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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17 19:32
[일본] 후쿠시마 원전폭발 4년.문제없던 日 아이들 갑상선암
 글쓴이 : 굿잡스
조회 : 6,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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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폭발 4년…문제없던 日 아이들 갑상선암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가 난지 다음달이면 4년이 됩니다. 그런데 그동안 별 이상이 없었던 후쿠시마 지역 어린이들이 최근 조사에서 잇따라 갑상선 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체르노빌 원전 사고 때도 4~5년뒤부터 어린이 갑상선암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에 일본 열도가 불안에 떨고, 긴장하고 있습니다.

송지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일본 대지진의 직격탄을 맞아 후쿠시마 제1원전이 연달아 폭발한지 만 4년을 앞두고, 후쿠시마 지역 어린이들에게 이상 조짐이 포착됐습니다.

사고 직후인 2011년부터 3년간 후쿠시마 지역 어린이 37만명을 전수조사했을 때 별다른 이상이 없었던 어린이 1명이 지난해 4월부터 실시한 두 번째 전수 검사에서 갑상선암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다른 7명의 아이들도 갑상선암이 의심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로 인해 지금까지 후쿠시마 지역에서 갑상선암 확진 또는 의심 어린이 환자만 모두 117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29년 전, 체르노빌 원전 사고 때의 악몽을 떠올립니다. 사고 4~5년 후 방사능이 호르몬계 이상을 가져와 갑상선암 최종 확진을 받은 어린이 환자가 6천여 명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후쿠시마 역시 이제 잠복기를 거쳐 갑상선암 어린이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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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스 15-02-17 19:37
   
엔저라고 특히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동반해서 잽에 관광가는 미췬 짓은 하지 말길.당장 아

니라고 해도 피폭되면 잠복기 몇년 지나면서 평생 문제가 될 수 있군요.(잽의 심각한 원전

피해 양상은 지금부터임)
굿잡스 15-02-17 19:46
   
동열도분 아니라 서열도 후쿠오카도 전혀 안전지대 아니라는.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공포 확산…후쿠오카까지 오염


[뉴스핌=대중문화부] 일본 방사능 유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원전에서 치명적인 방사선량이 포함된 수증기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후쿠오카 방사성(방사능) 물질 소각이 새삼 화제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11년 3월 강력한 해저지진과 쓰나미로 폭발한 후쿠시마원전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방사능 오염 물자를 사고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후쿠오카로 이송, 소각한다고 발표했다.

당연히 후쿠오카 주민들은 크게 반발했다. 일본 전역에 방사능 오염 비상이 걸린 상황이지만  안전지대로 꼽히는 후쿠오카까지 방사능 물질을 가져와 소각하는 건 부당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후쿠오카 주민들의 반대에도 일본 정부가 방사능 오염 물자를 소각하면서 눈에 띄게 질병이 증가했다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후쿠오카 주민들은 방사능 오염 물자 소각과 관련, 한국 관광객에게 보내는 경고 전단까지 뿌린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30724000900
처용 15-02-18 12:53
   
물론 동일본 쪽으로 관광하러 가지 않는 것이 제일 좋지만
관서지방을 가더라도 음식은 되도록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요.

일본은 체르노빌보다 최소 10배이상 유출 된 것이니 우크라이나 보다 심각할거라 생각합니다.

편서풍 영향으로 일부 지역은 괜찮다고 말하는 분들이 있는데 당시 서유럽 오염도를
본다면 오히려 영향이 적은 지역이 오염이 심각했던 것을 본다면 단기간 관광목적으로
일본을 추천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굿잡스님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지니지 15-02-21 20:08
   
꼭 필요한 기사 올려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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