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0-05-07 03:09
[한국사] 고구려는 연개소문 때문에 망했다?
 글쓴이 : 고구려거련
조회 : 1,667  

저는 닉네임처럼 우리나라 역사 중에서 고구려를 제일 좋아합니다.

그런만큼 고구려의 멸망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고구려는 대막리지 연개소문이 정변을 일으켜 보장왕을 세우고

당태종의 침입과 몇차례 당나라의 거센 침입을 모두 막습니다.


그리고 죽은 후 그의 아들 연남생이 대막리지가 되는데 2년 후 국내성에 시찰을 갔다가

이복동생 연남건, 연남산 형제가 수도를 점령하여 연남생은 당나라로 도피합니다.


그런 후 당나라가 신라와 연합해 침입하여 요동의 몇 성들이 항복하고 고구려를 멸망시킵니다.


고구려 멸망은 내분때문에 멸망했다지만

연개소문이 정권을 잡아서 그의 아들들의 내분에 의해 멸망했다.


일부는 따지고 보면 연개소문 탓이다, 연개소문 때문에 망했다고 그러는데


동아게 님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의견들 주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arauder 20-05-07 15:06
   
뭐 결론적으로 말하면 자식농사 잘못지은거죠 뭐. 중국이랑 싸운것도 결과론적으로 봤을땐 잘못된거구요. 물론 싸운것 자체를 탓하고싶지는 않습니다만.
구름위하늘 20-05-08 12:39
   
연개소문의 입장도 이해되는 것이 그 당시 고구려왕이 정신나간 친당정책으로 많은 닭짓을 했죠.

나름 나라가 망할 것 같고, 개인적인 위험도 높으니
차라리 내가 .... 이런 면으로 이해.

역사는 만약이 없다지만 연개소문이 정권을 잡지 않았어도 고구려왕 때문에 근방 망했을 것 같습니다.
가난한서민 20-05-08 19:09
   
연개소문의 강경정책으로 나라가 망한것은 맞지만 연개소문이 없었다면 고구려는 당나라의 신하가 되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사대주의자들이 늘어나고 고구려와 당나라는 단계적으로 다시 격차가 벌어졌으며
통일신라과 고려나 발해같은 사방에 명성을 떨친 나라들은 나타나지 않았을수도 있습니다.
 
 
Total 4,25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252 [한국사] 심미자 할머니와 무궁화회 (2) mymiky 05-23 1153
4251 [한국사] 무시무시한 조선시대 궁병 클래스 러키가이 05-23 1677
4250 [한국사] 고 심미자 할머니 인터뷰 기사 mymiky 05-23 747
4249 [한국사] 고 심미자 할머니가 2004년 정대협을 고발글 (1) mymiky 05-23 774
4248 [한국사] 유튜브에서 역사 키보드 배틀뜨는 한국인과 중국인 (… (2) 소유자™ 05-21 1649
4247 [한국사] 요서 백제와 대륙 백제는 언제 사라졌나? (4) 고구려거련 05-20 2409
4246 [한국사] 고구려~조선시대까지 여성 한복의 변화과정 (2) mymiky 05-19 1537
4245 [한국사] 고인돌의나라의 근황....ㅇㅁㅇ...;;;.news (1) 소유자™ 05-19 1679
4244 [한국사] [충격]일본인 조상은 한국인! B.C 400년경 한국의 일본 … (3) 조지아나 05-19 1936
4243 [한국사] 한국사 내치를 안정시켰던 왕, 밖으로 진출했던 왕 (1) 고구려거련 05-18 1005
4242 [한국사] 5.18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몇가지ㅡ mymiky 05-18 1096
4241 [한국사] 일본은 조선의 속국이었다.txt (5) 소유자™ 05-17 1988
4240 [한국사] 고대 한반도 국가들은 중국의 속국이었다고 힘주어 … (13) 소유자™ 05-15 2382
4239 [한국사] 일본 극우의 역사 부정 속에 탄생한 반일종족주의란 … mymiky 05-15 902
4238 [한국사] 이집트에서 20개가 넘는 관짝이 발굴됨.jpg (1) 소유자™ 05-15 1502
4237 [한국사] 1597년 당시 이순신 장군님의 상황 (3) 고구려거련 05-14 1631
4236 [한국사] 여말선초 요동정벌에 대한 개인적 생각 (10) 감방친구 05-11 2622
4235 [한국사] 연개소문이 지혜'와 덕'을 갖췄더라면? (2) 냉각수 05-11 1064
4234 [한국사] 조선과 요동이 어쩌고 맨 반복되는 이야기 (25) 감방친구 05-09 2524
4233 [한국사] 조선이 고려만큼 자주성이 확립된 나라였으면.. (60) 고구려거련 05-09 2004
4232 [한국사] 진한과 예왕, 그리고 진왕으로 본 민족 이동 감방친구 05-08 2209
4231 [한국사] 관동대학살 조선인 학살 피해자 2만3천58명이었다 (1) mymiky 05-07 1143
4230 [한국사] 고구려는 연개소문 때문에 망했다? (3) 고구려거련 05-07 1668
4229 [한국사] 고조선의 수도는 과연 어디에 있을까? (1) 고구려거련 05-06 1053
4228 [한국사] 고구려 광개토대왕 vs 백제 근초고왕 vs 신라 진흥왕 (2) 고구려거련 05-06 1037
4227 [한국사] 한일 고대사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2) 밑져야본전 05-05 1095
4226 [한국사] 우리나라 역사상 외국을 공격했던 경우 (때, 시기) (5) 고구려거련 05-05 209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