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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04 19:59
[한국사] 하백의 신부? 역사속의 하백은?
 글쓴이 : 마누시아
조회 : 1,814  

하백의 신부? 역사속의 하백은?

하백의 신부 TVN 7월 3일( 월) 첫방송

7월부터 방송하는 이 드라마는 만화 하백의 신부의 스핀오프 드라마다. 인간 세상에 내려온 물의 신 하백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팔자를 지닌 여의사 소아의 판타지 코믹 로맥스이다.
하백은 물을 감독하는 벼슬로서 환단고기에 등장한다. 하백은 천하를 감독하는 수신으로 인류가 태어난 지구 어머니의 자궁 천해를 지키는 벼슬이다. 삼성기(상)에서는 "단군왕검께서 비서갑에 사는 하백의 따님을 맞이하여 황후로 삼으셨다"라고 하였다.박병식은 "비서갑은 하르빈이고 하백녀란 수신의 딸이다" 하고 하였다.
신시배달에서는 웅녀가 황후가 되었고 고조선에 와서는 하백의 따님이 황후가 되었으며,고구려 시조 고주몽의 어머니 유화부인에게까지 이어진다. 드라마에서는 하백의 신부가 나오지만 역사속에서는 하백의 따님이 황후가 되는것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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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밥c 17-07-04 20:44
   
3.2. 중국의 하백

3.2.1. 하백 신화의 기원

황하는 중국 역사의 주류이다. 중국 상고사를 빛나게 한 소위 하(夏), 은(殷), 주(周) 삼대가 모두 황하를 중심으로 흥망성쇠를 거듭하였다. 고대 중국에서 황하는 그야말로 각 민족의 생명의 젖줄이자 서로 다른 왕권의 요람이었다. 황하에 대한 제의와 신앙은 많은 신화와 전승을 만들어 내었고, 그중 가장 풍부한 고사성과 낭만성을 갖추고 있는 전승이 하백 신화이다.
일반적으로 하백은 황하신의 전칭으로 낙수(落水)에 낙신(落神)이 있고, 강수(江水)에 강비(江妃)가 있고, 상수(湘水)에 상군(湘君), 상부인(湘夫人)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황하를 주재하는 하신(河神)으로 알려져 왔다. 하백 신화의 기원은 황하의 신을 굳이 ‘하백’으로 불렀던 연유를 살펴보면 분명해진다. 왕부지 등에 따르면 고대 중국인들은 일찍이 사독을 제후로 간주했기에 사독 중 수장인 황하를 하백이라고 하였다.


http://www.culturecontent.com/content/contentView.do?content_id=cp022400960001&print=Y

(문화컨텐츠, 수신 하백 , 3-2 중국의 하백 )



 한반도와 한반도 인근의 나라였다면 처음부터 건국신화에 황하의 신인 '하백'이 나올수도 없습니다.

 '하백'이 누구인지도 모르는데, 무슨수로 신화로 적나요.

 최소한 고구려의 구성원들은 '하백'에 대해 잘 알고 있기에 최소한 신화로 적은 것이죠.
정욱 17-07-05 08:37
   
결국엔 황허가 지나강이 안니였군요. 그땅주인는 고조선.
     
밥밥c 17-07-05 11:49
   
거꾸로 따지면 황하에서 나온것이며, 이동한 것이죠.

 사서상 이렇게 이동한 집단이 '공공족'입니다.
Marauder 17-07-05 09:13
   
텍스트 동영상 싫어하는데 이건 목소리마저 인공목소리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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