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숭구리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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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이 자기네 전통한푸라 주장하는 의복입니다. 그런데 한나라, 당나라 송나라 등 중국한족의 전통의상은
이사진처럼 저고리와 치마(여성), 저고리와 잠방이(바지)의 형태가 아닙니다. 본래 저고리와 치마,바지 이원적 착용구조는 본래 북방기마민족의 의상이었습니다.

 
중국의 진짜 전통의상에 가깝게 그나마 재현된 의상은 바로 아래사진 두장입니다.
하지만 화려한것을 특징으로 살리다보니 그냥 복식의 기본적 구조를 눈여겨보시면 될듯합니다.
 자 보시다시피, 중국한족의 전통의상은 우리나라처럼 저고리와 치마 이원적 구조는 분명히 아닙니다.
삼국시대 고려시대 초기까지만해도 우리나라 성복식의 저고리는 허리를 끈으로 조이는 형태였으나
후기에 몽골의 영향으로 가슴 오른쪽에 매듭을 짓는 형태로 변환됬을뿐 그 기본적 양식은 같습니다.
그러니까 부분적인 구조는 달라질수 있어도 그 기본구조는 엄청난 외부충격과 강제적 문화주입이
없는한 달라지기 힘든게 의복문화인 겁니다.



바로 아래사진은 고려시대 의복을 재현한 그림입니다.





경남 밀양에서 발견된 박익의 무덤 고분벽화입니다.
고려 말기의 그림이긴 하지만 고려시대 후기 몽골의 영향을 받은 이후의 달라진
저고리 형태를 제외하면 우리민족 고유의 여성의복 기본구조가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바로 이 고려여성의 의복문화가 원나라 수도 대도(지금의 북경)에 수입되어 명나라 건국및
북경으로의 명나라 수도 이전 이후에도 그대로 남아 이것이 명나라의 궁중의상이 되었고
지금 중공인들이 마치 이 저고리 치마 양식이 자기네 한족의 전통의상인양 착각 혹은 왜곡되어지고
있다는 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