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비정상회담에서 중국 대표가 한국인들이 공자가 한민족이라고 주장한다는데 진짜였네

진나라 이전과 이후의 동이족은 서로 가리키는 바가 다릅니다.

일부 역사학자들은 이 사실을 왜곡해서

마치 고대 한민족이 중원을 지배한 것처럼 설명하고는 하는데

이거야 말로 날조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동이족과 고대 한민족이 모두 요서에서 출발하여

서로 친연 의식을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는 간접적으로 추론한 것일 뿐, 직접적인 사료적 근거는 찾을 수 없습니다.

켁 공자 한국인설;;;;

이거 넷 우익이 조작해서 대만놈들이 퍼뜨려서 우리나라 사람들 욕하게 하려고 퍼뜨린 낭설이라고 합니다

이런 글은 너무 부끄러우니 왠만하면 내려주시는게;;;;;

논리를 대야지 이런 정신빠진 댓글은 옳지 않습니다. 좀 어린아이처럼 글쓰지 마십시오.

중국의 사서중에 가장 유명하고 정통의 사서로 인정받는 책이 바로 사마천이란 사람이 쓴 "사기"라는 역사책입니다. 그 유명한 사마천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은나라는 동이족의 나라이고, 주나라는 華족(중국 漢족)의 나라다"
그리고 공자님은 공자세가, 예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은나라의 후손이다"
맹자에도 분명히 그렇게 기록되어 있지요. 그렇다면 공자님은 바로 동이족이라는 얘기입니다.  은나라가 망하고 주나라가 세워진 뒤, 은나라의 공자가문은 주나라에서 7대동안 벼슬을 하지 않았답니다. 절개를 지킨 셈이지요. 7대가 지난 후부터 주나라 관직의 벼슬길에 나오게 되었는데, 그 10대손이 공자님입니다. 그리고 공자가문의 족보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습니다.
"장백산에서 날아온 학이 곤륜산에서 노닐던 암사슴과 만나, 그 사이에서 나온 사람이 공자다"
무슨 동화처럼 쓰여졌지만 그것은 상징입니다. 장백산은 백두산입니다. 그리고 곤륜산은 중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산이지요. 즉 공자님의 아버지는 동이족이고 어머니는 중국의 한족이라는 말입니다. (한국 전통 사상 연구소장 김정권 교수의 증언)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1001&docId=54847705&qb=6rO17J6QIOuPmeydtOyhsQ==&enc=utf8§ion=kin&rank=1&search_sort=0&spq=0&pid=T9kcfwpVuENssaL7fyossssstOd-411121&sid=X/XGXbGe%2B5sTUR1MGZmCSA%3D%3D

제목의 한민족은 약간 꺼려졌지만 원제목 그대로 쓰는것이 원글 작성자에 대한 예의라 생각해 그대로 썼습니다.
한민족은 원래 한족(韓) 이라 조선시대까지 스스로 불렀었고,
삼국시대 세계관에 九韓이라는 개념이 있었습니다.
이 구한은 구이(九夷)에서 파생되었을것이고,
구이는 동이를 가르키는 말입니다.
동이를 아홉개 족속이라고 동이구족이라고 했죠.
지금 흔히쓰는 한민족이란 개념에는 동이구족을 모두 포함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전에도 한(韓)족에 동이족이 모두 포함되지 않았는가.
중원기록에 치우와 황제의 대결에 대한 내용에서,
치우가 구이를 이끌고 72형제와 함께 황제에 대항했다고 합니다.
이 치우가 이끈 구이의 나라 이름이 구려라고 하죠.
한국 재야학계에서 이것을 고조선이다, 배달국이다 이렇게 주장하기도 하고 이를 부정하는 주장도 있구요.
일단 동이족에 대해 확실한 것은 한반도인들도 이 동이9족중 한 족속으로 치고있었다는것.
치우에 대한 기록이 아니라도 다른 여러 중원 사서에 구이에 대해 같은 세력권을 이룬 집단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동이족이 한민족이냐 아니냐는것은 한민족의 시작과 범위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질수 있는 문제죠.

지도 예전에 동이족 관련 글을 읽고 <사기>에서  "은나라는 동이족의 나라이고, 주나라는 華족(중국 漢족)의 나라다" 라는 구절의 원문을 직접 찾아보았는데

없습니다.

또한 공자가 그 스스로를 동이족으로 여겼음과는 별개로

은나라를 세운 진나라 이전의 동이족과
진, 한나라 이후의 동이족은 서로 가리키는 바가 다릅니다.

ㄴ222222222

http://pub.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1&mcate=M1004&nNewsNumb=20150918413&nidx=21715

“최초의 한자인 갑골문을 분석해 보면 동이(東夷)라는 말의 원래 뜻이 ‘해 뜨는 곳(東)의 큰 사람(大人)’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갑골문을 만든 3000여 년 전 상(商)나라(은나라) 사람들 역시 동이 사람들이었음은 중국과 한국 학계에서 이론 없이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이와 수천 년 동안 전쟁을 해온 중국 서쪽 내륙 사람들은 이 동이를 ‘적(敵)’ 혹은 ‘야만인(오랑캐)’이라는 뜻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그 결과 오늘날까지 동아시아에서는 동이에 대해 왜곡된 인식을 갖게 된 것이죠. 최근에 고고학적 발굴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중국 최초의 문명을 이들 ‘동이’가 주도했다는 사실이 점차 밝혀지고 있습니다.”

“8000년 전 한반도 곳곳에서 발해만 유역(대릉하, 요하유역) 동이 문명의 특징인 빗살무늬토기가 등장하고 본격적인 신석기 혁명이 시작됩니다. 또한 이 시기를 시작으로 한반도에 발해만 유역의 북방식 문명이 퍼져나갔습니다. 지금까지 중국에서 발견된 가장 앞선 신석기 유물은 북경 근처에서 발굴되었는데 이는 중국 신석기 문명이 황화 문명의 시원지인 황하 중류(중원)보다 북부 발해만 유역에서 먼저 시작되었음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 교사는 “이후 동이인들은 중국 내륙 문명과 구분되는 문명을 창조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북신문화(BC 5300~BC 4500)’ ‘대문구문화(BC 4300~BC 2600)’ ‘용산문화(BC 2800~BC 2000)’”라고 설명했다.
 
  “이들 문화가 산동반도를 중심으로 하는 동이 문화권에서 발전하다가, 이 문명의 후기에 속하는 용산문화(龍山文化)가 약 4800년 전 발생하여 그 영향 범위가 해안 지역을 넘어 중원 내륙까지 퍼집니다. 이 문명이 퍼지기 전 중원 내륙에는 중국 신석기 문명인 앙소문명(BC 5000~BC 3000)이 있었는데, 용산문명이 이 문명을 정복하면서 동이계 문명이 중국 내륙 깊이 들어서게 됩니다.”

예, 동이가 중원 문명에 커다란 기여를 했음은 저도 딱히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동이족이란 산동과 회화 지역을 터전으로 하는 종족을 말합니다.

동이족이라는 단어가 산동과 회화를 넘어 난하 이동의 요서, 요동, 한반도 그리고 열도 지방을 지칭하는 의미로 확대된 것은

산동을 거점으로 하는 동이족들이 진-한나라의 중원 통일 이후 화족에 동화된 다음의 일입니다.

그리고 중원문명을 일으켰던 산동의 동이족들이 실존할 당시

요서에는 동이족과는 별개의 숙신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삼국시대 때 연해주에 자리 잡았던 숙신과는 다름)

이건 좀 아니다.

공자가 어느 시대 어디에 살던 사람인데 한민족 운운인지..

어이. 예수도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지금도 주장하고 있네요.
사실상 미혼모가 낳은 곳이 이스라엘일 정도인데.

어이? 반말하지 마세요.

공자의 조상은 송인이요 송(송나라)은 은(상나라)의 후예다. 은(상)은 동이민족이다..(동이의 개념이 전이든 후든 무슨 상관인지..우리조상이 기록한 남아있는 사서가 부족한게 아쉽죠.) 라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음.
그런데 공자가 동이족이든 아니든...지금의 우리 역사계는 가면갈수록 축소 후퇴하는데... 또 그걸 믿는 어린친구들도 늘어나는게 더 큰 문제죠.
(열에 아홉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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