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북미에 있었다는 등의 헛소리가 아닌 사서에 기반한 주장과 추론으로 만든 대안교과서라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우혁님의 명저 [치우천왕기/전 6권], 이문열님의 [대륙의한/전 5권], 정립님의 [광개토대제/ 전 10권] , 유현종님의 [연개소문/전8권] 추천합니다. 이덕일보다 훨씬 맛깔나게 글 잘쓰시는 분들이죠. 특히 대륙의 한은 웬만한 무협지보다 더 재미있었습니다. 20년전 고딩 야자시간에 쌤 몰래 읽었는데..그때가 그립네요.ㅠ

저도 동아게에서 이덕일을 수차례 비판하는 글을 썼습니다만 동시에 옹호하는 글도 몇차례 쓴 바 있습니다

어느 한 사람의 연구자에 대한 비판이면
ㅡ 연구면 그 연구에 한해서
ㅡ 활동이면 그 어느 활동에 한해서
비판해야 합니다

이덕일이 책을 팔아서 무슨 큰돈을 버는 장삿꾼처럼
오도되는데

연구소 운영에 쓰입니다

후배 연구자들 연구비, 연구서 나오면 책 내주고
비주류 학자들 책 내주고

비주류와 재야 연구자들 연구비가 없어서
생활고에 시달리니 여기에 증산도가 끼어들어서
복잡하게 얽혀 돌아가는 겁니다

저 사람은 총체적으로 문제가 있는거 같네요

이미 국사자체가 한국사라고 못할정도로 국수주의적 서술이라고 비판받는데 더나가긴 좀 그렇죠. 좌우 할것없이 좌파는 독재정의 산물이다라고 하고 우파는 민족주의자들이 만들었다고 비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