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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27 14:52
[한국사] 구루메(久留米)는 압록강(鴨淥江)과 어원이 같다.
 글쓴이 : 보리스진
조회 : 1,101  

압록강(鴨淥江)이 있다.

鴨(오리), 淥(맑다)는 강이라는 뜻이다.


내원성(來遠城)

來(오다), 遠(멀다)는 뜻이다.


구루메(久留米)

久(오래다), 留(머무르다)는 뜻이다.

米(벼)는 졸본,서라벌 처럼 수도, 큰 도시라는 뜻이다.


압록,내원,구루

전부 (올말)이라는 소리를 가진다.

같은 어원이다. 똑같다.


압록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곳은 평안도에 있는 압록강, 구례에 있는 섬진강 근처 압록이 있다.

모두 강이 합쳐지는 곳이다.

옛날에 요하를 압록이라고 했는데, 여기도 강이 모이고 합쳐지는 곳이 많다.

큐슈 쿠루메시도 강이 많고 여러 강이 합치고 모여지는 곳이다.


(올)이라는 뜻이 우리가 현재 올가미 이런식으로 쓰이는데 그림을 연상해서 뜻을 따올 수 있다.

Y자 형태로 두 갈래가 하나로 모인다.  강이 모이는 곳.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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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rvana늑대 20-12-29 17:40
   
여기서 말하는 쿠루메가 후쿠오카의 쿠루메시를 말하나요?
     
보리스진 20-12-29 23:20
   
네. 후쿠오카 쿠루메시 말합니다.

高良山은 高(크다), 良(발음: 라)로 해석해서, (카라)가 되네요.
韓(카라)를 뜻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脊振(등마루, 떨다)이런 뜻이므로, 百濟(쿠다라)의 다라를 뜻하는 것일 가능성이 있네요.
님 말씀처럼 서라벌이라는 뜻일 가능성도 있구요.
비교할 수 있는 다른 이름이 있어야 추적해볼 수 있겠지요.

옛날에 터를 잡을 때, 새를 날려보내서, 새가 앉은 자리에 터를 잡는 그런 풍습이 존재했었습니다.
어느 옛날 문헌에 있었던 것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납니다만, 문헌 기록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그래서 鳥栖시는 새를 날려보내서 새롭게 자리잡았던 터가 아닌가 합니다.

栖(깃들다)가 되어서 百濟(쿠다라)를 의미할 수도 있지만, 다른 비교할 수 있는게 있어야 확인이 가능해서 단정할 수는 없겠네요.
nirvana늑대 20-12-29 17:51
   
제가 지금 살고있는곳이 쿠루메시 입니다  현지인들이 말하는 도라이진 到来人의 흔적이 많이남아있는곳입니다 백제멸망시 일본군 원정대가 출발한곳도 여기쿠루메시보다 조금위쪽도시인 아사쿠라입니다
이곳은 동남북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입니다
서쪽만 바다를 접하고있습니다 후쿠오카에서 오려면 산으넘어야 한다는뜻입니다 쿠루메보다 북서쪽 사가현에 세부리  脊振  라느 마을이 있습니다
일본어로는 아무런 뜻이없구요 제생각엔 서라벌 이란뜻이였을거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동쪽으로 이동하면 사간도스라고 말하는 토스 시가 있습니다 鳥栖
새둥지 라는 뜻인데 이걸 음차를 하면 새집 새터 뉴타운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도래인들이 후쿠오카에 도착한후 산으넘어와 세부리라는곳에 정착한후 동쪽으로 새로운 마을을 짓고자 이동했다고 보여집니다 쿠루메시에는 코라산 高良山이란 산이있습니다 코라 쿠라 구라 여기선 아마 쿠다라의병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하고싶은말은 많은데 배움이 짧은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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