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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9 11:56
[한국사] 환단고기와 규원사화 그리고 북한 고대사학계
 글쓴이 : 카노
조회 : 1,551  

다들 잘아시겠지만 환단고기는 태백일사등 여러 책의 합본이지요.
그런데 분명한 것은 그 책들은 분명히 존재했었던 책들입니다.
다만 지금 전해지는 것이 진본인가 그것이 의심스러워서 위서 소리를 듣는 것이고 그런 측면에서 식민빠들이 환단고기를 잡고 물고 늘어지는 것은 이해합니다.

다만 조선 숙종때 북애자라는 분이 지은 규원사화는 위서가 아니라 인증까지 제대로 받은 진서입니다.
그때 전해져 내려오던 도가의 비급 사서들을 보고 그책을 지었다고 하니 이책은 정말 신빙성이 매우 높은 책입니다.
식민빠들은 종특대로 이 규원사화도 닥치는대로 위서라고 짖어대는데 이책은 사서의 가치가 제대로 있는 진서중의 진서입니다.
북한 학계에서는 규원사화를 진서로 인정하는 것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규원사화를 공식적으로 번역 출판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윤내현 교수같은 걸출한 한국 고대사학자가 계시지만 북한은 적어도 역사 연구에 있어서만은 일제 식민사학의 폐해가 없으니 리지린, 김석형같은 한국 고대사의 걸출한 대가도 배출하고 그 연구 수준도 남한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정밀하고 깊이가 있습니다.

고대 유물 연구도 우리나라 강단식민빠들은 닥치고 중국의 동북공정식 왜곡 논문이나 쳐읽고 앵무새처럼 그주장을 따라하는데 반해서 북한은 제대로 연구하고 있습니다.(저는 당연히 북한 공산당 싫어하고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이런 새끼들은 혐오하지만 인정할 부분은 솔직하게 터놓고 인정해야죠.)
이x도, 이x백, 노x돈 따위들의 하수들이 남한 고대사학계의 주류 원로라고 대접받고 송x정, 오x찬같은 애들이 지금 주류 강단이라고 설치는 꼬락서니를 보면 정말 한심하다못해서 기가 막힐 노릇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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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러브 17-06-19 12:45
   
사실 주류고대사학계에서 나오는 논문이라는 것도..ㅋ
노태돈, 오강원, 서영수 등으로 대표되는,, 주류사학 대장들이 논문을 읽은 감상문에 불과합니다. 혹은 이들이 만든 지침에 맞춰 글을 쓴 것에 불과하지요.

만약 이 지침에 따르지 않거나 주류학계와 다른 주장을 펼친다면.. 바로 무시당하거나, 묵살당하거나, 빨갱이 잡듯이 공격당하거나,, 셋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읽지도 않은 환단고기를 가지고 환빠라는 딱지를 붙여버리지요. 이제 그 사람의 역사에 대한 열정과 의지는..평생 죽은 채로 남아야 하는 겁니다. 고작 해봐야 [환빠의 지껄임] 정도일 뿐이지요.

애초에 주류사학의 통설이라는 것도 논리가 없습니다. 그냥 권위로 뭉개버리지요..  지들 밥그릇 챙길라고

그래도 대중들 눈치는 보는지..

겉으로는 중국 동북공정과 일본 고대사 왜곡에 대항하는 척을 합니다.
그런데 사실, 주류사학의 속을 들여다보면 중국,일본과 다를 게 없거든요. 오죽하면 고려대 최재석 교수가 이런 말을 했을까요.

"고대사학자들을 한국인의 탈을 쓴 일본인이라고 평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다."

이 어두운 단면이 겉으로 들어난 사건이 바로 동북아역사재단의 지도 문제입니다.

뭐 강단에서는 쉴드치기 바쁘지요.
     
꼬마러브 17-06-19 12:57
   
적어도 북한고대사학계에서는 이런 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북한 역사학계에 동감한다거나 동의하는 척을 해서는 절대 안 되요.

그러면 주류학계에서
" 주체적인 역사관을 수립하라는 김일성-김정은의 특별지시가 아닐까 한다. "
라며 빨갱이+환빠 딱지를 붙이거든요.

결국 그 사람의 학자로서의 인생은 끝나버립니다. 굶어죽어야 하죠ㅋ

이런 식으로 그들은 밥그릇을 이어가는 겁니다. 우리의 고대사를 중국과 일본에 팔아 넘기면서..
청천 17-06-19 13:10
   
환단고기가 필사본이라 허무맹랑하다고 말들이 많지만 삼국사기 역시 원본은 아니지 않나요?
삼국사기 역시 복사본 아닌지?

위키백과 내용 중
고려 시대의 간행본은 없어지고, 조선 시대에 와서 1393년부터 1394년 사이(태조 2~3년)에 진의귀·김거두가 고쳐 펴냈고, 1512년(중종 7)에 이계복이 다시 고쳤다. 이후 목판 또는 활자로 수차 간행되었다.

삼국사기 역시 진본이 아닌 고치고 고치고 목판 활자로 간행될시 또 고쳤겠지...흠...
닥생 17-06-19 17:37
   
눈팅만 주로 하다가... 아무리 그래도 환단고기는 좀 그렇습니다.
30년 전에 읽어봤어요. 그 때도 황당무계했는데......

역사에 관심이 있어 대한국사[이선근 지음: 이승만때 한자리 한 사람이겠죠]를 중학생 때 읽어봤구요.
     
마그리트 17-06-19 18:51
   
제가 보기엔 일본서기와 도긴개긴입니다.
중공도 24사 원본을 보고 논문이든
주장이든 하는 사람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기존 판본도 중공에서 윤색을 거쳐 만들어진 것인데
그것도 부족하다며 사기를 비롯한 24사 전체가
중회주의의 부흥이라는 목적 아래 새롭게 각색되고 있어요.
그런데 이런 신무협 소설들을 사서니 팩트니 해가며
비판없이 수용하고 있다는 게 문제 아니겠습니까?
이런 사안을 대단히 안일하게 보는 분들이 있는데
저들은 이성과 양심이 통하는 종자들이 아닙니다
이건 역사 전쟁이라고 봐요. 식빠들은 매국노 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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