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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23 19:59
[한국사] 토기에 대해서...진품과 가품은 어떻게 구분을 하는지요?
 글쓴이 : 히스토리2
조회 : 730  

* 사실 전 토기에 대해서 문외한 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토기가 한점 손에 쥐어지게 되어(그것도 작년 2017년 입니다) 
  토기를 수집했는데,,,,공부를 나름해도 너무 어렵고 진품 가품을 구분할 방법이 없습니다. 

  사실 토기에 관심을 갖게 된건, 세월의 기간이 유구하다는 느낌과 함께, 백자나 청자의 상상 못할 
  가격 때문이기에, 대안품으로 선택을 한 것 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도무지 진품 가품을 구분할 능력이 안생깁니다. 
  진품은 역시 흠집이있다 라는 것과 알량한 보증서 인데 
  참 안목이라는게 바로 생기는 것도 아니고 보증서도 국가기관은 커녕 진품아니면 다른제품으로 
  교환이니 사실 가지고 있는게 모두 가품이라고 해도 할 말은 없습니다. 

  처음에는 가짜면 어때, 나만 즐거우면 되었지 했는데, 이제 시간이 좀 지나니 애정이 가고 또 
  가끔씩 목욕을 시킬 떄면, 이거 혹시 가짜 하는 생각도 드네요 ^^ 
  에효 이 취미는 '모 아니면 도'이기에 갑자기 하소연 하고 싶어서 그냥 적어 봅니다. 

  이번에는 반만 유약이 칠해진 토기를 구했는데, 예전처럼 기쁘고 그런 느낌보단 
  이젠 그만 하자! 호구된 것 같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진 한번 올려봅니다. 뭐! 가짜라고 하셔도 됩니다...제 안목의 한계가 이 정도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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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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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늑대 18-05-23 22:15
   
광이 나는 토기가 있다니 ㄷㄷ
도배시러 18-05-24 03:22
   
토기는 광이 없고... 유약을 바른 도기에 광이 나야죠.

 토기 같지만 유약바른 도기는 서진시대에 마한, 진한으로 많이 유입 되었죠.
서진의 기록에 마한과 진한이 수시로 들락거렸다고 기록되었고
실제로도 백제/고구려의 5배정도 자주 왕래한 기록이 남아있죠.
관련 유물이 가장 많이 발견된 곳은 몽촌토성, 풍납토성
이해한다 18-05-24 06:35
   
정말 유물로서 진품과 가품을 알고자 하신다면 탄소연대측정을 하시면 됩니다. 세상이 좋아졌기에 조금만 검색하면  일반인들도 방사성탄소연대측정을 서비스를 받아보실수 있습니다.
히스토리2 18-05-24 07:27
   
다들 지식이 훌륭하십니다....사실 누구나 지식이 있어야 가치를 알아보는데, 생각보다 토기도 공부할게 너무 많더군요...눈썰미도 있어야 하고,,, 주신글 잘 받았습니다...근대 한 두점은 정말 검증 받고 싶은게 있는데 탄소측정은 대학박물관에 의뢰할까요? 고려대라면 받아줄 수도 잇을 듯 한데요....(장비가 있으려나?) 대학교 수준에서 가능한지 아님 어딜가야 할지...알아봐야 겠습니다...혹시 아시면 알려주심 감사하구요...좀 많이 으시러진 건데 꼭 한번 받고 싶은 게 있습니다.(토기고리 4개 중 2개가 파손되었지만 가장 소중히 여기는게 있고, 지난주 수집한 반만 유약이 발라진 녀석도 출처가 기묘해서 한번 받고 싶네요)
히스토리2 18-05-24 07:28
   
도배시러님이 잘 지적해 주셨듯이,,,하남~풍납동 쪽(검단산성)에서 나온 것이라고 하네요.....도배시러님은 모르는게 무엇일까요? 근대 이쪽은 제가 관심이 많아서요
     
도배시러 18-05-24 07:31
   
이 경우는 역사 문헌과 유물이 일치하는 경우라서 쉬워요.^^
히스토리2 18-05-24 07:34
   
하남은 백제의 유물이라기 보다는 .... (솔직히 풍납동 포함) 다른 세력일 수도 있겠다는 의문을 많이 가져서 사실 이 토기에 관심을 갖습니다.... 소위
히스토리2 18-05-24 07:35
   
신미제국 등의 영역이 아닐까하는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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