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1-09-30 14:51
[한국사] 수경주 백랑수 하류-낙랑 대방 영구 요동 현도 교치하다.
 글쓴이 : 삼바
조회 : 933  

수경주 백랑수 하류-낙랑 대방 영구 요동 현도 교치하다.


 북연 군명

 초기 교치 위치(북위 지명)

 현대 위치

 비고

 성주

436년 화룡성에 용성진 설치

447년 북위의 창려군 용성현이 됨.

 대릉하 중류 조양시

 기준점

 낙랑

447년 창려군 광흥현 永樂

432년 평주 북평군 朝鮮縣

 대릉하 중상류 

 난하 중하류

 

 대방

446년  평주 요서군 양락현 함자

 난하 하류

 

 영구

 

 

 

 요동

447년 영주 건덕군 석성현 遼陽

448년 안주 안락군 安市縣

 난하 중류

 북경 북쪽

 고구려 400년경 점유

 현도

447년 영주 건덕군 광도현 望平

 난하 중류


위 표는 436년 북위가 북연의 화룡성을 점령하고, 점유하지 못한 지역을 표로 만든 것이다.

점유하지 못한 지역을 서쪽의 점유한 곳에 교치한 것이다.

화룡성 위치는 같음. 낙랑 대방 영구군과 심지어 고구려 땅인 요동 현도군도 교치한다.

432년은 북위가 북연을 공격한 연도인데, 화룡성은 점령되지 않았다.


九月乙卯, 車駕西還. 徙營丘、成周、遼東、樂浪、帶方、玄菟六郡民三萬家於幽州, 開倉以賑之.

432년 음력 9월 14일에 임금의 수레가 서쪽으로 돌아왔다. 영구·성주·요동·낙랑·대방·현토 6군의 백성 3만 가를 유주에 옮기고, 창고를 열어 그들을 진휼하였다.-위서 세조기.


마치 6군을 공격하여 점유한 것처럼 기술하였으나, 위 표에서 보드시 점유하지 못하였으며, 6군 중에 436년 성주군만 점령된 것을 교치로 확인이 된다.

6군 중에 고구려가 점유한 요동 현도를 제외하면

성주 낙랑 대방 영구군 4군인데.

이전 글에서 낙랑 대방 영구군의 근연성을 확인했으며 더하여 성주군도 낙랑 대방 영구와 같이 432년에는 북위에 점령되지도 않았다.


이 상황을 그림으로 그려보면




위 그림으로 보면 성주군에 화룡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己卯, 車駕討紹, 辛巳, 斬之. 詔平東將軍賀多羅攻文通帶方太守慕容玄於猴固, 撫軍大將軍、永昌王健攻建德, 驃騎大將軍、樂平王丕攻冀陽, 皆拔之, 虜獲生口, 班賜將士各有差. 

432년 음력 8월 7일 황제가 소를 토벌했다. 음력 8월 9일 이를 참하였다.

조서를 내려 평동장군 가다라는 문통의 대방태수 모용현을 후고(猴固)에서 공격하게 하고,무군대장군 영창왕 건은 건덕을 공격하게 하고,표지대장군 낙평왕 비는 기양을 공격하게 하였다. 모두 점령하여 생구를 노획하여 장군과 병졸들에게 각각 차이를 두어 주었다.-위서 세조기.


후고(猴固)라고 지칭된 지명이 북연의 당국군 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수경주 역도원이 대릉하를 백랑수로 기록한 원인이 거란의 남하로 상실된 원래 백랑수 지역이 대릉하 지역에 교치 하였기 때문이다.

위 그림의 3개 구역은 중국의 집요한 왜곡이 있었는데,

현대에 와서는 중국의 역사 연구 수준의 민낯만 보여줄 뿐이다. 


관련 글 링크

당국군과 대극성의 명칭 변화

고구려가 공격한 연군은 당국군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19,98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956
18932 [한국사] 궁금한게 함보를 김씨라고 기록한 역사서가 없는데 (34) 하응하치 02-17 913
18931 [북한] 김정일을 제대로 보지 못한 시각들과 평가 돌통 10-06 913
18930 [북한] 6.25전쟁과 스탈린의 음모 돌통 10-12 913
18929 [한국사] 옥저 얀콥스키 뉴딩턴 01-14 913
18928 [한국사] 낙랑군 관련 물질문화 문제 (1) 감방친구 04-27 913
18927 [한국사] 고려시대에는 백성들도 용과 봉황 무늬를 즐겨 사용… (2) 월하정인 03-03 914
18926 [기타] 한국의 식민사학 (9) 관심병자 06-18 914
18925 [기타] 해동역사지리고의 현재의 해석과정 관심병자 07-05 914
18924 [한국사] 백제 (1) history2 02-13 915
18923 [한국사] 도배시러님, 마석산이요! (5) 감방친구 03-14 915
18922 [한국사] 대한민국 내부의 식민사학자들 스리랑 11-06 915
18921 [기타] 경쟁이 신화란 신화 (1) 미신타파 05-24 916
18920 [한국사] 세종대왕과 장영실 레스토랑스 06-13 916
18919 [한국사] 고조선과 한국사에의 접근 (4) 감방친구 11-09 916
18918 [한국사] 대방군의 위치에 관한 기사 히스토리2 05-29 916
18917 [북한] 김정일의 출생지와 관련 여러 증언들.01편 돌통 10-15 916
18916 [한국사] 한국의 정원과 정자 2 (7) 히스토리2 05-09 917
18915 [기타] 동아게에 (11) 인류제국 10-26 917
18914 [한국사] 여러분, 진짜 미치겠네요 (2) 감방친구 03-11 917
18913 [한국사] ‘요동의 장통이 낙랑 백성 이끌고 모용씨 귀속설’ … (1) 히스토리2 05-28 917
18912 [기타] 동아시아에 있어 해양민족이라고 한다면... (11) 윈도우폰 08-12 917
18911 [한국사] 갠적으로 보는 한국사 체계 정리작업 울티마툴레 08-22 917
18910 [한국사] 낙랑국 과 낙랑군의 경계선 (3) 도배시러 06-11 918
18909 [한국사] 전쟁에 대처한 임금들의 태도 (4) 위구르 04-15 918
18908 [한국사] 고조선 관련 사기史記의 정형井陘 등 구새九塞의 위… (3) 수구리 08-02 918
18907 [일본] 스모의 기원 만법귀일 10-04 918
18906 [한국사] 역사는 취미의 대상인가 (5) 감방친구 03-07 919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