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하나도 재미없었습니다만 기대감이 컷었을수도..
데스노트도 그렇고 미래일기도 그렇고 일본인들의 특유의 추리적 스토리 흐름과 엿가락 늘리듯한 전개는 이젠 질려서요.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시립도서관에 만화책이 있어서 읽어봤는데 기대한것 보다 별로였습니다. 애니메이션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만화책은 개연성이나 전개가 너무 허술합니다. 캐릭터들도 생각없이 막 움직이고. 잔인함과 기괴함 공포감으로만 보는 것 같은데 그것도 1권 읽으면 별로 매력이 안느껴짐.

개인성이나 전개가 어느 부분에서 허술하다는 건가요?

저는 그러한 부분은 느끼지 못해서 그런지 궁금하네요.

그냥 갑자기 세상을 구하기로 맘먹은 주인공도 그렇고  내용도 유연하게 이어지는게 아니라 뚝뚝 끊어지고 상황없이 대사 만으로 퉁치는 부분도 있고. 전개 속도가 느린것 같으면서도 급전개,, 이 둘이 동시에 느껴짐.

얼마나 엄청난 만화들을 보시길래 기생수가 별로라는 말씀이신지 궁금하네요. ㅎㅎ
비꼬는 건 아니고요, 전 꽤나 재미있게 봤었거든요. (한두개의 구멍은 그렇다 쳐도...)
Habat님과 하린치퀸님께서 감동하신 만화책 좀 추천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제는 술먹고 폰으로 댓글질 했습니다 ㅜㅜ
객관적인 말을 하자면 물론 많은이가 추천하는 작품엔 이유있는 작품성이 있는겁니다.
그리고 전 감히 어떤 작품을 추천 못합니다
저의 취향이 특이한것 처럼 제가 말할수 있는건 모든 작품엔 그것의 세계가 있다 입니다. 헨타이만 아니면 모든것이 ok. 헨타이는 보면 성인인 나도 영혼이 썩어가는 기분이라..

강철의연금술사랑 데스노트를 가장 재밌게 봤었음.  최유기도 재밌었고.

만화랑 애니랑 거의 똑같습니다. 배경을 80년대에서 2000년대로 옮겨온 정도의 차이같아요

만화책은 걸작, 애니는 그냥 장사.

만화책은 대단한 명작, 철학적이면서도 주제 의식이 대단함. 이 만한 레벨의 명작은 좀처럼 보기 힘듬. 애니는 안봐서 뭐라고 말할 수 없고...

일단 소위 "명작"이라고 불리는 작품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기생수 작가 이와아키 히토시는 꾸준히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지 냉정하게 묻는 작가입니다. 그림체가 현란하거나 매끈하지는 않지만 작가가 느끼는 "인간"의 감정 표현에 매우 잘어울리는 그림체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명작들이 그러하듯이 작가의 어떤 작품을 기점으로 새로운 장르나 세계관이 생겨나게 되는데
기생수 또한 기생수 발표이후  "주인공 몸에 공존하는 어떤존재"라던가.."어느날 갑자기 인간을 먹는 존재"라던가.."지구를 해치는 인간의 존재를 벌하는" 등등....많은 만화를 새로운 세계관으로 이끌어간 작품입니다.
매우 오래전 작품이라 그림체라던가 시대상황이 촌스럽게도 느껴질수있지만 편견없이 본다면 여전히 고전 명작은 명작으로 평가할수뿐이 없는 뛰어난 흡입력과 세계관이 존재합니다.
결론은 읽어도 후회없는 작품이니 꼭 정독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기생수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대부분 뛰어난 수작이니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20대 초에 봤을때는 진짜 뭐 이런 개명작이 다있지 싶었는데
40살이 된 지금, 2015년도에 처음봤다면 그냥 피식 웃으면서 다시 제자리 꼽아놨을거 같아요(만화방서 봤으니 ㅎㅎ)

저 기생수 40살에 봤어요. 감동 개저림. 어떻게 이런 말도안되는 작품이 있따는것..이..
거기다 아이디어도 천재적이고..정말 만화 노벨상이있따면 받고도 남을 작품이죠.

기생수 만화책에서 연출이나 복선활용이 최고로 꼽히는만화중 하나인데.......별로라는 분들이 의외로 있군요.

만화책 이랑 애니메이션이랑 전부본 입장에서 보자면.

일본은 애니메이션화 하더라도 원작 설정이나  내용바꾸는거 엄청싫어합니다. 거의 원작대로 나오길 원하지요
일본 오덕 펜들이 ㅋㅋ

근데 원작이 워낙 오래된 책이라 지금 세대에 맞게 조금 변형했을 뿐이지요. 그리고  원작내용에서 내용전개상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부분들은 과감하게 생략해서 좀 아쉽기는 했네요 ㅋ

아무래도 애니메이션화 되면서 박진감넘치는 전투장면같은 부분에 더 치중할려고좀  늘어지거나 내용전개상  루즈한부분 이나 꼭필요하지않은 부분은 자른듯 해요.

영화까지 봤는데 실사는 말안할게요.

기생수 급의 만화책이 명작이 아니면 도대체 어떤게 명작인가요?
개인적으로는 위에 언급된 다른 어떤 만화책도 기생수급의 임팩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역대 최고의 명작중 하나 소장하고 있음

노잼

전 만화/애니는 명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단순 괴수물이 아니고 인류의 환경문제를 말하고 있죠
그것으로 인해 그 최고로 강한 괴물체가 있음에도 인간한테는 약한 존재라고 하는 대사도 있고요
겁많던 주인공이 어머니 죽음과 심장이 기생수로 바뀌면서 확 다른 인간으로 태어나는 것도 전 개연성이 좋았는데요~
모 어떤 애니든 개인의 취양이죠
단 영화는 역시 영화는 실망이었어요~~

만화/애니는 좋은데 영화는 ㅋ 일본애들 영화 잘 못만들어요.
그리고 애니에서 오른쪽이 성우 연기가 너무 좋았던 탓인지
영화에서의 남자 성우 연기는 영 별로로 느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