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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31 16:50
[기타] 역사연구모임을 만들고 싶습니다
 글쓴이 : Marauder
조회 : 570  

제가 최근에 글을 쓴게 5월자인데 그때 좀 본격적으로 글좀 써볼까 고민했습니다.
다만 반응이 영 시원찮아아서 실망한것도 있고 지난 상반기가 저에게 너무 중요한 시기라서 그냥 넘겼습니다.
그런데 지금 굳이 쓰는 이유는 앞으로는 시간이 조금 날 것 같고
이제부터는 행동에 옮겨야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한달전에 mymiki 님이 글을 썼을때 저도 읽어봤고 감방친구님의 글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두분 말에 전부 공감을 했습니다만 저는 어쨌건 mymiki 님의 글에 더 공감이 갔습니다.

다르게 이야기하자면 여기서 뭐라고 떠들어봤자, 사실 동아게라는 작은 세계일 뿐 아니겠습니까?
역사카페 부흥정도로 수천명이 움직이는 곳도 아니고 단지 열명 내외의 사람들이 활동하고 댓글을 쓰는 사람이 스무명이나 될까하는 이런 게시판이 얼마나 영향력을 끼칠까 절망스럽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책을 내도 사는 사람이 적은것이겠죠.

어쩄든 결국 제가 하고싶은 말은 이 역사에 대해서 단순히 토론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의미있는 무언가를 하고싶다는겁니다. 

정말로 여러분들이 하루에 댓글 하나만 달아도 1년이면 수백문장이 나오고 정말 의미있는 댓글을 달 수만 있으면 1년이면 논문급 내용을 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게 안되죠. 
그게 현재 시스템의 한계입니다.

감방친구님은 현재 작업을 혼자 다 하시는걸로 아는데 셋이서 분업을 하면 단순히 세배가 아니라 열배의 효율을 낼 수 있죠. 물론 감방친구님이 아마 저작권 관련 문제로 걱정하시고, 또 본인이 다른 작업을 하시고 있다는걸 알기 때문에 강하게 권유는 하지 못했습니다.

솔찍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이를 위해서 네이버 카페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했던 과학화를 위해 웹사이트를 만들 예정이긴한데 이건 일조일석에 될 일도 아니라서 넘어가고
남들과 공유하는 게시판 자체가 사실 연구를 위한 게시판으로는 옳은것도 아니고 그렇게 하기도 어렵죠.

제가 원하는게 뭐 단체행동으로 여론을 만들거나 정치활동을 하자는게아니라 가장 우선적으로
남을 설득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내놓아야하지않겠냐? 이런겁니다. 물론 그 결과물을 보고 보니까 너무 대단해서 그 후에 다른 활동을 하거나 이럴 수는 있겠지만 쉽지는 않죠.

그렇다면 뭘 할꺼냐?
첫번째 목표는 역사연구에 대한 노선을 정하는것입니다.
1. 지금 시급을 다투는 사안이 무엇일까?
2. 그리고 해당 사안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무엇일까?
3. 이부분은 다른 분이 맡고 있으니 중복해서 연구할 필요는 없지않나?
등등입니다.

그후에 역사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정리하는게 목표입니다. 다른분들처럼 엄청난 연구를 하지 않더라도, 작은 댓글 하나만으로도 기여를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려고 합니다.
연구자 - 서포터로 나누어서 연구자분들이 연구를 하시고, 동아게나 유튜브, 블로그에 내용을 퍼블리싱 하기 전에 카페에서 정리하고 서포터 분들이 그외에 간단한 도움을 드리는것입니다.
(물론 책을 쓰거나 유튜브같은 작업을 하시려는 분들은 논의가 필요하겠죠.)

서포터분이 댓글 하나만으로도 도움이 되는 시스템은 제가 만들겁니다. 

한마디 더 하자면 여러분들도 유튜브 보시면 아시겠지만 유튜버들이 합방을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들끼리 선순환 경제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내 컨텐츠를 다른사람들이 가져가는게 싫어서 합방을 하지 않으면 고립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가 나락일수도 있다는 생각은 합니다. 고생해서 연구해봤더니 사실 강단사학자들의 말이 맞고 재야사학자가 틀렸을 수도 있죠.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그렇게라도 결론이 난다면 앞으로 쓸데없이 날려버릴 시간들을 아끼게 되는것 아닐까요? 여러분들이 역사에 시간을 투자해서 뭔이득을 봤습니까? 약간의 위안과 재미정도나 찾았을테고 그보다 더한 스트레스를 받으셨겠죠.

그냥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바른 역사를 찾기위한... 그런 모임을 만들고 싶습니다.
 무조건적인 재야쪽도, 강단쪽도 아니고 합리적인 비판 속에서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역사를 발견하고 싶어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여러분이 그러실 필요는 없고 그대로 가셔도 됩니다.

관심 있으신 분 계시면 쪽지나 댓글을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만약 관심있는 분이 연구자님 포함 세분이상 되면시작해볼까합니다. 그리고 저는 일단 기획과 서포터로서 참여해볼 생각이구요.

만약 관심있는 분이 없다면 이번 하반기는 넘어가고 내년에도 다시 공모를 해볼까 생각입니다. 

번외로 게시글 링크를 댓글로 달아주시면 한분정도 제가 어떻게 기획을 하고 어떻게 서포트를 할것인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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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친구 21-07-31 19:52
   
1)

안타까운 것이,
제가 기억하기로 머라우더님은 동아게 활동하신 지 오륙 년 이상 되셨습니다.

중간에 군복무를 하시느라 아예 활동을 중단하셨고,
군복무 마친 후에는 별다른 활동을 안 하고 눈팅만 하셨습니다.

무엇이 안타깝느냐 하면,
전문 연구자, 또는 전문 연구자에 준하는 정보접근력, 분석력과 판단력을 지닌 한 사람과 조력자내지 협업자 한 사람이라는, 머라우더님 포함 최소 인원 3인 팀을 이미 자연스럽게 구성하는 순차에까지 도달했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 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머라우더님이 지난 6년 동안 이곳에서 신뢰에 기반한 인적, 지적 네트워크 조성에 실패하였다는 사실을 나타냅니다.

이는 이곳 동아게가 지나치게 작은 공간인 탓이 있거니와
머라우더님이 관계 형성에 실상 아무런 정성을 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며

또한
연구자로서든 어떤 역할이든 실적을 보여주지 않으셨습니다.


사람들이 판단하여 머라우더님을 신뢰하고 함께 작업할 아무런 객관적 판단근거도 지난 6년 동안 내놓지 못 하셨습니다.
     
Marauder 21-07-31 20:12
   
일단 지난 6년간은 제가 열심히 활동하던 시기가 아니었습니다. 여기서 말하기는 뭐한데 지난 6년동안 저에게 큰 사건이 있었습니다. 17년 즈음의 마지막 활동 이후로는 사실상 활동하기 어려웠습니다. 이제 그 기간이 어느정도 끝났다고 판단하여 다시 활동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감방친구 21-07-31 19:59
   
2)

지난 이삼 년 동안
이러저러한 일을 하고 싶다, 하겠다 하는 말씀을 하셨을 때에
그 말에 계속하여 관심을 보이고 공감한 유저는

오직 저 한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머라우더님이 지난 6년 동안 어떤 활동을 하셨고
어느 정도의 이해력이나 열의, 실력이 있는지
세세하게 기억하는 사람 역시 저 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러저러한 일을 하고 싶다 했을 때에
그 비슷한 일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사람 또한
저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제가 머라우더님께 그 수년 동안 받은 비언어적 메세지는
"뭐가 어떻더라도 너와는 같이 작업하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Marauder 21-07-31 20:15
   
그런 메세지를 받으셨다면 일단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사실 제 입장에서는 가장 협업하고싶은 1순위가 감방친구님이었습니다. 감방친구님꼐서도 저에게 관심을 주셨지만 사실 제입장에서 '그나마' 노력했던 분이 감방친구님으로 개인적으로 쪽지를 주고받은 유일한사람은 5년전의 eo987, 님과 감방친구님이었습니다. 그런데 eo987님은 그 이전에 탈퇴를 하셨으니 사실상 이 건으로 조금이나마 언급했던분은 감방친구님입니다.
그리고 사실 그 이후에는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언제나 감방친구님께서 협조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에 어필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 반대로 생각하신듯 싶습니다.
특히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게 감방친구님께서 감정적으로 예민하실 때가 많아서 더욱 조심스러웠던것 같습니다. 제가 군대에 있었을때 감방친구님께서 도배시러님과 갈등이 있으셔서 더욱 조심스러웠던것같습니다.
     
Marauder 21-07-31 20:28
   
두려워서 애둘러서 몇번 표현하였으나 사실 거절당할까봐 가볍게 언급만 몇번 하고 포기하였습니다. 감방친구님은 저를 필요로 하지 않으시는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저 또한 당시 기준으로는 당장 도와드릴 사정이 되지 않고 또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명확하게 생각이 서지 않다는 점도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 5월달에 감방친구님에게 장문의 이메일을 썼다가, 감방친구님의 반응을 보고 그냥 삭제하였습니다.
감방친구 21-07-31 20:17
   
3)

본문에서 저를 거명하며 저작권을 언급하셨는데

도배시러(방랑자) 도용 사태가 터졌을 때에
"다른 사람들이 널리 글 가져가서 쓰면 좋은 거 아니냐. 별 것도 아닌 걸로 사람을 배척하느냐"하며

도배시러의 도용을 옹호했던
삼바님(단군님)은 그 분조차도 본인의 연구글에 그 분이 참고했거나 그 분의 연구글과 연계되는 타인의 글을 반드시 언급하고 링크를 달아서 밝힙니다

또한 도배시러(방랑자)조차도 제 연구글과 연구안을 도용한 것만 싹 빼놓았지 다른 사람 글을 참고했거나 연관글이 있으면 꼬박꼬박 언급하고 링크합니다


제가 유난을 떤 것이 아니라
도배시러의 도둑질은 명백한 사실이며
도배시러와 도배시러의 도둑질을 두둔했던 삼바님조차
이율배반적이고 자기모순적인 언행을 한 것으로
이들조차 저작권 문제는 비교적 엄격히 지킨다는 사실입니다

상식적 수준 이상의 연구, 또는 탐구를 하는 이들은
모두 저작권을 반드시 지켜서
동료 연구자들의 이름과 주장을 반드시 밝히고 링크까지 걸어줘서
그로써 해당 분야의 연구들이 네트워크로 연동돼
탐문자들에게 보다 입체적으로 제시되도록 하여
탐문자들이 보다 객관적 입장에서, 보다 풍부한 자료를 근거하여 해당 쟁점에 접근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가장 활성화 돼 있다는 네이버카페 부흥이나 이문영의 초록불 블로그에서는 상식의 일이고

비교적 다음 카페에 기반한 재야역사 쪽도 상식의 일입니다

머라우더님이
팀을 구성해서 이른 바 퍼블리싱 활동을 할 때에도
저작권 문제는 반드시 엄격히 지켜야 할 원칙이 돼야 할 것입니다

누가 그런 주장을 했는지, 누가 어떤 주장을 했는지 당연히 밝혀야 하고
참고한 논문, 근거한 논문, 근거한 정보의 출처, 근거한 사서의 출처 등을 반드시 명기해야 공신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Marauder 21-07-31 20:23
   
글을 간소화하여 오해를 하신부분이 있는데 저는 도배시러님과의 일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감방친구님 편입니다.
다만 그 이전에 제가 블로그 거론했던 여러가지 상황을 보았을때 저작권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듯하여 이야기를 한것입니다.
물론 감방친구님이 마지막 말씀에 대한 부분은 저도 생각중입니다만 일단 명확한 방법이 없어서 생각중에 있습니다.
Marauder 21-07-31 20:20
   
미리 말씀드리자면 감방친구님의 방법에 대해 비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 제가 유일하게 인정하는 분이십니다.
이덕일씨의 영상도 보지 않는데 감방친구님의 글은 정독을 하는 편입니다. 이건 제가 감방친구님에 대한 개인적 호불호를 떠나서 감방친구님의 연구방향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감방친구 21-07-31 20:31
   
4)

주장의 시비를, 정보의 허실을 판단할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최소의 최선은
해당 쟁점에 대한 여러 주장들을 한 데 모아보는 것입니다

이는 쉽습니다
고조선사의 경우, 한사군을 예로 들면
주류학계의 관련 논문은 당연히 기존의 여러 설을 주르륵 언급하는 것을 도입부로 삼으니 이것을 취합하면 되고
여기에
윤내현, 심백강 등의 설을 병립시키면 됩니다

또한 이런 후에
이러한 여러 견해에서 나타나는 허점을 찾아내면 됩니다
사실 이게 논문의 기초이기도 하죠

한문을 해독할줄 아는 사람,
그래픽으로 구현할 수 있는 사람,
인터넷의 생리를 아는 사람 등

각양각분야의 인력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Marauder 21-07-31 20:38
   
감방친구님의 의견도 훌륭하지만 아직까지는 고려하지 않았던게
현재로는 그만큼의 신뢰가 구축된 사람이 없다고 판단하였고(물론 감방친구님은 예외입니다)
또한 그 전에 정리해야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아직까지는 연구회보다는 동호회수준으로 기획하고 있고 물론 서로간에 깊은 관계가 된다면 좋겠으나 서로 방향성이 같은지 알수조차 없는 상태에서
서로에게 많은 노력을 요구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지 적은 노력이 축적되기만이라도 바라는 마음에 일단 시작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올렸습니다.
감방친구 21-07-31 20:34
   
건투를 빕니다

도울 수 있으면 언제든지 돕겠지만
제 현 상황에 여력이 없음이 죄송할 따름입니다
     
Marauder 21-07-31 20:41
   
그떄도 비슷한 답변이었던거같기도 한데 아쉽네요. 아마 다른 분들은 생각이 없으실듯 한데 역시 역사 쪽은 뒤로 미뤄야겠네요.
          
감방친구 21-07-31 20:44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연구환경적, 자본적 안정을 얻게 되면
반드시 머라우더님을 지원, 또는 협업하겠습니다
               
Marauder 21-07-31 20:51
   
아쉬운 말씀에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일단 저는 서포트 부분에 집중하고자 하기 때문에 사실 감방친구님께서 기존에하시는걸 그대로 하시기만 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감방친구님 뿐만 아니라 다른 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문제는 그 부분에 대해서 공유를 원치 않으실것 같다는 점 때문에 망설이게 된다는 것이죠.
                    
감방친구 21-07-31 21:04
   
그게 아니라 머라우더님은 제가 연구초보자일 때부터 지켜보셔서 아시겠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전문적으로 연구를 하면 할수록

이렇다, 어떻다 말하는 게 정말 몹시 어렵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저는 고구려는 본래 말갈이고 말갈은 예맥이자 맥이다 하는 주장(이 주장은 제가 동아게에 여러 차례 언설해왔죠)을 입증하기 위해

예맥, 예, 맥, 말갈, 물길, 부여, 고구려, 발, 박 등 관련된 모든 기록, 그리고 그 주변 연관된 모든 기록을 검토합니다

또 그것들을 중고음과 상고음으로 모두 분석합니다

이게 제 연구방식입니다

후한서의 "고구려는 또한 맥이라고 한다"하는 기록만을 가지고 주장하지 않는 것이죠

그 다음에 이걸 정리해서 논리적인 글로 푸는 데도 시간과 고통이 따릅니다
                         
Marauder 21-07-31 21:22
   
저도 그 부분에 대해 통감을 하고있기 때문에 직접 연구에 파고드는것보다 '과학적방법론' 에 대한 고민을 시작한것입니다.
현재 제가 이름 붙인것으로는 문리학, 문과학 정도로 부르려고 하고있고 논리적 인과 관계에 따라 정리하여
1. 작성자가 스스로 자신의 글을 정리하기 편하게함
2. 그에 따라 보다 정확한 내용을 찾음
3. 마지막으로 그 내용을 남에게 쉽게 설명

대충 이렇게 세가지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Marauder 21-07-31 21:24
   
사실 제가 말할까말까 고민 많이하면서 안했던것이 감방친구님의 글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감방친구님의 글만큼 읽고 이해하고 비판하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했던 글이 없습니다.

물론 그만큼 감방친구님의 글에 이론적 기반이 치밀하다는 뜻도 있지만 반대로 이야기하면 남과의 소통이 굉장히 어려워 남을 설득하기 굉장히 어렵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감방친구님 글만 보면 헛소리하는 사람들이 있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부분에 대한 고민만 수년간 했습니다.
                         
감방친구 21-07-31 21:26
   
거기에 대해서 저도 충분히 동의하고 공감합니다
                    
감방친구 21-07-31 21:17
   
또한 이를테면
주장의 시비와 정보의 허실을 판단함에 있어서,
어느 연구자를 판단함에 있어서

저는 다른 뭇연구자들이 두세 개의 기록만을 근거할 때에 이삼십 개를, 열 개의 기록을 검토할 때에 백 개의 기록을, 가설과 주장에 이로운 근거만 채택할 때에 그 반대 주장에 부합하는 근거까지 모두 검토합니다

이를테면

제가 수구리님의 주장에 별다른 댓글을 안 다는 이유는

저 이의 주장이 옳아서가 아니라 이로운 기록만을 채택해서 기록을 곡해하여 그것을 근거로 강한 확신에 찬 주장을 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저 수구리님을 한번 떠봤죠

고대의 산동은 어디를 기준으로 하느냐고, 태행산맥이 기준인 거 같은데

하고요

그러자 저 분은 본래 태행산맥 남단의 한단시나 형태시 근처에 있었던 항산이 기준이라고 답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는 거짓입니다

사서에는 고대 산동의 기준점이 어떤 산인지 여러 차례 명백히 기술돼 있습니다

또한

제가 동호는 대택 동쪽에 있었다고 하니까

그게 무슨 소리냐며 수구리님이 역정을 내셨죠

즉 산해경을 안 봤다는 얘기입니다

지금 또 발해 가지고 엉뚱한 소리를 확정적으로 하는데 응할 가치가 없어요

그런데 대중들은 뭐가 뭔지 모릅니다

비논리적 언술로 강한 확신에 차서 단정짓 듯 말하는 연구자를 최우선으로 경계해야 합니다
                    
감방친구 21-07-31 21:21
   
여기 동아게에서
독산님, 삼바님 빼고는 연구자가 없습니다
이 두 분은 아주 수준 높은 연구자입니다

그러나 이 두 분의 견해가 다 옳지는 않고
그 허실과 시비를 가리는 일은 매우 정교하고 지난한 일입니다

심지어 윤내현, 심백강, 김상 제연구자들조차 그렇습니다

따라서

긴 호흡으로 차근차근 차곡차곡 찬찬히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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