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3D 모델링 하면되지 굳이 피규어를 따올 필요가 있나요?
모델링 후에 실제 배우가 움직이는 모습을 모션 캡쳐해서 나오는게 흔히 CG라고 부르는 것들이에요.

3d모델링한 캐릭터가 스스로 움직이는걸 영상으로 찍는거죠.

아니..님 말은 3d모델링 캐릭터가 영상 속에서 움직이는 거네요.

그런데 제가 알고 있기로는 지금 애니메이션은 캐릭터의 움직임을 일일히 반복해 그리는걸로 아는데.
정교한 작업으로 만든 캐릭터가 스스로 움직이는걸 찍은 영상하고,
 한 컷 마다 캐릭터의 움직임을 반복해 그려내는걸 찍은 영상하고는 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무슨 말을 하시는지 이해를 잘 못하겠습니다.
클레이 애니메이션 같은걸 말하시는건가요?

아니 내말은 프로그램 작업을 거친 게임 속 캐릭터나 액션 피겨들이 마치 로봇처럼 스스로 움직이면 어떨까 해서요.
액션 피겨를 예로 들면 아예 피겨를 로봇처럼 만들어서 피겨가 스스로 각본대로 움직이는걸 영상으로 찍을수 있잫아요.

이미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행동패턴 1.2.3.4.5.6 ------
미리 정해놓고 케릭터만 바꾸면 됩니다.

3D화된 모델을 프로그래밍해서 움직이는걸 영상으로 만들수 있죠
하지만 그거보단 모션캡쳐를 이용해서 하는게 더 실감나서 모션캡쳐를 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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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산업에서의 모션캡처는 배우의 움직임을 기록하여 그 정보를 2D나 3D 컴퓨터 애니메이션으로 디지털 캐릭터의 움직임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배우들이 마커를 몸에 찍고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면 그 움직임을 디지털 캐릭터가 화면 속에서 구현하게 되는 것이다. 모션캡처의 장점은 높은 품질의 실감나는 영상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과 디지털화된 정보로 복제화가 가능해 경제성을 물론 용역의 재활용 효과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반지의 제왕>(2001년)에서는 이 기술을 이용하여 골룸이라는 캐릭터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만들어냈다.
2000년대 후반에는 얼굴이나 손가락의 미세한 움직임도 반영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이 발전하여 이를 모션캡처와 구분해 퍼포먼스캡처라고 부르기도 한다. <아바타>(2009년)에서는 퍼포먼스캡처 기술을 극도로 발전시켜 배우들의 눈동자와 혀의 움직임까지도 잡아냈는데, 감독인 제임스 카메론은 이를 배우의 감정(emotion)까지 완벽하게 잡아냈다고 해 '이모션캡처(emotion capture)'라고 부르기도 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모션캡처 [motion capture]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액션피겨: 딱딱해서 움직임이 부드럽지 못하고, 영상의 각종 효과들을 삽입하는데 힘들다.
가상피겨: 이건 옛날부터 설명하신 방식으로 하고있습니다. 근데 움직이는게 뻣뻣하니까
위에 분이 설명하신 모션캡쳐를 이용해서 부드러운 움직임을 표현하는거죠. 장인급 애니메
이터들은 모션캡쳐 이상의 퀄리티를 뽑아내는데.. 몸값이 ㅎㄷㄷ 하다네요.

애니메이션 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피규어 애니는 그리는 애니메이션 보다 몇 배의 돈과 시간이 걸립니다.

로봇으로 그걸 하려면 로봇이 그렇게 정교하게 움직여야 하는데, 지구인의 기술로는 아직 안됩니다.

월리스와그로밋이 클레이아트로 만든 영화죠 일일히 제작해서 사진찍고 영화화 피규어랑은 조금 다른긴하지만 제작비용을 더 늘려서 모형을 많이 제작하면 될것도 같긴한데 별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스톱모션이라는 기법입니다.
좀 오래된 것들이지만, 이 사람 유툽을 한번 가보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UaaXec4-2WM

3d와는 다른 맛이 있죠.
다만 캐릭의 표정이나 손모양마다 모형을 만들어야하기에 제작비의 압박이 큽니다.
제작기간은 말할 것도 없죠.
그래서 요즘은 주된 장면은 피규어로, 그리고 배경이나 기타 세밀한 것들은 CG를 콜라보해서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