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끝까지 싸운다에 찬성입니다.
무신정권이 무너지고 항복을 함으로써 기나긴 전쟁이 끝나는데 과연 우리 고려입장에서는 그게 끝일까요? 앞으로가 더 걱정이였지요. 수많은 공녀와 조공들. 그 조공들 너무나도 많아서 여기다 쓰지 못하지만 이런거 다 누가 생산할까요? 바로 백성들 입니다. 황실은 그저 원나라가 시키는대로 하면되고 아주 ㅈ빠지게 우리 백성들이 다 갖다 바치는겁니다. 뭐 이렇게 해서라도 목숨을 부지하겠다면 말리지 않지만 이게 최선이냐 묻는다면 전 아니라고 봅니다. 뭐 자기 목숨 하나 건질려고 온 국토 자원들을 싸그리 외국에 넘겨서 최선같은 소리도 싸알도 안먹히는 ㄱㅆㄲ 왕이 있죠.
어쨌든 저는 끝까지 싸우자는 쪽을 찬성하고 뭐 나라 전체가 송두리째 빼았겼더라도 그걸로 끝이 아니겠죠. 역사적으로 수많은 사건이 말해주듯, 그 땅에 다시 우리 민족이 외적들을 몰아내어 새로운 역사를 쓸수도 있는거죠. 아니면 진짜 후손들을 위할수도있고. 우리가 이렇게 끝까지 싸우면 너희들도 피해는 만만치 않을거다 라는 인식이 그 외적들에게 심어줄수도 있는거죠. 쿠빌라인칸도그 당시 고려인들에게 긴장했었대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