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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11 19:42
[세계사] 유럽 해군 전설의 방탄 벽돌과자.JPG
 글쓴이 : 레스토랑스
조회 : 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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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시대에 등장해 대항해시대 때 유럽해군의 주식이었던 '쉽비스킷'.

당시 유럽에서 빵이 주식이었는데 바다위에 빵을 가져가면 습도때문에 금방 상해버리기 일수다.

그래서 빵을 단단하게 굳혀서 가져가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지 않겠나?

 

그래서 등장한 전투식량이다.

 

장기간 보관을 등가교환한 댓가는 이빨을 부러뜨릴정도의 단단함과 괴상한 맛이었다.

더 심각한건 해군만 먹던게 육군에게도 보급되기 시작한거다.

 

병사들은 이 ㅈ같은 벽돌빵을 맛나게 먹기위해 온갖 해괴한 방법을 다 동원한다.

 

바다에서 낚은 해초류같은 것과 함께 끓여서 죽처럼 먹거나 심지어

씹어먹을 수 있게하기 위해 쌀벌레가 '쉽비스킷'을 일부러 파먹게 만들기도 했다.

 

더 기가 막힌건주머니에 비상식량으로 여러개 겹쳐넣은 '쉽비스킷'이 총알을 막아줬다는 이야기로,

그게 그럴싸한 소문인게 왜냐면 19세기 영국해군에서는

 

'쉽비스킷을 서로에게 던지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임으로 이를 엄격히 금한다'는 군법이 있을정도였기 때문이다!

 

이 강철 벽돌 빵을 던지는 건 충분히 사람을 죽일 수준이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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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해 18-11-11 23:13
   
빵이 사람잡네
알개구리 18-11-12 09:44
   
돌처럼 단단하게 만드는것도  일이겠네....
Irene 18-11-12 12:40
   
건빵이네요 ㅎ
magic 18-11-12 19:14
   
이 벽돌이 아니, 이 빵이 얼마나 보존력이 좋으면, 1차 대전 때 쓰고 남은 보급물량을 2차대전 때도 썼다고 합니다.
뭐꼬이떡밥 18-11-12 19:24
   
왜 이걸로 탱크를 만들 생각은 못했을까? 영국인들도 참...
     
하이1004 18-11-13 13:25
   
벌레먹자나요
     
히스토리아 18-11-13 21:03
   
물에 젖으면 약해지는데 영국은 비가 많이 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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