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0-05-14 12:10
[북한] 중앙정보국의 비밀공작과 분당파의 미필적 고의 02편..
 글쓴이 : 돌통
조회 : 522  

그것만이 아니라, 기존의 네덜란드 공산당에서 활동하던 사회주의자 600여 명이 비밀공작에 감쪽같이 속아넘어가 네덜란드 맑스레닌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네덜란드 맑스레닌당은 기존에 있었던 네덜란드 공산당과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네덜란드의 사회주의 정치세력을 두 갈래로 분열, 약화시켰다.

 

 

사회주의 정치세력을 갈라놓은 분열공작에 성공한 피터 부베는,‘중국정부 고위층에 침투하라.’는 지령을 받고 '붉은 청어'라는 공작명으로 불리면서 맹렬하게 암약하였다.

 

부베는 좌파정당 거물의 명성과 지위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중국공산당을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공개발언을 유럽언론에 쏟아냈다.

 

그렇게 하여 그는 자신을 서유럽에서 '중국공산당의 대변인'으로 위장하는데 성공하였고, 네덜란드 맑스레닌당을 '중국공산당의 서유럽 창구'로 위장시키는데 성공하였다.

 

 

부베의 위장공작이 먹혀 들어가면서 중국공산당 수뇌부의 관심을 끌기 시작하였고, 1980년대 말 냉전체제가 무너지면서 비밀공작활동을 중단하기까지 25년 동안 부베는 해마다 베이징을 방문하여 마오쩌뚱을 비롯한 중국공산당 수뇌부와 접촉하면서 간첩활동을 벌였고, 헤이그에 있는 중국대사관에 수시로 드나들면서 고급정보를 빼돌렸다.

 

 

부베의 간첩활동에는 '몽골작전'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미국 중앙정보국은 '몽골작전'을 통해서 부베가 빼돌린 정보들이 다른 공작원들이 수집한 정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다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부베는 지금도 네덜란드 휴양지 잔트보르트에 살면서 연금생활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작은 정당 오피지(OPZ)의 당대표를 맡고 있다.

 

그의 비밀공작과 간첩활동은 전혀 알려지지 않았는데, 냉전시기에 네덜란드 국가안보국 간부로서 체코슬로바키아와 동독의 공작책임을 맡았던 프리츠 획스트라가 200411월에 펴낸 회고록에서 폭로되었다.

 

    

 

    

***  50여 년 전 사회변혁운동의 좌절 원인

 

 

224 방첩대 파견대(The 224th Counter Intelligence Corps[CIC] Detachment)가 서울에 나타난 때는 194599일이다.

 

 

그 파견대의 요원들은 태평양전쟁 시기에 오끼나와 점령전투에 참전하였던 군인들이다.

처음에 제224 방첩대 파견대는 도쿄에 있었던 제441 방첩대 파견대의 통제를 받으면서 암약하였는데, 1946213일 제224 방첩대 파견대가 북위 38도선 이남전역에서 비밀공작통제권을 장악하였고, 41일부터는 제971 방첩대 파견대로 확대, 통합되었다.

 

 

971 방첩대 파견대의 임무는 38도선 이남지역의 사회변혁운동을 파괴하고 이북지역에 침투하는 비밀공작을 추진하는 것이었다.

 

 

971 방첩대 파견대가 1949년에 작성한 비밀보고서에 나오는 비밀공작원은 당시 남조선로동당의 핵심간부였던 임화이다.

 

 

임화는 10월항쟁 시기에 미군정이 지명수배하였던 남로당 간부명단에 들어있었다고 하여 1947년 초에 월북하였으나, 그것은 월북을 위장한 침투공작이었다.

 

 

당시 위장월북으로 침투하였던 박헌영과 이승엽은 해주연락소를 차려놓고 남로당을 지휘하고 있었는데, 임화는 그들 밑에서 실무자로 일하였다.

 

훗날 미국에서 기밀해제된 문서에 따르면, 미군정 정보기관에 포섭되어 월북형식으로 이북지역에 위장침투하였던 남로당 핵심간부들 가운데는 임화 이외에도 이강국과 설정식이 있었다.

    

 

 

미국 정보기관의 위장침투공작은 거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19486미군정 사령관 하지는 박헌영에게미국에서 포섭한 공작원들을 유럽을 통해 평양에 보내겠으니 그들의 입국과 활동을 보장해 주라.’고 말하였다.

 

 

그러한 비밀침투계획에 따라 평양에 침투하기 위해 19491월 미국을 출발하여 체코슬로바키아 프라하에 도착한 공작원은 윌리엄 리와 앨리스 현이었다.

 

 

이사민이라는 가명을 쓴 윌리엄 리의 본명은 이경선이다.

 

 

앨리스 현은 하와이에서 독립운동에 참가하였던 현순의 딸이다.

 

 

이상..        03편에서 계속~~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19,40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37815
284 [한국사] 김윤명박사의 단군세기 논문 발표 (1) 스리랑 07-24 571
283 [기타] 역사연구모임을 만들고 싶습니다 (20) Marauder 07-31 571
282 [한국사] 무얼 탐구해야 할까 감방친구 11-27 568
281 [북한] 남일 장군은 어케 출세할 수 있었을까요? 삼한 10-21 568
280 [북한] 김학규 1900.11.24~1967.09.20 "백파" 돌통 03-13 567
279 [한국사] 역사채널e 조선의 비밀병기 레스토랑스 06-12 566
278 [북한] 북한의 역사를 지켜보면서..05편. 돌통 01-21 566
277 [북한] 북한에서 성매매를 없앴다고.? 02편. 돌통 07-05 566
276 [기타] 동이의 개념 역사(주류설) (1) 지누짱 07-17 566
275 [한국사] 제가 생각하는 야요이인과 왜인 (5) 밑져야본전 08-11 566
274 [기타] 도서관 희망도서 서비스 엄근진 06-04 565
273 [한국사] 요동 갈석산 등 고조선 관련 주요지명 위치 고찰 (27) 수구리 08-20 565
272 [한국사] 동호 (1) history2 02-05 564
271 [북한] 정치적이지 않고 오직 (진실,사실적인 김일성 인생,… 돌통 04-30 564
270 [한국사] 광복과 관련해서 이 말을 했던 인물이 누구였죠? (4) BTSv 07-13 564
269 [다문화] ... (7) 블루이글스 11-20 563
268 [한국사] 한국사 시대구분 (4) 흥무대왕 08-25 563
267 [한국사] 한단고기를. 역사서라고 해서보면 (10) 바토 02-17 562
266 [북한] (기밀)비밀 문서들의공개로이젠 드러나는6.25비극05편 돌통 01-23 561
265 [북한] 정치적이지 않고 오직 (진실,사실적인 김일성 인생,… 돌통 05-17 560
264 [북한] (내게 유익한 습관들 운명바꿔 15가지).종교,과학적 … 돌통 09-14 560
263 [한국사] 역사채널e 하늘을 달리는 불 레스토랑스 06-12 559
262 [북한] 정치적이지 않고 오직 (진실,사실적인 김일성 인생,… 돌통 05-06 559
261 [북한] (심화). 현대사 팩트..02편 돌통 08-19 559
260 [한국사] [고려 사이버대] 2013년 김병모 _ 가야사 김수로왕과 … 조지아나 01-14 559
259 [한국사] 예와 왜가 같은 말에서 비롯했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2) 감방친구 07-24 558
258 [한국사] 정부차원에서 고조선 역사 연구 국제협력 필요(ft. … 조지아나 09-22 558
 <  701  702  703  704  705  706  707  708  709  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