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를 보니 패수에 대한 학자들 입장은 다음과 같군요.
청천강: 이병도, 송호정, 중국학자들
압록강: 노태돈, 이종욱, 오강원
혼하: 서영수, 박준형, 조원진, 오현수
대릉하: 리지린, 신용하
난하: 윤내현, 복기대, 김종서
여러 학자들의 의견이 갈린다는 건, 패수라는 이름이 보통명사로 다양한 강에 붙여졌고 사서의 간행 시기에 따라 위치가 다르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혹시 학자별 패수 위치 비정의 근거나 시대별/사료별 비정위치에 대해 정리한 자료가 있을까요?
패수, 요수/요하/요서/요동, 압록, 평양, 장안 등은 보통 명사로 보이니, 위치 비정에 대한 각종 학설, 근거, 시대별 변천을 정리해 보는게 공부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엄근진 -> 흥무대왕으로 닉네임 변경했습니다. 주로 동아게에서 노니 그에 걸맞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