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1-08-08 21:48
[한국사] 동호東胡는고조선인 북부여로 구레나룻 수염이 있는 동이족의 나라다
 글쓴이 : 수구리
조회 : 852  

■ 동호東胡 동이족東夷族의 나라로 

   전국시대, 진나라, 한나라 시대의 고조선古朝鮮인 해모수가 세운 북부여

 

1) 사기의 조趙세가 무령왕조에 三胡(삼호)가 나오는데 임호(林胡), 누번(樓煩), 동호(東胡)다

    따라서 임호, 누번도 호이니 동호를 단순히 동쪽에 있는 호라고 보아서는 아니된다


2) 한자에서 이夷(오랑케)자와 호胡(오랑케)자는 모두 오랑케의 뜻이 있으니

   중국은 동이東夷를 동쪽 오랑케 민족, 동호東胡는 동쪽 오랑케 나라라고 했다

    

   하지만 동이東夷(크다 이)는 동방의 대인 민족이고, 동호東胡(크다 호)는 동방의 대인 나라

   따라서 동이東夷는 동이족을 나타내고, 동호東胡는 동이족의 나라를 나타낸다

 

3) 한자 호胡는 '오랑케'와 '크다'는 의미 이외에

    '수염, 구레나룻(귀밑에서 턱까지 잇따라 난 수염)'의 의미가 있다

 

   따라서 중국사람은 염소수염이지만 고조선 사람은 구레나룻 수염이기에 호胡라고 불리웠다

 

결론적으로

  1) 동호東胡 구레나룻 수염이 있는 동이족의 나라로 고조선인 단군조선이며 

  임호, 누번은 고조선의 거수국으로 본다


  2) 전국시대 말인 BC 3세기 중순에 등장하는 고조선인

     동호는 오환족과  선비족이 포함된 해모수가 건국한 북부여


     ※주) 후한서에 '오환(烏桓)은 본래 동호(東胡)'라고 했고

                         '선비(鮮卑)는 역시 동호의 일부'라고 했으니

             동호(東胡)와 선비(鮮卑)는 부여족이다 

 


■ 단군조선인 고조선은...

 

1) 춘추시대의 고조선은 적狄 적翟으로 표현되었고

2) 춘추시대 말의 고조선은 산융山戎으로 나타나다가

3) 삼진(조, 위, 한) 시대의 고조선은 중산中山, 대代나라로 표현하다가

4) 전국시대의 고조선은 동호東胡로 나타난다

 

그런데 한나라 이후의 섬서성 북부의 흉노는 흉노가 맞지만

산서성 북부와 하북성 북부에 나타나는 흉노는 잘못표현된 것으로

흉노가 아니라 동호로 보는 것이 맞다(동호를 멸망시켰다는 명확한 문헌은 없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19,98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016
839 [한국사] 일제시대에관해 궁금한게있습니다 (2) 술담배여자 08-15 852
838 [한국사] 환빠로 몰리다 (2) 마누시아 06-05 852
837 [한국사] 역사게시판 0점 성장의 원리 (7) 감방친구 11-10 852
836 [한국사] 강화도 조약 후 조선과 일본의 행보 2 히스토리2 06-04 852
835 [한국사] 역사의 궁극의 끝을 인식 발견해도 Player 11-12 852
834 [북한] 황장엽이 김정일에 대한 비판.김일성에 대해..11편.마… 돌통 01-13 851
833 [북한] 김일성의 절친 독일인 저명한 여작가 루이저 린저의 … 돌통 09-16 851
832 [한국사] 식민사학자들은 동방의 진국 단군조선을 남방의 작… (6) 스리랑 08-08 851
831 [한국사] 孝文廟銅鐘(효문묘동종) 하이시윤 03-18 851
830 [한국사] 저 사람은 빡대가리 경계선지능이하인지 모르겠는데 (38) 연개소문킹 02-23 850
829 [한국사] 스스로 중국의 속국이였음을 인정한 조선 (2) knb14 08-15 850
828 [세계사] 미국의 국력 변화 역사 (5) 고이왕 04-15 850
827 [한국사] 요동과 요동군, 요수와 압록수 감방친구 04-16 850
826 [한국사] 임진왜란하고 한국전쟁이 생각보다 닮은점이 많군요 (1) 삐릉 08-22 850
825 [한국사] 노비의 원한을 풀어준 암행어사 여동식 레스토랑스 09-07 849
824 [기타] 초한쟁패 (1) 응룡 04-24 849
823 [한국사] 한복과 한푸 논쟁 관련해서 정리 해봅니다. (2) 탈레스2 11-05 849
822 [한국사] 왜(倭) 2 - 《산해경》의 倭 (3/6) (1) 감방친구 08-17 849
821 [세계사] 요하문명과 중국역사 왜곡의 쟁점 (4) 하시바 02-22 848
820 [한국사] 연남생은 생각할수록 찢어 죽일 인물인 듯... (2) 쇠고기 03-26 848
819 [한국사] 창원시ㅡ 국내 최대 가야 고분군... 일부 현장보존 … (2) mymiky 11-13 848
818 [한국사] 우리 고대사의 주 활동영역을 연산 이남에서 찾는 사… (8) 감방친구 07-26 848
817 [한국사] 수구리님께 질문 (18) 감방친구 08-17 848
816 [한국사] 건방지다 못해서 악랄한 강단식민빠들 카노 06-11 847
815 [한국사] 역사채널e 청동거울의 비밀 레스토랑스 06-12 847
814 [기타] 현자인척 하는 고XX분 (3) 위구르 03-21 847
813 [기타] 나당전쟁 관심병자 02-20 846
 <  701  702  703  704  705  706  707  708  709  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