같아서 평론에선 욕을 바가지로 먹는  애니도 캐릭터빨(흔히 속성)로 밀고나가서 시청률은 압도적인 경우가 많죠. 그래서 최근 가생이에선 일본애니에 회의적인 의견을 가진분들이 늘어난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렇고요. 제가 일본애니 신작들은 꼬박꼬박 체크하고 있는데 이번분기 애니도 절반정도가 모에노선입니다.

저도 일애니보단 미애니가 훨씬좋은데..특유의 개그센스가 취향에맞아요ㅎㅎㅎ
아무도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안보셨나요?재밌는데

미 애니들이 요즘엔 선도 세밀해진 만화가 나온거 좋지만,
아직은 저연령 애니들이 많은게 좀 아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