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8-03-05 12:41
[중국] 지나의 역사를 보면 참 신기한게...
 글쓴이 : Hiryu
조회 : 937  

왜 외국의 침략에 있어 잘 버티다가도 무슨 계기만 있으면 한순간에 와르르 쉽게 무너지는걸까요?


몽골과의 전쟁에서도 양양성이 떨어지니 그 넓은 남송이 순식간에 멸망해버리고 만주와 싸울때도


산해관 한번 뚫리니 그냥 광란의 질주로 순삭당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요충지나 수도가 함락당하고 심지어 왕이 나라를 버릴 생각까지 하더라도


민중들이 궐기해 어떻게든 버티고 싸우는데 반해, 솔직히 몽골이나 만주에 비해 당시 지나의


인구가 백배인데 민중이 제대로 저항만 했다면 저리 쉽게 털릴순 없을듯한데.....


몽골한테 온나라가 유린당하고 임란초기 국토의 2/3를 왜군한테 먹혔어도 외세에 끝까지 저항하고


버티는 우리가 특이한 케이스인걸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인류제국 18-03-05 12:51
   
중국 자체가 여러민족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우리처럼 통합 및 단합이 될수가 없죠
윈도우폰 18-03-05 13:17
   
중원의 땅은 주변 국가에서 힘있으면 누구나 차지하라고 있는 땅입니다.  그리고 그 곳에 사는 사람들도 누가 되었든
 힘있는 자가 차지하면 이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그런 사람들이고요. 좋게 말하면 아주 개방적인 마음을 갖고 사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지요...지금은 중국공산당이 차지하고 있지만...우리는 아니더라도 우리에게 우호적인 쪽이 차지하면 좋은 나라입니다...그 때 우리는 이들을 지원하여 만주를 수복하면 좋은 그런 곳^^
이해한다 18-03-05 16:27
   
같은 민족이라는 민족의 개념이 약해서 이지 않을까요? 실제로 여러 종족에게 지배당한 전적이 많은 국가입니다. 현대에 와서 지나족의 나라이다라고 부르짖고 있지만 과거에 다른 종족들에게 계속 지배를 당해왔있고 또한 다른 종족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는데 우리는 중국인이다 라고 호응할 사람들이 얼마나 있었을까요? 하나의 종족이 지배하던 국가가 아니라 여러 종족들이 싸우는 각축장이여서 외세에 약하다고 볼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Korisent 18-03-05 17:09
   
중국이라는 민족단이 없어요. 우리가 말하는 단일민족이라는 개념이 없죠. 선비.몽골.거란.여진.만주 역사도 중국역사관으로 세계역사학계에서 받아 드리고있죠. 일본 역사학계에서도 만주역사는 다 중국역사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강단사학은 아무 것도 하지 않죠. 오히려 더 그들을 돕고있죠. 이번에 나올 켐브리지.하버드 대학교들이 참며하는 한국사를 다 중국.일본에 의해서 탄생한 한국사가 나옵니다.
6시내고환 18-03-05 19:06
   
통합의 힘이죠 중국은 그게 없었어요
 
 
Total 19,98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129
1164 [한국사] 네이처(NATURE) - 한국어는 9000년 전, 서요하의 농경민 (1) 아비바스 09-21 937
1163 [기타] 조선 유학자들은 한사군의 위치를 어떻게 보았을까? (1) 관심병자 06-10 936
1162 [한국사] 누구의 눈으로 역사를 보는가에따라 시야가 달라진… (2) 스리랑 01-10 935
1161 [한국사] 부여에 대한 단상, 혹은 상상적 가정 (1) 감방친구 02-22 935
1160 [한국사] 중국 현 행정지명의 차이에 따른 소통 문제 (7) 감방친구 03-10 935
1159 [한국사] 소소한 역사탐방 -백운동 (강진) 히스토리2 04-27 935
1158 [세계사] 동북아재단에서 요서유적에 대한 책을 썼네요.jpg 소유자™ 01-19 935
1157 [한국사] 사실은 유전자전쟁중인 5000년 한국사 (3) 금성신라 11-09 935
1156 [한국사] 개경, 서경 그리고 황성, 고려제국의 수도 하늘하늘섬 11-21 935
1155 [한국사] 역사만화 바람따라 물따라 <유몽인 편> 설민석 05-25 934
1154 [한국사] 청천강 이북의 연나라 토기? 과연 직접지배의 증거? (2) 고이왕 06-15 934
1153 [한국사] 제가 생각하는 낙랑, 요동군의 위치 (7) 도수류 12-09 934
1152 [한국사] 어제 오늘 아케치님과 나눈 댓글 (5) Marauder 04-20 933
1151 [한국사] 신미제국의 위치? (8) 남북통일 02-20 933
1150 [한국사] 고종 밀사 이동인의 오판과 독단(1) 히스토리2 06-03 933
1149 [북한] 6.25는 북한의 남침이맞습니다.이승만정권의 무능함.… 돌통 10-29 933
1148 [한국사] [팩트체크] 우리 한복이 중국 명나라에서 유래했다? (1) ssak 11-06 933
1147 [한국사] 조선이 중국의 속국 (2) knb14 08-15 932
1146 [중국] [습유장초]상고한어를 재구한 영상. Ichbin타냐 11-22 932
1145 [기타] 왠지 우리나라에도 (1) 인류제국 03-13 932
1144 [북한] 악의신. 이오시프 스탈린. 독재의 최고봉. 20편.. (1) 돌통 12-28 931
1143 [북한] 조선인민혁명군의 존재 진실.. 돌통 09-20 931
1142 [한국사] 고려, 조선의 북방강역이 어디인가? (1) 스리랑 08-09 931
1141 [한국사] 단군조선 도읍 변천2ㅡ중국사료분석2 하이시윤 10-09 931
1140 [한국사] 독립운동가 후손이 바라 본 동북아 역사재단 (2) 풍림화산투 04-27 930
1139 [북한] 북한에서 성매매를 없앴다고.? 05편.. 돌통 07-07 930
1138 [중국] ‘동북의 왕’ 장쭤린(張作霖)[중국근현대인물사] 2 (1) 히스토리2 05-13 929
 <  691  692  693  694  695  696  697  698  699  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