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1-08-23 06:44
[한국사] 단군조선 문화유적 및 유물(백악산 아사달과 장단경)
 글쓴이 : 수구리
조회 : 1,289  

■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는 고고학이나 물질문화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갖고 있지 않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군조선 문화유적 및 유물를 추정하는 것은

사마천 사기의 지리적인 관점에서의 고찰을 통해

1) 고조선과 중국 고대국가와의 경계를 어느정도 이해하게 되었고
2) 시대별 고조선 영토 변화를 추정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 따라서 단군조선 문화유적과 유물은
1) 저는 산서성,내몽고, 북경 북쪽 서쪽을 포함한 하북성전체의
   옥황묘 문화는 백악산 아사달 문화유적으로 추정하고요

2) 보정시를 중심으로 한 하북성 중북부와 요서지역의
   연하도 문화는 장당경 문화유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 옥황묘 문화 이해
 
   

----------------------------------------
 3) 이후석 고고학 박사 문서 :  동북아 역사넷 PDF문서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수구리 21-08-23 08:55
   
역사적 사실인 지명위치 비정에서 고고학 유물 너무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문헌이나 사료와 틀린 장소에서 발견된 고고학 유물은 보물일 뿐입니다
단) 역사 기록이 사라진 장소에서 발견된 대단위 유물은 역사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새로운 발견으로)

고고학 유물이 역사적인 사실로 판단하는 기준은
1) 사료나 문헌에 역사적인 사실을 추정할 수 있는 내용이 있어야 하며,
2)  산이나 강, 장성등이 지형적인 큰 특징들이 사료나 문헌 내용과 어느정도 부합해야 합니다
3) 그리고 다른 부장품들은 참고는 되겠지만 역사적인 사실과는 거리가 있다고 봅니다
     
수구리 21-08-23 08:55
   
고대사 대토론회에 참석하여
연하도 문화 전파를 발표한 숭실대 이후석 고고학박사는

기원전 4세기 초에 중국 하북성 연하도 문화가 생성되어
기원전 3세기 초에 요서지방인 지금의 요하 서쪽까지 확산된 것이 연나라 문화라고 발표했는데

출토된 연화도 문화 유물에서 연나라 문화라는 내용을 확인했느냐는 질문에

역사학자와 공동으로 작업하는데
4세기 초에 하북성이 연나라 땅이고, 3세기 초에 진개가 요서지방에 연 5군을 설치했다고
역사학자에게 확인했으며 사서나 문헌에서 다른 내용이 있다고 듣지 못했기에..

하북성과 요서 지방의 유물은 연나라 유물로 판단했다고 답변했습니다

이후석 고고학 박사의 설명 요지는
연하도 문화가 연나라 문화라고 주장하는 것은 출도된 유물의 고고학적 판단이 아니라
연나라가 해당 장소에 있었다고 주장한 역사학자의 사료나 문헌의 해석에 따른 것입니다

-------
따라서
-------
유물의 고고학적 판단으로 역사적 사실을 규명할 수 없고
사료나 문헌의 기록을 해석해서 역사적인 사실을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Total 19,98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105
2783 [한국사] 독립운동가 자손을 능멸 모독한 『한겨레21』길윤형 … 마누시아 06-26 1274
2782 [한국사] 낙랑에 대한 이덕일 교수의 반론 및 재반론 & 소수의… (2) history2 03-22 1274
2781 [북한] (사료) 김일성 전속 간호부 조옥희,체포 후 기자회견 돌통 07-23 1274
2780 [기타] 역사게시판에서 소통이 잘 안 되는 이유 (41) 감방친구 08-28 1274
2779 [기타] 기자 조선 / 한 군현 /고구려 서계 위치 (2) 관심병자 08-09 1274
2778 [기타] 다시 시작되는 고대사 논쟁 관전법 (2) 두부국 03-21 1273
2777 [중국] 유방의 한나라 요동에는 뭐가 있을까 ? (7) 도배시러 03-11 1272
2776 [기타] 조선 전기 군대의 학익진 수용과 운용 (1) 관심병자 05-19 1272
2775 [한국사] 예맥조선의 위치는 하북성 동부해안인 창주시였다 (24) 수구리 12-21 1272
2774 [기타] 홍산문화 관련 복기대교수 인터뷰1 (1) 하이시윤 12-31 1272
2773 [한국사] 요서 지역 성곽 유적 (8) 감방친구 04-26 1271
2772 [한국사] 고구려 영토와 토욕혼 (12) 남북통일 05-23 1271
2771 [기타] Rice Terrace 이름도 멋지네 (9) 탄돌이2 03-14 1271
2770 [세계사] 열도 호빗의 배 마루(丸)와 기도하는 손...합장 (3) 나기 11-25 1271
2769 [기타] 실수로 안 그린 독도, 이번에도 실수일까? 관심병자 05-23 1271
2768 [한국사] 금나라는 신라다 (2) 금성신라 08-21 1271
2767 [한국사] 자신을 고조선의 후예로 인식한 거란인들의 사서 거… 일서박사 02-28 1270
2766 [기타] 도종환 의원을 환빠로 모는 자들이 적폐세력입니다. (3) 바람따라0 06-07 1270
2765 [한국사] 정부의 가야사 복원 사업에 대해서 (50) 감방친구 07-23 1270
2764 [한국사] 고구려의 금관 발견기 1 히스토리2 05-04 1269
2763 [한국사] 2장) 사대를 한 경우보다 받은 경우가 더 많다. 中 해달 01-30 1269
2762 [기타] 만주에 대한 아쉬움을 만든것은 누구 때문인가? (25) history2 04-01 1269
2761 [한국사] 광화문 현판 BTSv 09-05 1269
2760 [한국사] 우리가 몰랐던 사실 탐라와 임나가라. "왜국은 대방… (1) 하늘하늘섬 11-27 1269
2759 [기타] (스압주의) 역덕후들을 위한 발암 대환장 퍼레이드 (5) 레스토랑스 08-26 1268
2758 [중국] 쑨원에게 도전한 광동상단의 단장, 첸렌보 3 히스토리2 06-03 1268
2757 [한국사] 임진왜란의 엄청난 은인이였던, 조선덕후 명나라 황… (23) 예왕지인 11-07 1268
 <  631  632  633  634  635  636  637  638  639  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