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1-07-19 23:09
[한국사] 남북 분단에 대한 너무나 안타깝고도 안타까운 이야기
 글쓴이 : Lopaet
조회 : 826  




1945년 7월 포츠담 회담에서 연합국은 6월에 패전국 독일을 분할 했던 것처럼, 패전국 일본도 분할 및 점령 통치할 것을 의결하고, 8월 13일에는 미 국무부에서 “일본 점령을 위한 국가별 무력구성안”까지 마련했다.



미 국무부의 대외 정책 자문위 극동 팀 조지 H·브레이크가 영토 소위원회에 제출한 1943년 7월 28일 "전후 일본에 대한 처리 적용의 일반원칙"에 따르면, 일본 영토에 대해 만주를 포함한 전 군사 점령지 및 민족 자결의 원칙에서 조선과 대만에서의 철수 안이 보고되었다.


비밀 해제된 문서 가운데 1944-3-14 브레이크 의장이 기초한 "전후 일본에 관한 미국 정부의 목표"의 의하면 영토, 군사, 경제, 통치안에 대한 자세한 계획이 수록돼 있다.


1945-8-11 미국 국무부에 의해 승인된 문서(SWNCC)와 1945-8-18 트루먼이 승인한 "전후 일본 본토의 점령 국가 구성 (NationalComposition of Forces to Occupy Japan Proper to the Post-Defeat Period)" 에는 연합국의 분할 점령 안이 자세히 나와 있다.


그러나, 맥아더의 미 군정과 조선, 일본의 내부적 변화 과정에서 분단은 일본이 아닌 조선에서 이루어졌고 그 이유에 대한 연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Lopaet 21-07-19 23:11
   
감방친구 21-07-19 23:53
   
KBS 등에서 다큐로 다룬 바 있고, 몇몇 시사지에서도 다루어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패망한 일본의 공작
ㅡ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거짓정보의 전파
ㅡ 사실의 비약 과장 전파


미국으로 하여금
한반도를 분단케 한 것이더군요
Real블루 21-07-20 00:10
   
일본이 공작했지요..

"소련이 홋카이도를 분할통치하면은 태평양이 위험해진다. 그러므로, 한반도 쪽이 더 적합하다."
라고...

그리고, 우리나라 독립 자체가 일본의 식민지에서 미국이 분리, 독립 시켜준거라
당시 우리에게는 분단을 우리가 막고 자시고 할 권한도 힘도 없었죠 ㅜㅜㅜ
 
 
Total 5,27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115 [한국사] 태극기 민족 티벳 (충격) (6) 금성신라 08-23 2532
5114 [한국사] 400년전 보도검열 실태 ㄷㄷ (1) 금성신라 08-22 1406
5113 [한국사] 공험진을 반박할수없게되자 학계에서 뿌리는 요상… (4) 금성신라 08-22 1335
5112 [한국사] 고려의 국경 동계는 잠수함 감시용 해안초소인가? (3) 금성신라 08-22 1143
5111 [한국사] 강화도에 10만 인구가 38년간 거주한 흔적이 있능가? (4) 금성신라 08-21 1306
5110 [한국사] 노걸대 실로 놀라운 발음기록 ㄷㄷ (1) 금성신라 08-21 1053
5109 [한국사] 붓다 사카무니의 씨족명, 국명 금성신라 08-21 945
5108 [한국사] 금나라는 신라다 (2) 금성신라 08-21 1266
5107 [한국사] 미국 옥션에 나온 신라금관 Korisent 07-30 3429
5106 [한국사] 동아게가 주의하고 싸워야할 점 (3) 하이시윤 07-18 1204
5105 [한국사] 서악 華山 이동과 馬邑山 즉 평양성 (2) 구르뫼 07-18 1456
5104 [한국사] 윤내현교수의 기자신고 요약 (9) 하이시윤 07-13 1523
5103 [한국사] 5백년전 명나라 지도, 明과 高麗 등 지명 분석 #대명… (5) 레종 07-09 2326
5102 [한국사] 정읍 시의원 - 중국 본토에서 삼국사기 백제의 정… (2) 조지아나 07-06 1726
5101 [한국사] 사실에 대한 날조는 (6) 위구르 07-05 1189
5100 [한국사] 내로남불 위xx 탐방기 (9) 파스크란 07-05 1125
5099 [한국사] 책 추천: 임진란 미국에서 (8) 위구르 07-05 1208
5098 [한국사] 니네들이 좋아할만한 책 추천한다 (16) 천추옹 07-04 1134
5097 [한국사] 신라의 대륙영토, 영해군사와 청해진 (2) 파스크란 07-04 1212
5096 [한국사] 당唐의 기미주로 보는 고구려의 강역, 영주·평주(營… (9) 파스크란 07-03 1182
5095 [한국사] 마자수는 어떻게 압록강이 되었나 하이시윤 06-29 1061
5094 [한국사] 일본군을 끌어들인 댓가 (구한 말) (6) 천의무봉 06-16 1851
5093 [한국사] 가만보면 자칭 재야사학자는 몇가지 부류로 나눌수 … (16) 파스크란 06-13 1650
5092 [한국사] 가생이에 계시는 (15) 하이시윤 06-13 1206
5091 [한국사] 역사학의 임무 (5) 하이시윤 06-11 1158
5090 [한국사] 동아게에서 하고싶은 것 (2) 하이시윤 06-11 1064
5089 [한국사] 유사역사학 추종자들이 해로운 이유 (8) 위구르 06-10 141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