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8-02-06 05:24
[한국사] 메뚜기 재난으로 보는 삼국의 위치
 글쓴이 : 도배시러
조회 : 1,261  

蝗 : 메뚜기 황
旱 : (날이)가물다, 가뭄 한


■ 신라 전기 15회

남해차차웅 
AD18 十五年 京城 旱 秋七月 蝗 民饑 發倉廩救之
AD24 二十一年 秋九月 蝗 王薨 葬蛇陵園內

파사이사금
109 三十年 秋七月 蝗害穀 王遍祭山川 以 {祈}禳之 蝗滅 有年

지마
122 十一年 秋七月 飛蝗害穀 年饑多盜

아달라
161 八年 秋七月 蝗害穀 海魚多出死

조분
237 八年 秋八月 蝗害穀

첨해
259 十三年 秋七月 旱 蝗 年荒 多盜

유례
292 九年 夏六月 倭兵攻陷沙道城 命一吉湌大谷 領兵救完之 秋七月 旱 蝗

흘해
313 四年 秋七月 旱 蝗 民飢 發使救恤之

내물
389 三十四年 春正月 京都大疫 二月 雨土 秋七月 蝗 穀不登
397 四十二年 秋七月 北邊何瑟羅 旱 蝗 年荒民飢 曲赦囚徒 復一年租調
399 四十四年 秋七月 飛蝗蔽野

실성
406 五年 秋七月 國西蝗害穀 冬十月 京都地震 十一月 無氷

자비
465 八年 夏四月 大水 山崩一十七所 五月 沙伐郡 蝗

소지
497 十九年 夏四月 倭人犯邊 秋七月 旱 蝗 命群官 擧才堪牧民者各一人


● 고구려 8회

태조 
55 三年 春二月 築遼西十城 以備漢兵 秋八月 國南 蝗害穀
62 十年 秋八月 東獵 得白鹿 國南 飛蝗害穀
118 六十六年 春二月 地震 夏六月 王與穢貊襲漢玄菟 攻華麗城 秋七月 蝗雹 害穀 

고국양
388 五年 夏四月 大旱 秋八月 蝗

광개토
406 十五年 秋七月 蝗 旱 

문자
502 十一年 秋八月 蝗 冬十月 地震 民屋倒墮 有死者 梁高祖卽位 

안원
536 六年 春夏 大旱 發使撫恤饑民 秋八月 蝗 遣使入東魏朝貢

평원
571 十三年 春二月 遣使入陳朝貢 秋七月 王畋於浿河之原 五旬而返 八月 重修宮室 蝗旱 罷役


● 백제 5회

초고
208 四十三年 秋 蝗 旱 穀不順成 盜賊多起 王撫安之
211 四十六年 秋八月 國南 蝗害穀 民饑 冬十一月 無氷

비류
321 十八年 春正月 以王庶弟優福爲內臣佐平 秋七月 大白{太白}晝見 國南蝗害穀

비유
454 二十八年 星隕如雨 星孛于西北 長二丈許 秋八月 蝗害穀 年饑

무령
521 二十一年 夏五月 大水 秋八月 蝗害穀 民饑 亡入新羅者 九百戶 



■ 신라 후기 9회 : 문무왕 이후 ~

720 十九年 秋七月 熊川州獻白鵲 蝗蟲害穀 中侍思恭退 波珍湌文林爲中侍

경덕
754 十三年 八月 旱 蝗 侍中朝良退

혜공
769 五年 春三月 燕群臣於臨海殿 夏五月 蝗 旱 命百官各擧所知

원성
787 三年 春二月 京都地震 親祀神宮 大赦 夏五月 太白晝見 秋七月 蝗害穀 
788 四年 秋 國西 旱蝗 多盜賊 王發使安撫之
797 十三年 秋九月 國東 蝗害穀 大水山崩 侍中智原免 阿湌金三朝爲侍中

문성
853 十五年 夏六月 大水 秋八月 西南州郡 蝗

경문
872 十二年 春二月 親祀神宮 夏四月 京師地震 秋八月 國內州郡 蝗害穀

경명
921 五年 秋八月 蝗 旱


...

388 五年 夏四月 大旱 秋八月 蝗 -G고국양왕
389 三十四年 秋七月 蝗 穀不登 -S내물

406 十五年 秋七月 蝗 旱 -G광개토왕
406 五年 秋七月 國西蝗害穀 -S실성


메뚜기 재난 발생연도와 주변과의 관계를 볼때...

406년 실성이사금때 나라의 서쪽國西에서 메뚜기가 출몰했다는데...蝗害穀 백제는 그런 일이 없고...

백제->신라로 이동한 메뚜기떼 기록이 없다는것은 ... 왜 ?

의외로 신라가 메뚜기떼에게 자주 털렸다능... 
마한이 먼저 털리고 메뚜기떼는 신라로 간것인가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history2 18-02-06 21:20
   
근대 메뚜기떼의 피해는, 참 이상한 점이 많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기후변화가 역사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는지를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역사의 변수 중 기후변화도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메뚜기떼라???? 그 메뚜기떼의 방향도 무리의 양과 지역의 모습이 다소 이해하기 힘들지만, 기후변화와 역사의 상관관계를 생각해 보게 하는 것이므로 쉽게 넘기기는 어려운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도배시러 18-02-06 23:31
   
도배시러 18-02-07 15:37
   
고구려, 백제의 메뚜기떼 발생지역은 나라의 남쪽 國南 입니다.
징기스 18-02-09 11:03
   
황재 하면 중국대륙이 본산지인데... 그런 의미에서 삼국의 위치가 지금과 상당히 달랐을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특히 신라요..
 
 
Total 20,0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8033
2722 [한국사] 공자는 한국인이라고 들었는데요 (11) 도수류 12-09 1264
2721 [한국사] 확실한 근거를 갖추고 논리적 서술로서 논증을 하세… (2) 감방친구 12-31 1264
2720 [한국사] (5-1) 후한서 군국지/1~3세기 (5) 감방친구 05-03 1264
2719 [한국사] 춘추 전국 진 서한시대 요수의 위치 (6) 하이시윤 03-14 1264
2718 [한국사] r김해김씨와 허씨는 인도 아유타국 출신인가 배달국 … (1) 일서박사 02-20 1263
2717 [한국사] 2016년 제3회 상고사 토론회 (2) 호랑총각 11-24 1263
2716 [한국사] [토크멘터리 전쟁史] 47부 삼국시대3 - 나·당전쟁 바람의노래 05-02 1263
2715 [한국사] 한국의 전통 놀이 봄 꽃놀이 (1) 에버모션 05-30 1263
2714 [한국사] 영류왕 고건무를 위한 변명 2) (1) history2 03-15 1263
2713 [한국사] 시대별 동일지명 기술의 차가 발생하는 이유 (7) 감방친구 04-24 1263
2712 [북한] *(충격)한반도 분단의 진실.미국의 인종차별,교만,차… 돌통 10-29 1263
2711 [다문화] 한국이 민족 교육을 해야만 하는 이유 (1) 포포타 01-24 1262
2710 [한국사] 메뚜기 재난으로 보는 삼국의 위치 (4) 도배시러 02-06 1262
2709 [한국사] 아래 한단고기는 나올수 없는, 블랙홀입니다의 제목… (1) 스리랑 02-16 1262
2708 [한국사] 철령위는 황성에 설치된 적이 없다 (4부) 보리스진 09-15 1262
2707 [기타] 고려인 (3) 인류제국 09-25 1261
2706 [한국사] '우리 역사 해석의 문제라고 한다면'을 읽고 (12) 감방친구 11-28 1261
2705 [한국사] 임나와 임나일본부를 구분하여 논쟁하시죠 (16) 감방친구 07-29 1261
2704 [한국사] 강단 친일파들의 딜레마 (6) 징기스 06-12 1260
2703 [한국사] 지금까지 유물조작있던거 다 사실인줄 알았는데 (4) Marauder 06-14 1260
2702 [기타] 역사학 53개 학회 "역사학계 블랙리스트 진상 규명돼… (7) 인류제국 11-10 1260
2701 [한국사] 뮤지컬 '명성황후' (2) BTSv 02-01 1260
2700 [북한] 그러고 보니, 북한의 "주체사상" 이 뭔데..도대체.. 돌통 12-03 1260
2699 [기타] 한국의 전통민요를 연상케 하는 인도 전통 노래 공… (7) 조지아나 03-14 1260
2698 [기타] 황하변 하남성에서 적봉으로 옮겨진 거란족 (3) 관심병자 02-28 1259
2697 [한국사] 한국의 위대한 상고사는 ‘일왕 절대주의’와 다르… (3) 마누시아 07-14 1259
2696 [한국사] 유사 사학의 論理 전개 3 (13) 위구르 03-06 1259
 <  641  642  643  644  645  646  647  648  649  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