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1-12-10 14:29
[한국사] 한(漢)나라는 황하 주변의 크지 않은 나라였다(하북성은 고조선 영토)
 글쓴이 : 수구리
조회 : 1,077  

1) 고대 요동이 북경부근이 될 수 없고, 만주 요동은 절대로 될 수 없습니다
    고대 요동은 하북성 중부인 형수시 부근으로 봅니다

북경이 연나라 수도인 계가 될 수 없고요 연하도(연나라 하도)가 보정시가 될 수 없습니다
하북성 중북부는 한나라 영토가 절대 될 수가 없습니다

근거가 되는 문헌 내용인
사마천 사기 화식열전에 관중(장안, 서안) 평야가 천리이며 한나라 영토(천하)의 3분의 1(1/3)이라고 되어 있으니
한나라 영토는 지금의 황하 주변의 좁은 영토를 가진 나라 였습니다
0 한나라 영토 크기.jpg



2) 관중(장안, 서안) 평야는 천리이다
[史記列傳(사기열전)] 권129 貨殖列傳(화식열전)

關中自汧(관중자견)、雍以東至河(옹이동지하)、華(화),
膏壤沃野千里(고양옥야천리),自虞夏之貢以為上田(자우하지공이위상전),
而公劉適邠(이공류적빈),大王(대왕)、王季在岐(왕계재기),
文王作豐(문왕작풍),武王治鎬(무왕치호),
故其民猶有先王之遺風(고기민유유선왕지유풍),好稼穡(호가색),
殖五穀(식오곡),地重(지중),重為邪(중위사)。

관중(關中)은 견(汧)과 옹(雍)에서 동쪽으로 황하와 화산(華山)에 이르기까지

기름진 땅과 비옥한 들판이 사방 천 리에 펼쳐져 있어

 순임금과 우 임금 때부터 조세를 바치는 상급의 경작지였으며,
공류(公劉)는 빈(邠) 땅으로 이주했고, 주 태왕(周 太王)과 왕계(王季)는 기(岐) 땅에 살았으며,
문왕(文王)은 풍(豐) 땅을 일으켰고, 무왕(武王)은 호경(鎬京)을 다스렸다.
이 때문에 그 백성들은 아직도 선왕의 유풍을 간직하여 농사를 잘 지었는데
오곡을 심고 땅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사악한 짓을 엄중하게 여겼다.

3) 관중 땅이 한나라 영토(천하)의 3분의 1(1/3)이다
[史記列傳(사기열전)] 권129 貨殖列傳(화식열전)

故關中之地(고관중지지),於天下三分之一(어천하삼분지일),而人眾不過什三(이인중불과십삼);然量其富(연량기부),什居其六(십거기육)。

그리하여 관중의 땅은 천하의 3분의 1에

 인구는 10분의 3에 지나지 않지만
그 부유함을 따져보면 10분의 6을 차지하고 있었다.

4) 한(漢)나라 영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19,98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558
19416 [한국사] 조선의 지수귀문도 마방진 - 전세계에서 한국에서만 … (1) 열공화이팅 12-21 1650
19415 [한국사] 예맥조선의 위치는 하북성 동부해안인 창주시였다 (24) 수구리 12-21 1279
19414 [한국사] 삼한사의 재조명 1권 읽으면서 이해 안되는점.. (7) 밑져야본전 12-20 996
19413 [기타] 복기대교수 강의를 보면서 느낀 점 (2) 하이시윤 12-20 1283
19412 [한국사] 복기대 교수 최신강의 : 고조선의 이해 (5) 하이시윤 12-20 1215
19411 [기타] 요즘 가장 핫한 역사유투버 (68) 하이시윤 12-19 1971
19410 [기타] 제가 여러군데 역사커뮤 가봤는데요 (31) 하이시윤 12-18 1645
19409 [한국사] 견훤의 고향은 진짜 어딜까요? (1) 삼한 12-18 1412
19408 [한국사] 한서 28권으로 본 한사군 (33) 위구르 12-17 1355
19407 [한국사] 중국 25사에 나타나는 단군조선(삼조선)의 위치? (1) 수구리 12-17 1260
19406 [기타] 지겹네요. 원조논쟁 (3) 하이시윤 12-17 837
19405 [한국사] 북부여사 (2) 스리랑 12-17 1025
19404 [한국사] Marauder님이 제기한 두가지 문제에 대해 몇가지 답변 (2) 하이시윤 12-16 878
19403 [기타] Marauder님이 제기한 두가지 문제에 대해 답변이 된다… (1) 하이시윤 12-16 759
19402 [한국사] 대한민국의 식민사학자들이 가장 부정하는 책 환단… (5) 스리랑 12-15 1175
19401 [한국사] 환단고기 위서론의 실체 (16) 수구리 12-14 1473
19400 [기타] 아랫글에서 두분이 치열하게 논쟁하길래 정리해봅니… (9) 하이시윤 12-13 1118
19399 [한국사] 쌀(feat.소로리 볍씨)관련 나무위키 내용 중.. (11) 밑져야본전 12-13 1107
19398 [한국사] 환단고기에 대한 생각 (10) 위구르 12-12 1310
19397 [한국사] 그래 나는 니들이 말하는 진정한 환빠요, 국뽕이다. (30) 스리랑 12-12 1182
19396 [한국사] 한국이 벼의 종주국? (142) 밑져야본전 12-11 1620
19395 [한국사] 야요이의 볍씨와 수전에 대한 질문과 답(?) (13) 밑져야본전 12-11 924
19394 [한국사] "우리"와 "울루스" (3) 나기 12-11 885
19393 [한국사] 벼 재배 기원은 한반도였다(1만 5천년 전 소로리 볍씨… (42) 수구리 12-11 1334
19392 [한국사] 야요이에 대한 질문과 답 (5) 밑져야본전 12-10 1035
19391 [한국사] 한(漢)나라는 황하 주변의 크지 않은 나라였다(하북… 수구리 12-10 1078
19390 [기타] 야요이인의 기원 (4) 밑져야본전 12-09 1517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