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란이 건립되고10년 만에 발해가 망했고
금나라가 건립되고 10년 만에 거란이 망했다.
이는 만주를 비롯한 초원에선 건국자체가 매우 어렵지만 일단 그것을 이룬다면 그자체로 기존 세력을 대체할 힘을 보유할 수 있다는 뜻이다.
2.
금나라 구성주체가 발해인을 멸시했다거나 한족과 동등한 취급을 했다는건 멍청한 주장이다.
금 건국 후 금나라 황실은 혼인관계를 발해인들과 맺었고, 대제국 운영경험을 발해로 부터 배운것이 밝혀진 사실이다. 무엇보다도 발해인들이 국가멸망후 200년간 발해 땅에서 독립운동을 벌였다는 것이 사실이므로 요나라로부터 학대받던 여진인들이 발해와 밀접한 관계를 맺었던것을 상식적으로 추론할수있다.
필경 금건국당시 다시 국호를 발해로 하자는 주장과 이미 망한나라이니 금으로 바꾸자는 주장이 갈등을 빚었을 것이나 이는 발해라는 국가를 한 축이자 구성요소로 금을 만든것으로 볼 수있는 것이고 군주정치 체제의 생리상 발해를 내세우는 것을 억제한 것이지, 고려나 발해를 엎신여겼다는 주장은 못된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것일 뿐이다.
3.
본글을 쓴 취지는 발해와 금의 밀접한 혈연적 역사적 연관성을 부정하고
한국의 대륙에 대한 정치적 영향을 배제시키려는 중, 일의 의도로 읽혀지는 까닭에 헛짓거리 하지말라는 뜻으로 분명히 못 박기 위함이다.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 금(요나라와 원나라배제)은 우리의 역사로 봄이 옳고 청나라는 한족과 지나치게 역사를 공유해야겠지만 청나라 말기까지도 한족을 만주족이 배제했다는 것을 고려할 때 여전히 혈연적으로는 우리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결정함이 옳다고 생각하고 이점을 영토 주권의 근거로 삼아야 하는 바
이견은 정치적으로 배제시키고 억눌러야한다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