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1-08-21 21:33
[한국사] 로또님은 거의 주말마다 뵙게되는데요
 글쓴이 : 울티마툴레
조회 : 365  

발제글을 거의 보기 힘들긴한데 댓글을 보면 깊이가 느껴집니다. 로또님은 기원전 동아시아를 어떻게 보는지 궁금하네요.
감방친구님 견해는 봤고 수구리님도 봤으니 님 것도 보고 싶네요

과거 글을 보면

이때의 지리적 상황을 말해본다면 진한은 한반도 동부이고,또 위만조선에서 진국으로 갔다는 내용은 위만조선 동쪽에 진국이 있었다는 뜻이므로 만약 진한이 진국의 영역에서 탄생했다고 가정하면 한반도는 곧 진국이 된다.그러면 현 요서일대와 요동일대는 위만조선이 되는데 위만조선이 멸망하고 낙랑군은 서쪽 변경에 설치되었음으로 낙랑군 위치는 현 요서일대가 되고 나머지 위만조선지역은 서한에 먹히우지않고 따로 떨어져나갔으므로 濊及沃沮·句驪,本皆朝鮮之地也.이와 같은 사료에 기록된바와 같이 따로 떨어져나간 위만조선 옛땅에서는 예,옥저,고구려 등 나라들을 중심으로 n개 국가들이 솔밭처럼 일어났을것이다.


즉 위만조선이 고조선을 먹어치우고 망하고 뒤이어 고구려등 열국시대가 되었다고 보는거 같은데 상세한 논지가 궁금하네요.
1. 위만조선의 동변은 어디까지입니까? 전 현 요하라고 봅니다.
2. 위만조선의 서변은 어디까지라고 보시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울티마툴레 21-08-22 10:40
   
추가로 위만조선과 고조선은 선후관계라고 보시나요 아니면 병립했바고 보시나요? 전 후자입니다만. 왜냐면 고조선의 대읍들중 낙랑 임둔 진번 현토 등 요서지역만 위만이 얻었기 때문이죠. 요동은 못얻었죠.
또 북부여기를 보면 위만의 성장과 한의 침략으로 고조선이 거의 해체될 무렵 북부여가 일어나 도적떼를 물리쳤다고 하는데 물리치긴했지만 요서중 절반은 확실히 뺏겼지만 나머진 여전히 우리민족의 활동무대로 남았다고 보기 때문이죠
     
수구리 21-08-22 18:28
   
LOTTO님 질문은
'주말인데 수구리님께 문의드릴것이 하나 있었소.
혹시 제나라 북쪽에 예맥,조선 등이 붙어 있다고 하는 사료는 존재하는지 궁금하오.'

제나라 북쪽에 예맥조선과 관련된 내용은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고조선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내용은
1) (기원전 706년), 북융(北戎)이 제나라를 공격했다.
2) (기원전 316년) 제나라 왕은 장자(章子)에게 5도(五都)의 군사와
  북방의 무리들을 거느리고 연나라를 정벌​하게 했다.

단) 산융을 저는 산서성 중부로 보기에 산융 관련 내용을 제외하였습니다
     
수구리 21-08-22 19:18
   
추가하여 말씀드리면
예가 예맥이었고 예맥조선이었다 글이면
 
제가 명확한 근거 문헌 내용을 제시했고 핵심적인 내용을 설명드렸기에...
저는 크게 반론을 제기하는 분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다른 정황증거나 자세한 설명을 추가하는 것이
오히려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판단을 일방적으로 강요할 수 있다고 보았고요
(글의 내용도 상당히 길어질 것이고요)

하지만 한가지 내용만 자세히 설명해 보겠습니다(부가적인 설명임)

------------
진시황 본기에
-----------------

'진나라 영토는 동쪽으로 동해와 조선(朝鮮)에까지 이르고, 서쪽으로는 임조(臨洮), 강중(羌中)에까지 이르며, 남쪽으로는 북향호(北嚮戶)에까지 이르고, 북쪽으로 황하를 의지하여 요새를 쌓아 음산(陰山)을 따라 요동(遼東)에까지 이르렀다.'

만리장성을 따라 서쪽 임조에서 동쪽 요동까지가 진시황 진나라 북쪽 경계입니다
그리고  동쪽 경계는 동해와 조선입니다

그러면 조선은 어디가 되나요
만리장성 동쪽 끝이 요동이니 조선은 요동 동남쪽이나 남쪽 또는 남서쪽이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조선은 황해 바다 가운데는 아닐테고
한반도라면 조선을 동쪽 경계라고 할 이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당연히 조선은 하북성 동쪽, 산서성, 강소성일 수 있고
본기에서 진나라 동쪽 경계를 이야기 할 정도이면
조선은 상당한 규묘의 영토가 있는 나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조선 영토를 최소로 줄여서 추정하여 창주시에 있는 예로 비정했으며
예가 진시황 당시의 예맥이고 예맥조선이며 줄여서 조선이라고  기록했다고 확신했습니다


-------------
이렇게 풀어서 자세히 설명하지 않는 이유는

글이 상당히 길어지면 읽으시는 분들도 힘들 것이고
자세히 설명하지 않고  핵심만 이야기해도 아실분들은 아실 것이고
자세히 설명해도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글이 길어지면 글을 한번에 올릴 수도 없습니다 여러번 나누어서 올려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설명할 내용을 오히려 요약해서 줄이고 있습니다

길고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비용(노력) 대비 효과가 낮다는 것이지요
 
 
Total 5,00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980 [한국사] [SBS뉴스] 삼국지 위나라가 충청 일대까지?…국립중앙… (15) 수구리 09-17 1183
4979 [한국사] 친일파와 빨갱이 행적을 모두가진 두얼굴의 남자 박… (18) 폭커 09-12 1722
4978 [한국사] 친일파와 빨갱이 행적을 모두가진 두얼굴의 남자 박… (3) 폭커 09-12 746
4977 [한국사] 서기 49년 고구려 모본왕이 산서성(태원, 상곡)까지 … (21) 수구리 09-10 957
4976 [한국사] 성리학 국가인 조선이 노비제를 채택한 이유 (3) 폭커 09-08 1170
4975 [한국사] 지리지 비교를 통해서 압록강 바깥 조선의 영토 분석 보리스진 09-06 741
4974 [한국사] 광화문 현판 BTSv 09-05 601
4973 [한국사] 말갈(靺鞨)이 오환이며 북부여족으로 고구려 속민이… 수구리 09-05 650
4972 [한국사] (수정본)내가 배우고 정리한 조선 후기의 예송논쟁과… 폭커 09-03 719
4971 [한국사] 조선 초기 압록강은 현재의 혼강(渾江) -긴글버전- (19) 보리스진 09-01 1246
4970 [한국사] 조선시대 궁중 복식 질문 (3) BTSv 08-31 630
4969 [한국사] 섬서성 韓侯에서 시작됐다는 한韓의 이상한 기원설.. (2) 수구리 08-31 916
4968 [한국사] 구한말 궁녀 사진 (9) BTSv 08-30 2940
4967 [한국사] 고구려는 연개소문 때문에 망했다? (6) 고구려거련 08-30 1191
4966 [한국사] 여인 머리를 올리다 - 여인의 상징, 욕망의 꽃 가체 BTSv 08-29 777
4965 [한국사] 역사학자들의 무지와 무식이 삼국사기 초기기록 불… (3) 수구리 08-28 635
4964 [한국사] 난제 하나만 요청 받음 (14) Player 08-28 453
4963 [한국사] BC 1세기의 고구려 부여 등 고조선 열국(列國) 지도 (1) 수구리 08-27 928
4962 [한국사] 단군왕검....그리고 수메르 (18) 나기 08-26 1110
4961 [한국사] 왜(倭) 2 - 《산해경》별도첨부 자료 2 감방친구 08-26 412
4960 [한국사] 한국사 시대구분 (4) 흥무대왕 08-25 495
4959 [한국사] 기자조선箕子朝鮮은 중산국中山國이다(사기와 삼국… (5) 수구리 08-25 616
4958 [한국사] 왜(倭) 2 - 《산해경》 별도첨부 자료 1 (3) 감방친구 08-24 577
4957 [한국사] 패수의 위치에 대한 각종 학설 (16) 흥무대왕 08-23 826
4956 [한국사] 단군조선 문화유적 및 유물(백악산 아사달과 장단경) (2) 수구리 08-23 578
4955 [한국사] 고조선의 사회성격2 (10) 울티마툴레 08-22 653
4954 [한국사] 古朝鮮(고조선)의 社會性格(사회성격) 1 (1) 울티마툴레 08-22 45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