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제 사회라고 하면
대표적인 게 그리스나 로마 같은 거죠.
그 사회의 시민 계급이란 건 현대의 시민 계급과 다릅니다.
그냥 귀족입니다. 시민보다 노예의 숫자가 더 많고, 생산을 담당하죠.
로마나 그리스의 시민이란 건 개인이 무장을 갖추고 약탈전쟁을 할 수 있는 계층을 말합니다.
뭔 조선의 신분제가 인도 카스트제도보다 더 가혹한냥 개소리 하고,
조선만 유일하게 자국민을 노예로 삼았다는 쩍바리들이 만든 유언비어 뇌내망상을 지꺼리길래
노예의 시초에 대해 말해줬는데 또 지 뇌내망상으로 무슨 전쟁타령을 하내요.
약탈 전쟁의 노예가 당연히 있긴하겠지만, 멍청한 게 규모가 큰 점령전쟁이면 점령지의 그 많은 사람이 노예가 되나? 터무니없는 소리고...
노예의 역사는 고리대와 관련이 있는 것이 맞습니다. 최초의 문명인 수메르부터 따져야죠.
당시 신전에서 농부들에게 씨앗을 빌려주는 고리대를 했었는데 못 갚으면 가족들을 노예로 만들었습니다.
중동 여성들의 복식이 얼굴과 머리카락을 가리는 전통은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이게 워낙에 심해져서 차앙녀들이 넘쳐났음, 그래서 남성들이 여성들에게 차앙녀취급하며 추파를 던지거나 막대하는 풍토가 생겨남, 당시 차앙녀들이 머리에 향수를 많이 뿌리고 다녔음. 높은 계급의 인간들은 자신의 딸마저 차앙녀로 오해받고 취급받는 상황까지 오자, 구분짓기 위해 얼굴을 가리고 머리카락을 감추는 복식이 된 거임.
별 거지같은 수준의 꼬리물기하지 말고, 자신이 한 개소리에 대한 해명이나 제대로 해야죠.
누가봐도 넷상에서 덜떨어진 일본애들이 만든 개소리를 유통시키면서 알려줘도 반성이 없네요.
조선의 계급이 더 가혹했다는 근거, 조선만이 유일하게 자국민을 노예로 삼았다는 근거 가져와서 이야길 해야지...
참고로 더 말하지만, 기독교 문명에서 노예에 대해 금기하는 대목이 강한 건 그 종교가 발생한 지역의 이러한 사회적 문제에 기인함. 미국에서 인종문제가 사회적으로 아주 심각해서 반인종차별에 대한 의식과 제도가 있는 것과 같은 것임. 오히려 사회문제가 심각해서 끝까지 간 지역이기 때문에 제도가 발전한 거임.
법이란 것 자체가 문제가 없다면 새로운 조문이 생길 필요가 없음.
물론 기독교문화권이 노예를 금지해야된다는 명문은 있고 노예제 없애는데 명분이 되었지만, 실제 역사에서 그렇게 돌아간 것도 아니고, 노예라고 안 불렀을뿐, 농노도 실제로 귀족들에 의해 영지와 함께 거래되던 대상이었음.
그리고 이 어그로 때문에 하는 말인데, 한국역사에서 타민족을 노예로 안 부린 게 아님. 고구려가 침략전쟁한 거 말고라도 신라구가 유명한 왜구 이상으로 일본 열도 아작낼 때, 점령 목적이 아닌데 규슈나 시코쿠 같은데는 공동화 현상까지 벌어졌다 기록할 정도면 노예로 엄청 팔아먹은 거고, 고려나 조선이 여진을 핍박하고 전쟁포로로 끌려온 인간들이 백정들임. 원래는 이 거 차별 없애주려고 붙여준 이름이 자체적인 계급차별의 언어가 됨. 국가는 동화정책으로 차별을 없애려 했는데 백성들 내에서 오히려 만든 거죠. 북방민족 자체가 동화되려는 노력은 안 하고 문제를 일으켜서 스스로 이미지를 깎기도 했고, 전통 굿 중에서도 줠라 섬뜩한 건 다 그쪽 계열임.
이런 경향은 조선에 한정된 게 아니라, 계급철폐하면 우습게도 가장 저항 많이 하는 게 하층민들임. 자기도 신분이 낮은 주제에 자기보다 더 낮게 보던 인간들이랑 동급취급 받기 싫어함. 현대에서도 웃기는 게 가난한 사람들이 보수당 지지하고, 상위계급의 이익에 오히려 동조하는 우스운 꼴은 미국 같은 선진국에서도 나타남... 여튼 약탈전쟁해서(조선의 경우 예방전쟁의 목적) 전쟁포로로 노예 만든 게 도덕적인면에서 자랑할 게 못 되는데 쩍바리들의 의식에선 이런 게 자랑거리 삼는 것 같아 언급함.
계급 문제에 대해 한국은 정말 특이한 케이스임. 한국전쟁으로 설명 많이 하지만, 내가 보기엔 설명이 충분치 않고, 처음 신분제를 철폐할 때부터 현대까지 어떻게 이렇게 계급의 흔적이 확없어져버렸는지 신기함. 일본보면 아직도 정치인한테 부라쿠민 타령하는 거 보면 개그임.
여튼... 얼척없는 개소리를 하는데, 조선의 계급이 특별나게 가혹했다는 건 개소리고, 우리 역사만이 자국민을 노예로 삼았다는 정신나간 소리하는 인간을 어떻게 정상인 취급할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