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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16 10:01
[한국사] 무역 분쟁의 본질 일본 고대사 그리고 5세기 마한
 글쓴이 : 풍림화산투
조회 : 2,269  

오늘날의 일본인들은 비 과학적이고 거의 미신에 가까운 역사관에 의해 형성된 천황제가 국가의 근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가치관이 형성이 되는 사춘기 시절 그들이 배우는 교과서에는 고대 왜왕이 한반도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서 중국과 교섭했다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솔직히 현대인들은 사춘기 이후에 공부를 하지 않습니다. 사춘기때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남은 생을 살죠. 그렇습니다.
일본인들은 한국이라는 나라는 일본이 강대국들과 딜을 할 때에 사용하는 장기판의 말과 같은 존재라는 관념이 이미 형성이 되어 있는 것이고 그 관념에 따라 여론을 형성하고 정치인에게 투표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최근 전남 지역의 5세기 유물들을 마한의 유물이라고 하면서 발굴하는 것에 대해서 위험을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고대 일본인들이 한반도를 가지고 중국과 교섭을 했다. 라고 하는 근거는 중국 정사에 기록된 5세기 왜왕들이 중국에 “ 신라 임나 마한 진한 가라 “ 이런 나라들을 통수하는 제군사 자격을 요청하였다는 기록들입니다. 물론 마한 진한 이런 나라들은 5세기에 존재하지 않았던 국가들입니다. 존재했던 것은 열도에 진출해 있었던 한반도 세력들이었죠.

당연히 북한에서는 김석형에 의해서 이런 내용의 반론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마치 일본의 편을 들기라도 하듯이 아무런 학문적 근거없이 김부식 삼국사기 기록에 있는 마한이 백제 온조왕 때에 멸망했다는 기록이 부정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치 마한을 한반도에 끌어들여야 하는 이유가 있는 사람들이 한국에 있는 것일까요?

북한은 이미 반세기 전에 정리가 끝난 내용을 왜 우리는 일본쪽에 유리하도록 상고사를 해석하고 있는 것일까요 고민해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댓글의 동영상을 봐주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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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림화산투 19-07-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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