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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05 10:14
[통일] 만주족ㅡ구체적으로 여진족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4,669  

한국인은 혈통적 동질성이 90 % 를 상회하여
국가를 이루고 있는 대단위 민족 가운데
그 순혈도가 가장 높아서
일본이나 독일 등과는 비할 바가 아니라고 합니다.
혈통적 측면에서
하나의 민족이라 부를 민족이 만주족이고 그 다음이 일본 본토인입니다
인터넷의 많은 역사 회의론자들이 말하길
만주족이 혈통적으로 최근친하다고 하나
동일민족지표 가운데 절대지표라 할 언어가 다르므로
만주족을 동족으로 보는 것은 몽상이다라 합니다.

여러분, 만주족의 언어는 퉁구스 고어와 몽골제어와 유사하고 그 거리적 근친성에 비하면 한국어와는 멉니다
왜 그렇겠습니까?

역사를 보면 알 수 있지요
거란의 요, 몽골제국 시기에 여진족은
이들 거란과 몽골에 완전히 제압 당하여 근간 단위를 구성하였던 게 수백 년입니다

민족과 언어는 반드시 일치하는 것이 아닙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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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나 13-08-05 10:27
   
우리와도 천년 이상 살았죠...
     
감방친구 13-08-05 10:45
   
그렇습니다만
그게 아니라
발해 멸망 후 요와 몽골을 거치며 계속적 단절을 겪지 않았습니까?
무슨 얘기냐 하면
수천 년을 함께 산 동족이나
발해 멸망 후 요와 몽골을 거치고(물론 그 사이에 금이 들어섭니다만), 이후 몽골제국이 물러나 북원이 되며 속박에서 풀려난 여진족이
양차왜란을 겪고 힘의 공백기가 생긴 요동과 만주에서 힘을 키워 후금을 세우고 이에 청을 세우며 줄곧 근사 천 년을 언어 문화적으로 단절을 겪었던 것이죠
그러나 그 천 년 사이에도 줄곧 그들 스스로 우리와의 동계성, 친연성을, 연고지적 발언을 계속했던 것, 그리고 전근대와 근대 시기에 우리 선각자적 학자들에 의해
'여진-조선 동족'을 지속 선언했던 점에서

지금의 만주족은 우리의 동족임에 틀림 없습니다

그리고 이 얘기는
만주족과 우리가 왜 언어적 측면에서 거리가 생겼나 하는 것에 준한 글입니다.
사랑투 13-08-05 13:40
   
문제는  그 언어라는게 현대 언어로 비교하는게 문제 죠.

만주어는 사라지고 있고

 우리나라는 근대 들어오면서 급격하게 새로운 문법 그리고 표준어와 함께 각종 발음들이 사라졌지요.
우리가 지금 쓰는 말은 훈민정음과  한글의 차이겠지요.

조선 그리고 고려 시대 언어를 연구 하는사람도 없고 논문도  거의 없고  우리나라말을 심층적으로 모르는 남의나라 연구 논문만 보고 인용만 해대니 문제지요.
대한독립 13-08-05 17:54
   
인간과 성성이의  DNA  98%가  같고,  인간과  쥐새끼는  95%가  같으며...
인간과 인간의  DNA는  99%이상이 동일하다고 한다. 

인간과 인간의 차이는  나머지  1%도 되지 않는  0.1%에서 서로 차이가 난다고 한다. 혹은 0.001%


한국인과  한국인들은  90%가 동질성을 가졌다고 하면,
그것은 한국인과 한국인의 차이는  인간과 쥐새끼의 차이보다도 더욱 크다는 말씀입니다.
     
감방친구 13-08-05 23:33
   
뭔 개 풀 뜯어먹고 입 가심 하는 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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