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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13 15:11
[한국사] 가야 토기 무더기 발굴, 함안 우거리 대규모 가마터....jpg
 글쓴이 : Attender
조회 : 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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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기 가마터와 폐기장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가 14일 아라가야 토기 생산 거점인 함안군 법수면 일대 '토기가마터' 와 '토기폐기장'을 조사한 성과를 공개한다.

4월부터 조사해 이번에 확인된 가야 토기 가마터는 2004년 존재를 확인한 후 14년 만에 처음 조사한 곳이다. 대형 아라가야 가마터 1기와 폐기장 1기다.

가마터는 길이 약 11m, 최대 너비 2.5m, 잔존 깊이 1.1m 정도다. 기존의 조사로 확인한 가마가 모두 7m 이하인데 비해 큰 규모다. 법수면 일대에 분포한 각 가마의 크기에 따른 토기 생산방식, 기종구성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좋은 연구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마 구조는 토기를 두는 소성부와 연기가 빠져나가는 연도부 사이에 낮은 계단이 있는 등요(登窯)다. 기존에 확인된 다른 가마들이 계단이 없는 무계단식 등요인 것과는 조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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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목항아리 토기

가마와 폐기장 내부에서는 다양한 토기가 발견됐다. 삿자리무늬 짧은목항아리가 대부분이다. 화로형 그릇받침, 통형 굽다리접시, 큰 항아리등 주변 가마터에서 확인된 유물보다 더 다양한 유물도 소량으로 출토했다.

토기유물들은 함안을 중심으로 영남에 넓게 분포하는 양식의 고식도질토기다. 토기가마가 등요로 발전하면서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으로 가마 구조와 토기에 대한 분석을 통해 아라가야의 토기생산기술 발전상을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함안의 아라가야에 대한 발굴조사는 고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 점에서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의 토기생산지 발굴조사는 아라가야 조사연구 영역을 새롭게 넓혔다는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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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로형 그릇받침

이번 발굴조사는 아라가야의 토기 생산체계와 유통구조를 입체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기초조사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아라가야의 토기문화를 구체적으로 밝히기 위한 심화연구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링크: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3&aid=0008960790


오오오...!!!

가야 유적 발굴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우리 잃어버렸던 가야역사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작업이 계속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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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르칸 18-12-26 18:40
   
어허 어허 좋은 자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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