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8-07-19 11:36
[한국사] 삼국유사에 신라인 남성의 평균 키가 180CM ?
 글쓴이 : 조지아나
조회 : 5,509  


- 일부 인용 -  


 진덕여왕은 그당시 2M가 넘은것으로 기록..


https://cafe.naver.com/jejusea/1436

우리 한민족의 기원에 대해 빠뜨렸는데, 바로 스키타이제국에서 시베리아, 만주 벌판을 휘졌고 다니던 흉노족의 후예입니다. 위의 '봉팔'님이 잘 정리해 주셨는데, '박혁거세'가 바로 고조선 지역에 거주하던 단군의 후예로써, 서역마(?) (사실은 천리마임)를 타고 한반도 동해안을 따라 남하한 세력입니다. 고구려의 '고주몽' 백제의 '온조'도 모두 뿌리는 고조선에 있구요.

 

따라서 중국이 고구려 역사를 자기네 역사라고 주장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이지요


원래 우리민족은 거인족이었습니다. 시베리아지역에서 출토되는 고대 흉노족의 시신을 보면 다들 엄청 키가 크지요. '박혁거세가 16세인가 18세에 지도자로 선출된 것도 이미 그 나이에 키가 180cm를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삼국유사에 보면, 신라인 남성의 평균키가 180cm가 넘었답니다.

 

................

청태조  누르하치   애신각라  --   신라와 혈연관계  ?

만주족인 청태조 '누루하치'의 성이 '애신각라'이며, 따라서 청왕조는 신라인의 후손이라는데 정말인가요?

 

흉노의 후예 :

 

'누루하치'의 성이 '애신각라'라는 것은 맞습니다. 그가 통일신라 이후 함경도 지역에 이주한 신라인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그 뜻은 신라의 은혜를 잊지말라는 것입니다. 신라인이 아니라면, 적어도 그 조상이 신라로 부터 많은 은혜를 받은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사실 만주족(또는 여진족)은 고려, 조선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우리나라로 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지요

................

아무튼, 청나라는 자신들이 단군의 후계자라고 주장하면서, 백두산을 성지로 삼았습니다. 이 것이 바로 중국이 고구려 역사를 자기네 역사라고 주장하는 한 근거로 내세우고 있는지도 모르지요.

 

 - 중 략  -


선비족 아골타가 세운 금(金)나라는 그 조상이 신라 김씨(金氏) 왕족의 일원이었는데, 지금의 만주 땅으로 망명했다가 환속하여 후손을 두었고, 그 손자인 아골타가 나라를 세운 후 원래 조상의 성씨로 국호(國號)를 삼아, '금(金)나라'로 했다고, 그들이 편찬한 <금사(金史)>에 기록하였다. 누르하치도 아골타의 후예라 <후금(後金)>이라 국호를 정했다가, 아들 홍타이치가 <청(淸)>나라로 개명했다.






 - 생 략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로마법 18-07-19 11:41
   
뭔 말이 되는 소리를..

신라인 평균 키가 180cm인데 왜 더 잘 먹고 사는 현대 한국인 평균 키는 훨씬 작나요?

이런 자료는 동아게 물만 흐리는 것 같네요.
     
조지아나 18-07-19 11:48
   
삼국유사에  그렇게 기록되었다고 나오네요.  그당시 계량단위를 현재 수치로 환산한것이겠지만...    다소  뜨악해서 물어보는것입니다.        그당시 계량단위를  환산하는데  착오에서 비롯된것이지는 모르지만,..
          
로마법 18-07-19 11:59
   
그런 기록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면 어떡합니까. 신라의 왕이 키가 몇 척이고 어쩌고 하는 건 당연히 과장입니다. 진덕여왕 키가 2m ㅎㅎ

2m는 현대 한국인 남성 중에서도 아주 극히 드문 키입니다. 근데 무슨 고대 신라인이 그것도 여성이 키가 2m입니까.

이런 딱 봐도 과장인 기록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수많은 중국 역사서에 따르면 거인들과 괴물 같은 사람들이 죄다 중국에 실존했다는 소리나 마찬가지.
구름위하늘 18-07-19 13:15
   
고대의 기록의 길이 단위는 나라마다 다른 것은 물론
개별 국가에서도 시대 마다 달랐습니다.
그래서 고대 기록의 해석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거리를 나타내는 "자"는 물론 키를 나타내는 "척"도 조선 시대에도 몇번이나 바뀌었습니다.
지금은 1척이 30cm 수준이지만, 옛날에는 그 범위가 18~32cm 수준으로 다양했습니다.
후대로 갈 수록 커지는 경향이 있었지만, 오르내리락도 많았음. (조세와 연관)

30cm로 8척장신이면 240cm 이지만, 20cm 기준이라면 160cm 입니다. ^^

180cm로 나온 걸 보면 아마 신라인의 키가 6척이라고 나온 것 같은데,
이걸 기록이 나온 시점의 길이로 환산하면 그렇게 높은 키가 아닐 수 있습니다.
     
미월령 18-07-19 20:29
   
이 말이 맞음, 삼국지를 읽어보면 알 수 있음.
찌루찌루 18-07-20 02:03
   
경주 천마총이었던가.. 암튼 거기에서 출토된 시체 없이 의복만 남은 것으로 왕의 키를 추정하니 150센티 안팎 쯤 된다고 예전에 본 게 기억 나네요.
햄돌 18-07-20 14:51
   
기록에서도 선덕여왕이나 진덕여왕이 키가 컸었다고 나와있음
zerosnl 18-07-21 09:08
   
1척당 22ㅡ23센치로 추정하더군요
이디언스 18-07-22 03:04
   
왜 아무도 애신각라가 개소리라는건 언급 안하시지.. 언급할 가치도 없어서 그런가요? 애신각라는 아이신기오로 음차에 불과하고, 완안함보라는 사람이 있으나 그가 신라에서 넘어온건지 아닌지 불분명하며, 행여 신라에서 왔다치더라도 조상중 한반도 출신이 있다는 점 하나로 우리랑 같은 민족이라는 주장은 덴마크 출신 바이킹들이 영국 프랑스 시칠리아 등 각지로 퍼져나가 왕조를 세웠으니 현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잉글랜드 이탈리아인이 한민족이라는 것과 다를바 없는 개헛소리죠.
     
위구르 18-07-22 12:47
   
그 아이신기오로를 한자로 음차한게 '신라를 사랑하고 기억하라'라는 뜻이 된게 우연인지 아닌지 따져봐야 하는데 그러긴 커녕 유럽 얘기나 지껄이고 계시니 오히려 이만한 개소리가 없는듯.;; 청나라 황실이 신라계라는 것이고 청나라 전체가 신라인이라는게 아니잖습니까.
          
이디언스 18-07-22 15:58
   
이해를 잘못하신거 같은데 청 황실 얘기니 저도 유럽 왕실들 기준으로 말씀드린거였습니다. 그리고 유럽 얘기를 하면 안되는 이유가 있나요? 비슷한 사례 아니에요?
 청 황실 조상이 신라에서 흘러들어온 떠돌이였다. = 영국 시칠리아 등 유럽 왕조 시조가 바이킹 약탈자였다.
 도대체 뭐가 다르다는 것인지? 이해력이 많이 부족하신 건지 아니면 내로남불 격으로 쟤네랑 우리랑 다르냐고 따지시는것인지 참..

 노르만 계통의 수많은 유럽 왕실 중 어느 한 곳이라도 덴마크를 아끼고 사랑하라고 하던 곳이 있었나요? 그냥 데면데면 했죠.  애초에 개연성도 없는 걸 가지고 환빠들이 자위하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따지자는 부분도 따질 가치도 없네요.
          
이디언스 18-07-22 16:06
   
게다가 추존황제인 함보라는 인물과 금 태조와는 6대나 차이납니다. 이정도로 당시 여진 완옌부의 정체성이 신라인이 될리는 천부당만부당 하고요.
 
 거기다 금은 고려에 칭신하라고 요구했었는데 댁네들 논리대로면 자식이 부모에게 신하의 예를 요구하는 짓거리인데 참 후레자식 만들어버리십니다. ㅋㅋ
     
서발한 18-07-24 00:11
   
그렇죠. 애신각라 소리는 만주인의 성씨제도만 알아도 할 수 없는 소리입니다.
도련님납쇼 18-07-22 03:18
   
근데 그런거 상관없이 지금만 봐도 경상도쪽 사람들이 키가 큰 사람들이 굉장히 많긴 해요,
제 주변에도 경상도사람들 꽤나 많은데 키가 거의 대부분 180이상은 하더라구요,,
슈발 170도 안되는 루저는 그저 슬픕니다
     
로마법 18-07-23 20:26
   
현재 대한민국에서 지역끼리 의미 있는 평균 키 차이가 없습니다. 유독 경상도에 키가 큰 사람이 많을 수 없어요. 기분 탓일 겁니다.
리트리버 18-07-22 18:17
   
우리나라에서 경상도사람들이 제일작을텐데요 병무청통계도그렇고요
     
도련님납쇼 18-07-22 21:42
   
근데 키라는건 식습관+생활+세월 에따라서 또 달라질수도 있음
지금이 경상도가 한국에세 평균적으로 키가 살짝 작은편에 속하다지만
조선시대때 까진 경상도지역 사람들이 평균키 제일 컸음.
오히려 조선시대까진 충남지역이 타지역에 비해 5cm이상 차이 날만큼  굉장히 유독 작았고
근데 한국인끼리 비교해도 어차피 차이나야 1cm 밖에 차이 안나요,
충남+전남이 평균키 174정도 되고 경북경남이 173정도 하니깐 무의미함,
 
 
Total 19,99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7300
2201 [중국] 간도에 대한 다양한 주장 (중국주장을 '소개'… (5) ㅎㅈㅅ 07-17 5502
2200 [중국] . (1) 커피는발암 11-02 5503
2199 [기타] 일본이 백제의 후신일까? (37) 컴플릿 10-27 5504
2198 [중국] 중국근대사는 코미디 (2) 코미디 01-04 5505
2197 [기타] 돌궐,터키 (6) 엘체 08-17 5505
2196 [일본] 천년의여정:신라,이두에서 한글까지.... (20) 야옹왕자 11-19 5505
2195 [기타] 한성 글좀 쓰지마라... 그리고 낚이지 마세요 (2) 개한성 12-24 5506
2194 무지가 사람 잡네.. (7) 뜻을알아라 03-16 5506
2193 [몽골] 한-몽 하나로 묶어 통합시킬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 (4) 01-07 5508
2192 [기타] 흔한 외국인 우대 (13) 한국사람 10-12 5508
2191 [기타] 한국 살겠다고 몰려드는 동남아인들 사진이긔 ... (39) 슈퍼파리약 04-06 5509
2190 [한국사] 삼국유사에 신라인 남성의 평균 키가 180CM ? (17) 조지아나 07-19 5510
2189 [대만] KOREA vs TAIWAN台灣出口剩韓國一半(1,2,3,4/6): 여러곳에 … (5) ㅈㅈ 01-26 5511
2188 [일본] 일본이 韓민족에게 느꼇던 살리에르 증후근 (16) 한시우 07-01 5512
2187 [기타] 솔직히 한국인들의 조상이 북방에서 왔다는 증거가 … (194) Thorgeirr 05-07 5513
2186 [중국] 3일만에 한반도 점령한다는 짱개들....그리고... (13) 슈퍼파리약 03-10 5515
2185 [다문화] 캄보디아도 식인장례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7) 내셔널헬쓰 11-07 5515
2184 [중국] 중국은 한국을 혼내야 정신차린다. (12) 라텍스 01-02 5517
2183 [일본] 일본이 근대화시켰다고 주장하는분 필독 (115) 찰나무량 02-22 5518
2182 [통일] 평양 협정 (9) 감방친구 08-07 5518
2181 [일본] 외국인이 만든 임진왜란 다큐 (13) 넷우익증오 11-30 5518
2180 [중국] 국민당이 공산당에 패하지 않았다면... (11) 무명씨9 11-16 5519
2179 앞으로 쭝공 군사훈련하며 우리도 (7) ㅇㅇ 12-21 5520
2178 [통일] 인류의 기원설은 아프리카 기원설만 있는 것이 아닙… (5) 만법귀일 12-18 5520
2177 정말 진지하게 중국의 위대한 점은 뭐가 있을까요?(… (20) 짱깨척살중… 01-07 5522
2176 [기타] 동아시아 유일의 호구(한국) (10) jku0112 05-30 5522
2175 [일본] 천황이 백제계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한국인터넷에… (48) 고등영혼 04-10 5522
 <  651  652  653  654  655  656  657  658  659  6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