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8-12-25 19:58
[한국사] 황하문명의 화이족에게 패배한 래이족
 글쓴이 : IZOEN
조회 : 3,054  






고조선 남부여 핏줄로 문명적으로 최고 기술력을 가진 해상 민족이였는데요.


백제출신 바다의 신  장보고도 래이의 산둥반도들 지배했죠.


근데 당시 화이족에게 밀려 서울로 넘어와서 십제를 세웠는데요.


육지로 왔을까요???


바다로 왔을까요???

















sfsdfsdfds.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관심병자 18-12-26 00:28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62218&sca=&sfl=wr_subject&stx=%EB%8F%99%EC%9D%B4&sop=and

《우공추지(禹貢錐指)》에서 《한서(漢書)》를 인용하여 우이를 조선 땅이라고 하였다.

-----
위 그림에서 막연히 동이족의 분포라고 했지만,
동이족은 9개 부족이 있었습니다.
동이구족 9이(九夷)라고 했었죠.
이 9이의 세계관에서 9한이 나오고 구려란것도 이 9족(구이)에 기반해 나온 이름이 아닐까 합니다.

치우신화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842992&cid=62066&categoryId=62066

중원에 전해내려오는 이야기로 치우가 이끌었던 나라가 구려라고 합니다.
흥미로운 부분이 치우가 풍백과 우사의 도움을 받았다는 부분으로,
풍백, 우사는 우리의 단군신화에서도 등장하죠.

다시 지도 그림으로 돌아가서, 위 그림에서 조선과 만주, 한반도의 동이족이 9족중 어떤 부족인지 표시하질 않았습니다.
지도 이름에는 "동이족의 분포와 고조선의 성립" 이라고 거창하게 적어놨지만,
동이족에 대한것도 고조선에 대한것도 두리뭉실하게 표시해놓은것에 불과합니다.

동이9족과 조선의 관계는 어떤관계일까요.
일단 신화시대 황제와 치우와의 대결에서는 9이가 한명의 지도자를 따랐다는 식으로 표현됩니다.
신화에 나오는 치우의 70~80여명의 형제를 각각 부족장이라고 한다면,
구려라는 나라는 여러 부족이 연합한 연맹국가 성격을 가졌다고 생각해 볼수있습니다.
그렇게 봤을때 같은 문화권에 속한 조선(고)의 성격도 구려와 비슷한 성격의 국가였을겁니다.
이는 부여,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의 초기의 성격이 부족 연맹체로 시작한것을 봤을때 조선역시 이러한 연맹체 국가로 생각할수밖에 없을듯 합니다.
그럼 조선이란 연맹에 포함되는 부족은 동이 9개 부족중 어떤 부족이었나.
중원에 내려오는 신화, 설화에 따르면 동이 9개 부족은 전체가 치우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하나로 결집한적이 있습니다.
구려라는 통합된 나라를 이뤘던적이 있었다는 얘기고,
하지만 조선(고)이란 나라가 있던 시절에 이 동이9족은 어떤 나라를 세웠냐 하는 의문이 생기죠.
중원기록에 9이는 군사력도 갖고 있어서 침략을 하기도 하고, 복속하기도 하고 조공관련 얘기도 나오죠.
각각의 이족에 대한 기록도 9이 전체를 표현 하기도 하면서 꾸준히 등장하죠.
관심병자 18-12-26 00:38
   
또, 위의 지도가 표현하는것은,
비파형동검과 미송리식토기, 고인돌 빗살무늬 토기등
한반도 신석기, 청동기 유적과 고조선은 전혀 상관없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고조선은 존재하지 않았던 신화다 라는 일제 식민사관을 충실히 반영한 지도입니다.
아마르칸 18-12-26 18:30
   
둘 다로 왔을거 같은데 제가 볼때는 배를 잘 타니깐 배로 많이 왔을거 같네요.
 
 
Total 19,99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7297
16727 [한국사] 한사군은 평양에 없었다는 것을 밝혀주는 국사편찬… 스리랑 01-18 2539
16726 [한국사] 요서와 황룡, 황수와 로합하 (2) 감방친구 01-18 2060
16725 [한국사] 위서와 수서 거란전 다시 보기 (2) 감방친구 01-18 2021
16724 [한국사] 위서 388년 기사 중심 약락수(弱洛水) 추정지 (1) 감방친구 01-18 1347
16723 [기타] 삼국시대 위나라 건국의 주축이 된 오환 (1) 관심병자 01-16 2445
16722 [일본] 이번 초계기 사건에 대한 일본의 의도에 대한 생각.. 승지골청년 01-15 2375
16721 [기타] [코리안루트를 찾아서](31) ‘연나라 강역도’와 조선 (1) 관심병자 01-15 2183
16720 [한국사] 신라 강역은 반도가아님 (8) 우당탕뻥 01-14 3598
16719 [한국사] 독립운동가 이상재 연설 '조선 청년에게' 1927… (1) BTSv 01-14 1387
16718 [기타] 고대 중국어가 주어 목적어 동사 순이었다는데 (16) 열공화이팅 01-13 4465
16717 [한국사] 일본서기 한반도 촌(村) 지명 (16) 호랭이해 01-12 4984
16716 [기타] 조선 초 명나라와 조선의 관계 (22) 관심병자 01-10 5698
16715 [기타] 뜬금) 역사의 자충수 논리 두가지 위구르 01-10 2007
16714 [기타]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12> 비상계… 관심병자 01-09 1953
16713 [한국사] 10 세기 초 거란과 해의 상황 (12) 감방친구 01-09 3284
16712 [한국사] 영주(營州) 추적과 정황 근거 감방친구 01-08 1403
16711 [기타] 독일인 지그프리드 겐테의 견문기의 대한 제국 관심병자 01-08 2328
16710 [기타] 춘추필법이란? (3) 관심병자 01-08 1489
16709 [한국사] 유튜브에 발해는 한국사가 아니라는 사람 있던데 (9) 아비바스 01-08 2256
16708 [한국사] 잘먹고 잘살다 죽으려면 민족반역자가 되더라도 후… 스리랑 01-08 1599
16707 [한국사] 식민사학의 결과 - 중국의 동북공정을 받아들이는 젊… 얌얌트리 01-08 1384
16706 [한국사] 자치통감주의 형북(陘北) 관련 기록 집성 (13) 감방친구 01-08 2170
16705 [한국사] 중국 서안에 존재하는 피라미드의 실체 (6) 아비바스 01-07 3121
16704 [한국사] 카자흐스탄은 정말 단군의 나라일까? (2) 아비바스 01-07 2310
16703 [한국사] 이 영상 고고학적으로 확실한 거 맞음? (14) 아비바스 01-07 2193
16702 [한국사] . (6) 호랭이해 01-07 1674
16701 [한국사] 5세기 이후 고구려 서쪽 강역을 추적하며 감방친구 01-07 2340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