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7-13 14:11
[한국사] 현재 강단사학계 관점으로 보는 왕험성(王險城), 수성(遂城 : 武遂), 기자총(箕子冢)의 위치.. -3-
 글쓴이 : 현조
조회 : 683  

 
▷ 강이 험하는 곳에 의지하였기 때문에 험독(險瀆)이라고 했고, 그 곳을 가리켜 왕험성(王險城)이라고 불리우는게 된 것입니다.
 
" 사기(史記) 115권(卷)에 따르면, " 서광왈창려유험독현야(徐廣曰昌黎有險瀆縣也) " 이라고 했으므로 본질적으로 하북(河北) 지역의 창려(昌黎)가 원래 왕험성(王險城)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 후한서(後漢書) 33권(卷)에 따르면,  " 험독(險瀆),사기왈왕험위만소도(史記曰王險衞滿所都)。" 이라고 했으며, 고려사(高麗史) 58권(卷)에 따르면, " 험일작검즉평양(險一作儉卽平壤)。" 이라고 했습니다.
 
즉 왕험성(王險城)은 왕검성(王儉城)이라고 했으므로, 그 또한 하북(河北) 지역의 험독(險瀆)은 평양(平壤)이라고 했습니다.
 
-
 
※ 따라서, 창려(昌黎)에 관하여 상세히 찾아보기로 합니다.
 
===============
 
③-1 昌黎本漢絫縣,後漢省入臨渝,晉以後為肥如縣地。
③-1 창려본한류현,후한성입임유,진이후위비여현지。
③-2 隋唐為盧龍縣地,後僑置營州栁城縣。遼改縣曰廣寧,金又改曰昌黎。
③-2 수당위노룡현지,후교치영주류성현。요개현왈광녕,금우개왈창려。
▲ 우공추지(禹貢錐指) 11권(卷)..
 
-
 
▶ ③-1 창려(昌黎)는 본디 한나라(漢) 당시의 류현(絫縣)이고, 후한(後漢)의 성(省)은 임유(臨渝)에 들어갔으며, 진나라(晉) 시대 이후에는 비여현(肥如縣) 지역 입니다.
▶ ③-2 수나라(隋)와 당나라(唐) 당시에는 노룡현(盧龍縣) 지역이고, 이후 임시로 영주(營州)의 류성현(栁城縣)을 두었습니다. 요나라(遼) 당시 그 현을 고쳐서 말하길 광녕(廣寧)이고, 금나라(金) 당시에 또 고쳐서 말하길 창려(昌黎) 입니다.
 
-
 
③-3 索隱,地理志云:碣石山在北平驪城縣西南。
③-3 색은,지리지운:갈석산재북평려성현서남。
③-4 太康地理志云:樂浪遂城縣有碣石山,長城所起。
③-4 태강지리지운:낙랑수성현유갈석산,장성소기。
③-5 又水經云:在遼西臨渝縣南水中。
③-5 우수경운:재요서임유현남수중。
▲ 사기(史記) 2권(卷)..
 
-

▶ ③-3 색은(索隱)이, 지리지(地理志)를 일러서 : 갈석산(碣石山)은 북평(北平)의 려성현(驪城縣) 서남쪽에 위치합니다.
▶ ③-4 태강지리지(太康地理志)가 일러서 : 낙랑(樂浪)의 수성현(遂城縣)에 갈석산(碣石山)이 있고, 장성(長城)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 ③-5 또 수경주(水經注)가 이르길 : 요서(遼西) 임유현(臨渝縣)의 남쪽 강 가운데에 위치합니다.
 
-
 
③-6 通典:碣石山在漢樂浪郡遂成縣,長城起於此山。
③-6 통전:갈석산재한낙랑군수성현,장성기어차산。
③-7 通鑑地理通釋:通典,碣石山在漢樂浪郡遂城縣,長城起於此。
③-7 통감지리통석:통전,갈석산재한낙랑군수성현,장성기어차。
③-8 文獻通考:碣石山在漢樂浪郡遂城縣,長城起扵此。
③-8 문헌통고:갈석산재한낙랑군수성현,장성기어차。
 
-
 
▶ ③-6 통전(通典)에 따르면 : 갈석산(碣石山)은 한나라(漢) 당시의 낙랑군(樂浪郡) 수성현(遂成縣)에 위치하고, 장성(長城)은 이 산(갈석산)에 일어났습니다.
▶ ③-7 통감지리통석(通鑑地理通釋)에 따르면 : 통전(通典)에 따르면, 갈석산(碣石山)은 한나라(漢) 당시 낙랑군(樂浪郡)의 수성현(遂成縣)에 위치하고, 장성(長城)은 이 산(갈석산)에 일어났습니다.
▶ ③-8 문헌통고(文獻通考)에 따르면 : 갈석산(碣石山)은 한나라(漢) 당시 낙랑군(樂浪郡)의 수성현(遂城縣)에 위치하고, 장성(長城)은 이 곳에 일어났습니다.
 
===============
 
Ym201706a.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5,27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70 [한국사] 악이다사(鄂爾多斯 : 오르도스)이라고 불리우는 옛 … 현조 07-17 1293
1469 [한국사] 백두산 정계비를 세우는 오랄(烏喇) 총관(總管) 목극… 현조 07-17 1431
1468 [한국사] 청사고(清史稿) 기록이 증언하는 근세 조선(朝鮮)의 … 현조 07-17 1890
1467 [한국사] 놀고 먹으면서 국민혈세 수백억 챙기는 비결 (2) 징기스 07-17 1503
1466 [한국사] 공공의 도구로서의 역할을 망각한 노컷뉴스 (2) 징기스 07-17 1059
1465 [한국사] 장인환 전명운 의사 (1) 꼬꼬동아리 07-16 858
1464 [한국사] 임진왜란을 여덟달 만에 끌렀으리라 했던 송구봉과 … (2) 스리랑 07-15 3789
1463 [한국사] 중화인민공화국의 입장으로 보는 개마(蓋馬)의 위치. (1) 현조 07-15 1560
1462 [한국사] 중화인민공화국의 관점으로 보는 백제(百濟)의 수도.… 현조 07-15 1429
1461 [한국사] 호사카 유지 ㅡ 우익자금 (4) 감방친구 07-15 2334
1460 [한국사] 정부, ‘광개토대왕비는 中비석’ 왜곡 안내판 시정 … (4) 고독한늑대 07-15 1782
1459 [한국사] 손환일 박사의 일갈 " 고대사 연구가는 글씨를 볼줄… (1) 마누시아 07-14 2061
1458 [한국사] 한국의 위대한 상고사는 ‘일왕 절대주의’와 다르… (3) 마누시아 07-14 1256
1457 [한국사] 기주협우갈석도로 본 요수의 위치 (2) 마누시아 07-14 1469
1456 [한국사] 이정기(李正己) 왕국의 대당항쟁, 그리고 고조선 8조… (2) 스리랑 07-14 2090
1455 [한국사] 동북아 역사 지도에 대한 생각 (4) 풍림화산투 07-14 1245
1454 [한국사] 낙랑군 25현 지도 (10) 꼬마러브 07-13 1943
1453 [한국사] 조선 초중말기 여성 한복 변화 (7) 엄빠주의 07-13 3463
1452 [한국사] 가례시 왕비의 머리모양 (1) 엄빠주의 07-13 1948
1451 [한국사] 바이칼 부리아트족과 한국의 유전적 관계 (2) 비좀와라 07-13 2330
1450 [한국사] 제 견해로서 기록 관점으로 보는 삼만위(三萬衛 : 옛 … 현조 07-13 1250
1449 [한국사] 중화인민공화국의 입장으로 보는 한주(桓州)의 위치. 현조 07-13 794
1448 [한국사] 중화인민공화국 입장으로 보는 읍루(邑婁)의 위치.. (3) 현조 07-13 1053
1447 [한국사] 중화인민공화국의 입장으로 보는 장백산맥(長白山脈… 현조 07-13 1067
1446 [한국사] 중국의 입장으로 보는 서랄목륜하, 길림의 유수, 대… 현조 07-13 1082
1445 [한국사] 현재 강단사학계 관점으로 보는 왕험성(王險城), 수… 현조 07-13 786
1444 [한국사] 현재 강단사학계 관점으로 보는 왕험성(王險城), 수… 현조 07-13 828
 <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