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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7 20:28
[한국사] 법륜스님 "환단고기를 사서 읽어보세요"
 글쓴이 : 마누시아
조회 : 3,184  

굳이 사서 읽어보라고 하신 법륜스님.. 

법륜스님 미주법회 1월 31일 버지니아 즉문즉설 강연 스케치 중에서 일부 발췌했다.  
원문 전체 출처 : http://waterplain.blog.me/130130386283

......이를 계기로 앞으로 상고사 공부를 좀 해 보세요. <환단고기>를 사서 읽어보시고요.

중국 심양 요녕성 박물관에 그런 고대 요하문명의 유물들이 이미 진열되어 있습니다. 5천년 전의 여신상 3구가 발견되었는데 손이 곰 모양이에요. 단군 신화의 웅녀 이야기가 사실인 겁니다.

고구려 벽화 안에도 신단수가 있고 그 옆 동굴 안에 곰이 앉아 있고 호랑이가 밖으로 도망가는 것을 사람이 활로 쏘는 그림이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단군 신화는 고려시대 일연이 지어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그 이야기가 고구려 벽화에 이미 나와 있겠어요.

요하 문명은 중국의 황하 문명을 1천년 이상 앞선 것입니다. 이 때문에 중국은 이제 중국이 황하와 요하 문명을 배경으로 발전해 왔다며 역사를 다시 쓰고 있습니다. 역사 왜곡이라면 바로 이런 것이 역사 왜곡이에요. 이렇게 우리가 우리의 것을 빼앗기고 있습니다.

돈을 제대로 쓰려면 이과나 문과를 불문하고 기초 학문에 투자를 해야 해요. 우리의 상고사 및 만주, 일본어의 언어학 적 연구, 전래되는 이야기, 유물 등을 분석해서 우리의 역사와 민족의 뿌리를 찾도록 해야 해요.

.....생략..... 국가가 제대로 되려면 똑똑한 아이들 1년에 몇백명씩 지원해 중요한 우리의 철학과 사상, 역사와 문화 연구에 투자해야 해요. .....바른 역사와 문화의 기초 위에 서야 선진국이 되지, 그저 남의 것 모방해 따라가는 것으로는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질적 변화가 필요해요. .....하략....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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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합 17-06-17 20:34
   
개인적으로 환단고기 읽을 가치가 전혀 없습니다 굳이 고대사를 읽어보고 싶다면
규원사화는 읽을 가치가 있으니 규원사화 읽으세요 추천합니다
마누시아 17-06-17 20:49
   
비교하자면 규원사화도 좋습니다.  그러나 환단고기가 더 정확합니다. 사서를 비교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더 궁금하시면 댓글 달아드리겠습니다
     
필합 17-06-17 20:52
   
20세기에 들어와서 쓰여진 가짜와 16세기에 쓰여진 진짜를 비교하는 건가요?
전혀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환단고기 따위는 규원사화에 비교조차 할수없는
판타지에 불과한 책이니 가생이 게시판에 오시는 분들은 근처에도 가지마세요
          
식민극복 17-06-17 21:09
   
환단고기나 규원사화나 단군조선의 47대 기록은 비슷한면도 많고 비교할만하니깐 그렇죠.
               
꼬마러브 17-06-17 21:15
   
솔직히 말하여 저도 환단고기를 읽어본적은 없습니다만..
우리 역사가 1만 년이나 되고 전 아시아가 우리 땅이었다는? 내용이 들어간 사서가.. 역사로써의 가치가 있을 것 같습니까?

나치 시절의 파시즘 역사관과 다를 게 무엇입니까?
                    
꼬마러브 17-06-17 21:16
   
규원사화는 그 내용이 진실이든 거짓이든, 조선 숙종 때 쓰여진 진본임이 확인되었으니 역사적 가치가 있다 할 수 있지만
20세기에 쓰여져, 신군부 독재를 옹호하던 세력의 책에..어떤 역사적 가치가 있다는 건지

환빠는 식빠와 다를 게 없습니다.
                         
식민극복 17-06-17 21:29
   
실제로 서울대 박창범 천문학교수가

환단고기가 위서인지 아닌지 확인차 환단고기의 천문기록을 살펴봤는데
실제로 정확하게 일치하는 부분도 발견했습니다.

너무 배척만 할게 아니라, 어느정도 연구할 가치는 있는거죠.

저는 환단고기의 내용을 다 믿지않습니다만
혹시모르니깐 연구는 해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규원사화, 환단고기를 둘다 소장해서 읽어본 입장에서 공통점이 많이 발견되었고
신채호의 조선상고사의 내용과 환단고기 내용이 일치하는 부분도 조금 있습니다.
                         
식민극복 17-06-17 21:29
   
규원사화 내용중에 환단고기와 비슷하거나 공통된 부분도 많습니다.
학술적연구 가치로 비교해서 읽을만 하다고 말한겁니다.

환단고기는 연구할가치도 없어! 이러는건
식빠와 중뽕들이 하는짓거리입니다.
                         
꼬마러브 17-06-17 21:34
   
뭐..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는 말아야겠지요

다만 환단고기를 신봉하며 민족의 위대함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보기 싫더군요
     
SuperEgo 17-06-17 21:55
   
귀신 투명인간도 나오는 400년이 넘은 동의보감도 신서취급하는 세상인걸요.
비판할것은 비판하고 받아들일것은 받아들이면서 읽는다면 나쁘지않을거 같네요.
설설설설설 17-06-17 21:32
   
환단고기 20세기에 쓰여진 소설
규원사화 17세기에 쓰여진 소설

둘다 사료의 가치 전혀없음.
환단고기,규원사화를 맹신할수록 비웃음당할뿐.

두사서의 공통점
환단고기 일제강점기 당시 쓰여진 민족주의를 강조하는 소설.
규원사화 병자호란 직후 오랑캐에 당한 우리민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소설.
     
식민극복 17-06-17 21:34
   
조선총독부의 조선사는 정설이라고 보시겠군요.
          
설설설설설 17-06-18 20:52
   
환단고기,규원사화를 불신하는거랑 조선총독부의 조선사랑 무슨 상관인지요?
     
필합 17-06-18 12:19
   
조선시대에 쓰여진 규원사화가 소설이면 조선시대때
쓰여진 다른 책들도 전부 소설인가요? 왜 규원사화만
소설이라는건지 근거나 이유좀?
          
설설설설설 17-06-18 20:54
   
허허;;;

단순 조선시대에 쓰여졌다고 맹신한다면 720년에 쓰여진 일본서기도 전부다 사실이겠네요?

그리고 규원사화만 소설이라고 한적없습니다.

환단고기,규원사화 둘다 소설이라고 했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 두 사서를 맹신하고 진짜인냥 믿는다면 일본판 환뽕들이 말하는거랑 별반 차이 없습니다.

그리고 비웃음 당할뿐입니다.
사실인것도 거짓으로 들리게 될뿐입니다.

소설은 소설로 읽으세요.
진짜라고 생각하지말구요.

상식인걸 굳이 이해시켜 드릴필요는 없지않습니까?
환단고기가 진짜 인냥 믿고싶으시다면
간단합니다.

적어도 기원전에는 쓰여진 환단고기를 들고오세요.
               
필합 17-06-19 01:08
   
규원사화는 발해인들이 쓴 진역유기를 바탕으로 쓰여진 책입니다
님 말대로 저당시 저정도의 책을 소설로 쓸수 있다면 왜 조선시대 다른 사람들은
이정도의 책을 못남긴거죠? 일본서기? 왜 그말이 내 댓글에서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그딴 삼류소설을 가져와서 규원사화의 가치를 떨어뜨릴수는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규원사화는 분명 진서이고 어쩌면 현존하고 유일하게 단군의 역사를 담고있는
책입니다 물론 삼국유사에 부루단군에 대해 간략하게 나와 있긴 하지만 말이죠
그가치를 무시하는 님의 태도는 이해할수 없네요 님이야 말로 가서 일본서기나 보시던가요
                    
설설설설설 17-06-19 12:10
   
하....................

거듭 당부드리고 말씀드리지만 본인들이 한국의 역사학을 망치는 주된 주범이라는 사실을 항상 마음속에 새기시고 알아갈려고 노력하십쇼. 왜 환단고기,규원사화 같은 소설책을 계속해서 믿을려고 하는건 솔직히요. 열등감으로 밖에 생각 안됩니다.

어느시대나 나라가 약하면 과거의 역사로 자위질을 해가며 만족감을 얻을려고 노력하는겁니다.
환단고기,규원사화가 언제 어떻게 어떤경위로 집필되었느지 일단 그것부터 알아볼려고하십쇼.
지금의 우리 대한민국도 강대국 틈바구니에 껴서 이리 차이고 저리 차이고 하니 이상한 역사소설로 자위해가는거 아닙니까? 이건뭐.. 열등감덩어리들인가

규원사화가 발해인들이 쓴 진역유기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래서 그 진역유기는 어딨습니까?
구체적으로 누가 서술한 사서이며
역사적사료가 될 가치가 있는 사서입니까?
연구조차 안되네요. 현존하지 않으니

저 정도의 책을 소설로 쓸 수 있다면 조선시대 다른 사람들은 왜 이 정도의 책을 못남겼냐구요???

조선시대에 저런 소설을 2~3명이 더 남겼다면 진서가 되는거예요?
반대로 지식인들은 연구할 가치 조차 없는 사서라 느꼈나보죠.
조선시대에 과거에 급제하지 못하고 허구한날 글만 깨우치는 사람들이
글제주가 뛰어나다면
역사소설 남기는거 하나쯤이야 뭐 어렵겠습니까?

일본서기가 삼류책이라면 규원사화는 십류소설 그냥 언급할 가치조차 없습니다.
일본서기는 720년대 삼국이 멸망하고 얼마 안되서 집필된 사서이고
비록 일본 왕가의 정당성과 우월성을 만들기위해서
상당히 각색되고 과대포장된 사서인건 분명하지만

그안에는 사료로서의 가치가 될만한 내용도 있습니다.
백합야전투라는 상당히 구체적인 일기토기록이라던가
죄송한데 백제무령왕의 이름(사마)라는 이름이 제일 먼저 어디서 확인된줄 아세요??
일본서기입니다.

왕인같은 백제의 박사들도 전부다 일본서기에 나오는 인물들이예요..;;
그밖에도 한반도남부의 상황들을 서술한 기록이 많아서
우리나라도 기록들을 상당히 인용하고 있는 사서인거 아실텐데요.

환빠도 정신병의 일종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은 본인이 잘못된줄 몰라요.
본인들의 그 사이비역사학이 퍼지면 퍼질수록
독처럼 온몸을 마비시키듯이
우리나라의 역사학도 똑같이 마비시키고
망신시킨다는것을 분명히 알아두세요.
                         
구름하나 17-06-19 22:25
   
일제가 한국을 강점한후 제일먼저 한일이 역사책을 모아 불태우는것 이였습니다.
왜 역사를 호도하기 위해서 입니다 민족혼 말살 (지금 님 을 보면 그게 왜 인지 알듯 합니다)
그후, 일본서기를 조작하기 시작합니다.
님은 ...  그 일본서기를 신봉하거나 또는 그걸로 밥을 벌어 쳐 드시는듯 하군요
일본이 강제로 빼앗아 불태워 없는 기록이 일본에 있다는걸로 그게 진실이라고 졸라 호도 하는군요
믿음이 졸라 안갑니다.
그냥, 아닥 하시고 일본빨면서 자위하면서 사세요.
                         
설설설설설 17-06-20 17:36
   
이 사이트가 참 문제인게 뭐냐면요.
조금만 자기들의 신의에 어긋나는 발언을 하면 일뽕,중뽕으로 몰아간다는겁니다.

동게나 잡게에서 제 아이디로 작성한글 검색해보십쇼.
제가 일뽕이면 왜놈,일본원숭이등등 혐오글 쓰겠습니까?
절 일뽕으로 생각하시는데 죄송하다만 왜구원숭이 극도로 혐오하는 사람입니다.

최소한의 같은편을 적으로 돌리지 마십쇼.

본론으로 들어가서 일본이 우리나라의 역사책을 태웠다는 근거를 대십쇼.
일본서기하고 일제시대하고 상관없습니다.

일본서기 편찬시기가 8세기인데 어떻게 일제시기에 조작을 합니까?
우리가 보고 있는 일본서기 판본은 일제시대에 쓰여진게 아닙니다.

냉정하게 판단하십쇼.
제가 왜 이런말을 하냐면 왜놈들을 상대하기 위해선
이런식으로 역사학을 가져서 비판하면 안되요.
예를 들면 규원사화,환단고기 맹신이라던가
진짜 비웃음밖에 안당한다니깐요.

우리가 해야될건 저 두사서를 완벽하게 떨쳐내고
낙랑국 위치의 진위여부나
부여,고구려,발해 정복기록이나 영토비정문제
백제와 왜놈들의 관계
왜국의 비참하고도 참된역사
한반도 고대국가의 독특한문화요소
고려의 화려한 귀족문화
쓰레기 같은 일제시대 범죄전쟁 비판

이런걸 가지고 토론해야 됩니다.
환단고기,규원사화를 여기서 계속 올리면서 맹신한다면
결국 우리스스로 우리의 가치를 떨어뜨리는거예요.

계속 일본놈들하고 토론하려고해도
환국지도 들이밀면서 비웃으면 뭐 어찌하란 소리입니까?
TheCosm.. 17-06-17 22:08
   
이거랑 성경 사서 예수님에 대해 공부하세요 하는 거랑 무슨 차이가 있는 건지 모를 지경이네요. 대놓고 환단고기 보라는 글이 올라오다니... 하...
     
구름하나 17-06-19 22:27
   
그 성경으로 유대인이 세계 제일 민족이 되고 있습니다.
환단고기 사서 보라는게 무어가 잘못일까요?
이렇게 한숨을 쉬는 님들의 행태가 참 역겹습니다.
밥밥c 17-06-17 22:21
   
환단고기 보는 것 자체가 본래 이상한 것은 아닌데, 이왕이면 정사도 같이보면 좋죠.

 정사보면서 같이 봐야지 환단고기만 딸랑보고 나머지는 아니라고 한다면 꽤 희한한 주장이 될 가능성은

 높습니다 ;;;;;;;
비좀와라 17-06-17 22:25
   
환단고기는 민족주의적인 사서가 아니고 제국주의적인 사서 라니깐...

한국인의 성립과정을 묘사한 것이 아니라 환국의 성립과정을 묘사한것이란 말입니다. 한국의 역사이기도 하지만 그외 다른 민족의 역사 이기도 한단 말이죠.

인간은 기본적으로 아프리카에서 발생 했다고 하죠? 그리고 전 세계에 퍼졌다고요. 이걸 믿는 사람들이 왜 저걸 안 믿나요?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초기 인류 중 일부가 네안타르탈인과 혼혈을 했다고 하죠. 이것도 사실 이해가 안 가긴 하지만 그렇다고 학자들이 말하죠. 그래서 네안타르탈인의 유전자를 지닌 인종이 황인종 백인종 홍인종이 되고 흑인종은 네안타르탈인과의 혼혈이 이루어 지지 않은 인간종이라는 것이 통설 입니다.

환단고기는 바로 이 네안타르탈인과 초기 흑인종인 인간의 혼혈종의 역사를 말하는 유일 사서란 말이죠. 물론 한국인은 이 혼혈종에 속합니다. 그래서 한국인이 언급되지만 그외 다른 인종도 언급되고 그 중 어떤 인종이 우수하고 적통이라는 말은 없어요. 다시 말해서 We are the world 라는 시각으로 본 역사서란 말입니다.

그리고 네안타르탈인이 백인인데 이는 이들이 북쪽에서 생활 하였기에 북쪽의 추위와 약한 햇빛에 맟추어서 진화 하였기 때문이죠. 그래서 북인北人과 백인白人은 같은 말 이에요. 원래 한국인도 백인 이었는데 한반도와 만주의 환경에 맞게 진화해서 바뀐 것 입니다.

기본적으로 북쪽에서 진화 했다고 하면은 찢어진 눈과 홀겹눈 그리고 흰색의 피부를 말하는 것 입니다. 한국인이 바이칼 호수 부근에서 진화한 종족이라면 당연히 백인 이어야 한단 말이죠. 다른 전형적인 북쪽의 진화된 모습은 가지면서 피부는 황색이 되었는데 이 역시도 미스테리죠.

아마도 북쪽에서 일찍 남하해서 피부색이 변화 되었다고 생각 할 수 밖에 없단 말이죠.

하여간 역사가 없던 시기(문자가 없던 시기) 즉 선사시기의 역사를 약간 이나마 알 수 있는 것이 환단고기고 워낙 오래전의 일을 말하는 것이라 틀린 것이 많다는 것은 감안해서 봐야 하는 것이죠.
후아앙 17-06-17 22:33
   
어느나라건 판타지 사서 다있다만 어느정도 검토는 해야죠 천문학 기록이 정확하다면 일정부분 수용할줄도 알아야지 무조건 소설로 치부해버리면 어쩌자는거임? 그렇다고 짱개들 역사왜곡하는거 방어도 못하면서 유물이 안나오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읽지도 않았으면서 왜이리 척질임? 모르면 그냥 가만히라도있던지 성경하고 비교하는 인간은 뭔 짓거린지 몰겟네 뭐알고  비판하는거임? 가짢아서 진짜 ㅋㅋ 지식인들이 가서 연구해서 가져왓으면 좀 받아들일줄도 아세요. 다 사이비라네 식민빠들 하여간
     
레스토랑스 17-06-17 23:41
   
천문학 기록은 다른 사서에서 인용한 것일수도 있음
          
사랑투 17-06-18 00:21
   
바로 그런 것입니다.

인용했다면 그냥 추측만 하고 끝낼 것이 아닌 그 증거를 찾아내는 연구를 하는 것이죠.
어느 시대 어느 나라 어느 임금의 천문기록인지...

그 연대 그 천문기록의 중심지에 있는 수도의 임금이  또는 제사장이 그 주인공이겠죠?

그게 학자의 길이 아닐까요?
          
식민극복 17-06-18 00:34
   
환단고기에 나오는 천문현상인
오성취루현상은 다른사서에는 없는 고유의 기록입니다.

식민빠는 이유립이 직접 천문현상을 수학적으로 계산해서 넣은거라고 말도안되는 주장을 하지만요. 거의 로또확률입니다.

그럼 다른사서에 있어야되는데 그렇지도 않죠
               
필합 17-06-18 12:18
   
그러니까 참고한 책은 있겠지만 그 책에서 몃가지 기록에다가
작가가 상상으로 만들었겠죠
     
TheCosm.. 17-06-18 04:44
   
같잖은 건 당신입니다. 당신이야 말로 환단고기를 읽어보긴 했습니까? 당신에겐 그 내용의 사실여부를 검증할 수 있는 학식이 있습니까? 죄다! 전부! 환단고기를 신봉하는 일부 인사들이 언급하는 내용을 '아 그렇구나'하고 무분별하게 수용하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잖습니까?

제가 역사학도나 역사를 업으로 삼는 사람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세계사와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가생이닷컴을 포함한 여러 역사 사이트에서 두루 활동하고 다니는데. 당신처럼 '아 일부 사실이 있다고 하는데. 이거 부정하는 놈들 다 식민사학에 쩔은 놈임'하는 상종못할 저질의 부류들이 날뛰는 걸 몇 번이나 보신 줄 아십니까? 그래서 그 환단고기를 직접 돈을 주고 사보았다는 게 얼마나 짜증나는 일인지 아십니까?

게다가 환단고기의 내용은 증산도는 증산도 마음대로 해석해서 다루고, 자칭 민족주의학자라고 하는 양반들은 재야사학자들도 부끄럽게 만들정도로 허황된 내용과 해석으로 신봉하는데. 일부 기록이 맞다고 쳐도, 틀리고 허황된 것이 많은 가운데. 그럴거면 기존 정사와 사서들은 왜 다 곧이곧대로 믿지 않으시는 겁니까? 자기 편한대로 좋은 부분만 좋게 해석해서 받아들이고, 아닌 부분은 외면하기 일수인데 말입니다.

지식인들이 연구해서 가져왔다? 그런데 그걸 부정하는 지식인은 지식인 취급하지도 않으면서 자기들끼리 해석이 상충되서 혼동되는 와중에 무슨 말을 할 자격이 있다고 이렇게 나오시는 건지 매우 후안무치하고 가증스럽기 그지없어서 역겹기까지 합니다.

고대 우리 민족사의 오롯한 기록이라 취급하면서 신성시하는 그 행태가 성서와 다를 바가 무엇이 있습니까? 심지어 이단심문처럼 환단고기를 부정적으로 해석하고 평가하면 그것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말입니다.

덤으로, 성경도 일부 역사가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다고 사서취급하는 양반들이 서양에 존재합니다. 참 환단고기와 유사한 맥락이 아닙니까? 그나마 신약은 그렇다쳐도, 구약까지 아주 열렬하게 신봉하던데 말입니다. 차라리 엇비슷하게 맞아떨어지는 유적과 유물들이 튀어나오는 구약이 환단고기보다 더 사료적 가치가 높다고 이야기하면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 기대합니다. 제가 보았을 때엔 어느 쪽도 심란한데 말입니다.
          
후아앙 17-06-18 06:24
   
반대로 내가 물어도 똑같은 상황 아닙니까?? 지식이 많다고 한들 ? 이미 정사라고 자신들이 맞다는 논리에 갇혀서 부정하고 보는거아님? 짱개역사는 맞는거고 우리나라에 나온역사서는 사이비다??  확실합니까??  아니 그리고 환단고기도 안보신분이 어떻게 떳떳하게 성경이 더낫다고 주장하는거죠??  증산도는 무시하시구요. 본문에 법륜스님은 그럼 사이비에 빠진 사람입니까??  아니죠 짱개는 만주원류고라던지 지들 불리한역사는 다빼잖아요. 우리한테 유리한게 있는데 왜 연구를 안하고 식민사학이 정론이다 해서 거기서 못벗어납니까 물론제가 학식은 떨어지지만 옳고 그름은 따져야죠.  제정신이 박힌사람이면 너무 허황되었으면 맞는건 추출해야죠 예를들어서 홍산문명은 우리거라고 할순없지만 관련은 있다정도에서 합의를 봐야죠  보면 무조건적으로 부정하기 바쁩니다.  마찬가지 윗글에도 천문기록은 진짜면 그래도 뭔가 있겠거니 생각을해야되는데 사학에 좀 어긋난 충격적인게 나오면
 바로 부정합니다.  이게 맞는거임? 검토를하고 우리한테 맞는 역사를 가져와야죠.
               
TheCosm.. 17-06-18 07:25
   
정사를 왜 정사라 부르는 지 이해 못하시는 겁니까? 아니면 이해하기 싫으신 겁니까? 정사에도 분명 오류가 있고, 때론 과장과 축소가 뒤따라오지만. 최소한 이를 기본 골자로하여 역사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부여됩니다. 다른 사서들과의 교차검증도 가능한 경우가 많으며, 맥락 자체에서의 전후 관계가 나열되기에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정사가 아닌 기록들도 최소한 그 내용의 전모를 담고 있으며, 인용한 원전과 출처에 대한 부분들도 추적도 가능하고, 경우에 따라선 저자의 행적이나 지위 등을 통해 이를 뒷받침해주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런데 환단고기의 내용들은 하나같이 앞뒤 전모가 불분명합니다. 무엇을 했다는 내용은
 단락적으로 나열하고 있으나, 신화스러운 부분은 검증도 확인도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뒤에 내용들은 인용으로 간주되는 부분과 망상이 한데 뒤섞여서 일일이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또 매번 환단고기의 신빙성을 언급하는 내용에서 단어의 '발음상'의 극히 부분적인 유사성을 들이미는데, 정작 발음만 유사할 뿐이지 의미가 다른 부분들에 대한 해명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봐줄거라곤 천체기록을 포함한 몇가지 뿐인데. 이것만 가지고 신빙성을 따집니까?

더불어 중국 역사는 맞는거고 우리나라 역사는 사이비다? 무슨 피해망상이 있으십니까? 제가 언급하지도 않은 내용을 들먹이며 마치 제가 중국 사서를 신봉하는 사람처럼 표현하시는군요.

그리고 중국 사서의 내용을 해석함에 있어서도 최소한 국가, 당대의 상황, 저자의 행적 또는 가치관, 인용한 기록들에 대한 추적이 이루어지면서 '어느 부분은 타당하고 어느 부분은 그르다. 또 어느 부분은 과장되었고 어느 부분은 축소되었다.'라는 걸 기본 골자로 역사에 접근하는 많은 이들이 제각각 진지하게 해석하고 다루고 있는데.

이런 구체적인 접근에 대한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은 완전하게 완벽하게 철저하게 무시하시면서, 환단고기를 '우리의 기록'이니, 우리가 믿어야한다는 식의 논리로 주장하시는 건 어디서 배워먹은 쓰레기같은 논리입니까?

그리고 중국 놈들이 자료를 편취한다고 하면, 우리도 그들처럼 자료를 편취하는 게 옳바른 겁니까? 왜 수준을 높일 생각을 하지 않고, 그놈들처럼 격떨어지고 저질스럽게 따라가려는 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법륜 스님은 그 수많은 재야사학자 또는 자칭 재야사학자들 가운데 한 명일 뿐입니다. 그리고 환단고기가 옳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일부일 뿐입니다. 재야사학자가 전부 환단고기가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재야사학으로 이름 높은 이들 가운데 환단고기를 주된 사료로 삼는 이들도 극히 일부입니다. 게다가 환단고기를 기반으로 한 그 정신나간 장황설은 이미 10년, 20년도 전부터 했던 해석과 했던 추측들을 계속 반복하고 있을 뿐입니다. 발전도 없고, 자기네들 해석에 갇혀서 이따금 발음상의 유사성만 억지로 끼워넣어가며 추가하고 있을 뿐일 정도로 개선의 여지가 없는데. 여기서 무얼 더 더할까요?

더 나아가서, 환단고기가 재야사학의 중심축이나 기반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럼 환단고기 신봉하는 극히 일부의 자칭 재야사학자들만 진실된 것이고, 그걸을 부정하는 재야사학자들도 식민사학을 다루는 이들과 마찬가지란 이야기인겁니까?

제가 역사와 관련하여 여러 사이트 돌아다니면서 정말 진절머리 난게 무엇인 줄 아십니까? 재야사학자들은 제각각 연구하고 다루는 방향도 다르고, 하나의 부분을 가지고도 수많은 논의와 토론을 통해서 각자의 해석과 추측에 최대한 근거를 붙여가며 노력합니다. 그런데 이들이 아무런 백지에서 이런 연구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존에 알려진 역사에서 공백인 부분과 불확실한 부분, 해석의 여지가 있는 부분들을 구분해가며 하나하나 더듬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지나치다못해 정신나간 부류의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기존 역사는 다 거짓이다. 다 가짜다. 우리의 진실된 역사는 따로 있으며, 우리는 환단고기를 기준으로 역사를 되짚어야 한다.

그래서 궁금했습니다. 환단고기가 그만큼 사료적으로 내용이 방대하고 종합적이며 다채로운지. 그리고 읽어본 결과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부분적으로 흥미로울 수는 있으나, 이걸 토대로. 이걸 기반으로 역사를 새로 쓴다는 건, 역사가 아니라 망상을 대입하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렇게 욕쳐먹는 정사도 가지고 있는 선후관계와 당대의 상황을 짐작케 할 수 있는 온갖 배경적인 부분은 너무나도 빈약해서. 아니 그러면 이걸 갖고 어떻게 사실인지 아닌지를 검증한다는 건지 막연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이게 그나마 해석본이라고 하니, 그러면 원본은 얼마나 더 빈약한 것인지 궁금할 지경입니다.

그리고 환단고기 주장하는 사람들이, 특히나 후아앙님이 무시하고자 하는 그 증산도 놈들도 그렇게나 홍산문명을 좋아라 하는데. 홍산문명의 유물과 유적들이 우리와 또는 다른 이들과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지도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환단고기라는 색안경을 쓰고 그걸 바라보니 제대로 보이시겠습니까?

홍산문명이라 불리우는 그 유적과 유물들의 규모가 문명이라 불릴 정도면 어지간한 규모인데. 환단고기에는 이를 짐작케 할만한 부분이 없습니다. 최소한 제가 보았던 기억으로는 없습니다. 그냥 우리의 원류가 대단했다고 하는데. 마침 홍산문명이라는 대단해보이는 게 있으니 거기에 덧씌우자 라고 하는 것과 차이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홍산문명이 어떠한 기록이나 문명적인 발자취를 다른 4대문명보다 더 빈약하게 남긴 건지, 아니면 중국 놈들이 가리고 있는지는 몰라도 현재까지 드러난 것으로는 이를 연결지을 만한 구체성이 없습니다.

그러니 매번 환단고기 신봉하는 사람들은 유적에서 나온 곰모양 유물. 아니 이것도 곰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어려운 생김새인데. 일단 곰이라고 치부하며, 우리가 단군의 자손들이고 곰은 우리와 밀접한 토테미즘의 상징이니 당연히 홍산문명은 우리와 연결되어 있을 것이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자, 제가 세계사를 다루면서 곰모양의 유물들을 얼마나 자주 보았는지 아십니까? 어느 지역이건 어느 민족이건 곰이 서식했던 지역이라면, 필연적으로 곰에 관한 유물들이 원시적인 것에서부터 디테일한 것에 이르기까지 쏟아져나오는데. 홍산문명의 곰만 특별하게 취급 받을 이유가 있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그렇게 되먹는 해석을 내놓을 수 있는지도 참 형편좋은 이야기이고 말입니다.

무조건 부정? 충격적인 것? 사학에 어긋난 것? 지금 껏 말씀하신 내용들을 되돌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검토하고 우리한테 맞는 역사를 가져온다? 이거 참 해석하기에 따라서 우리 입맛에 맞는 역사를 만들자는 소리와 차이가 없이 들립니다. 참 달콤하긴 할겁니다. 그렇게나 자료와 사료를 편취하고 유물과 유적에 대한 해석을 자기 편한대로 다루고, 이게 진실이다라고 믿을 수 있으면 누가 사학을 갖고 고민을 합니까? 누가 자기검증에 괴로워하며 연구에 매진합니까?
                    
후아앙 17-06-18 08:16
   
그니까요  곰토템 나왔는데 부정하시네요. 누군가는  신화인줄 알았더니 진짜다라고 외치고 누군가는 이게 뭔 곰인지 뭔지도 모르겠네 전세계에 곰이 나온느게 한두개냐 때려쳐라. 그리고 환단고기.. 고대사 집필해놓은건데 당연히 허접하겠죠. 전후상황 예측이 됩니까? 근데 누가보냐에따라 해석이 달라지니 문제죠.  지금처럼 정사라 하고 완전 무슨 사이비 종교취급해버리면 답도없죠 고대사가 됩니까 이게??  그래서 재야에서도 노력하잖아요 그럼 정사하시는분들도 뭔가 변화를해야죠. 이런 시각으로 뭘합니까?? 짱개처럼 하라는건 아니지만 가능성을 열어둬야죠.
 조선왕조에 단군을 시조로 모시고 제사 하지않았습니까?? 그럼 노력을해야죠. 고조선도 없다는분들도 많던데... 말마따나 다사이비고 정사만  다따지면 우리나라 고대사없다고 봐야죠?
                         
TheCosm.. 17-06-18 08:58
   
역사를 접함에 있어서 개방성은 분명 중요한 겁니다. 언제든지 새로운 사료와 기록, 그리고 연결고리, 유적, 유물들 그리고 보다 더 정확한 해석이 나올지 모르닌깐요. 환단고기에도 분명 극히 일부일지라도 타당한 것이 포함되어 있으리라는 점에선 부정하지 않습니다.

허나 환단고기가 진실된 우리 역사를 밝히는 주된 핵심은 커녕, 적절한 사료로서의 가치도 불분명하다는 걸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고대사를 집필했다고 허접하겠다라는 이야기는, 지금 전혀 사서와 기록들의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는지에 대한 이해가 없으신 가운데서 내뱉으신 실언이라고 간주하겠습니다.

아무리 시대와 저자에 따라 편차가 있다고는 하나, 모든 기록물에는 그것과 연결되는 고리들이 많습니다. 최소한 흔적이 남고, 그걸 더듬어 올라가고 내려갈 수 있는 바탕이 있기때문에 그것의 우리가 역사의 전모를 파악할 수 있는 겁니다.

사람이 역사를 파악함에 있어 단순히 하나의 기록물만이 핵심이 되지 않습니다. 무수한 기록물과 연관된 유적과 유물들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진 바탕이 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런데 환단고기를 신봉하는 이들은 대체로 이걸 부정합니다. 후아앙 님은 정사가 왜 정사인지 위의 글을 읽어보셨습니까? 이해하셨습니까? 또 정사를 어떻게 다루는 지 확인하셨습니까? 사람들이 정사라고 맹목적으로 따르는 게 아니라고 앞서 말씀드렸는데. 이걸 이해하지 못하시고 왜 똑같은 헛소리를 반복하시는 지 진실로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이 글의 요점을 온전히 파악하기 보다는 단순히 환단고기를 감싸기 위해 글을 싸지르시느라 파악하시지 못하신 것입니까?

정사하시는 분들도 변화해야한다? 이건 또 무슨 헛소리입니까? 재야사학이건 주류사학이건 구분없이 모두가 다루는 게 정사인데. 정사하시는 분들도 변화해야한다는 소리는, 지금 정사=주류사학이라 보기에 내뱉으신 소리이십니까? 아니면 단순히 용어를 헤깔리신 겁니까? 아니면 더더욱 심각하게 단어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신 겁니까?

정사를 따지기에 고조선이 있다는 걸 쉽게 밝혀내고 그걸 바탕으로, 무수한 학자들이 고조선의 실체와 그 내용들에 대해서 연구하고 조사하고 노력하고 있는데. 정사가 고조선을 부정한다?

후아앙 님. 가생이닷컴 동아시아 게시판에는 이따금 저와 상충되는 주장과 의견을 하는 분들도 여럿 계시고 저도 그 분들에게 필요에 따르면 심한 소리로 반박하지만.

후아앙 님은 이제껏 이 게시판에서 마주하였던 분들 가운데서, 가장 역사에 대한 관심과 자세가 지리멸렬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댓글을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정사에 대한 기본 개념조차 모르시고, 주류와 재야를 포함한 그 많은 사학자들이 어떻게 역사를 연구하는 지에 대한 대략적인 이해와 과정과 방법도 모르시고, 고대사를 증명하고 해석하기 위한 기존의 다양한 연결고리에 대해서도 모르시고.

당장 하실 수 있는 소리가 '환단고기는 옳다. 정사가 잘못된거다. 정사에 따르면 고대사는 없다. 그러니 환단고기는 사이비가 아니다.' 이것 뿐입니까?

역사에 진실로 관심이 있으시긴 한겁니까? 그냥 역사를 어덜트비디오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오락으로 이해하고 계신 것 아니십니까? 이제껏 역사를 탐구하기 위해 쌓아올린 사람들의 노력과 밑바탕을 단순히 환단고기가 그르지 않았다는 것을 주장하기 위해 이렇게 가볍게 취급해도 되는 것입니까?

지금도 재야사학자들은 주류사학자들이 간과하고 지나쳤던 각 정사들의 주요한 기록들과 내용들을 발견하고 해석하고, 연결짓고 있는데. 이걸 다 부정하시고 무얼 더 찾으시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위의 사람들은 재야사학자가 아닌 것입니까? 정사를 빼면 개별적인
 사서와 구전과 야사와 기타 기록물만으로 역사를 탐구하라는 이야기입니까?

쓰다보니 정말 감정을 억누를 수 없을 정도로 화가 치밀어올라서, 제가 접하던 모든 역사게시판이 있는 사이트에 박제해놓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입니다.

진실로 간절히 바라컨대. 역사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관심과 애정이 있으시다면, 기본 개념부터 일단 이해하시고. 또 국내 역사만이 아니라 세계사도 통틀어서 아주 얇은 책이라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역사관의 정립까지는 바라지도 않으니 말입니다.
                    
구름하나 17-06-19 22:31
   
지금 너님들이 말하는 정사란...
일본놈 똥을 먹고 배운 너님들이 펼쳐놓은 거짓말을 정사라고 하지요?
민족역사 학자들이 일본놈 들이 다 불태워 없는 고대 역사서 를 볼수 없기에
중국 역사 사료중에서 남아 있는 일부를 가지고 말하는데
그걸 유사역사학? 또는 사이비 역사학?
아주 조슬 까세요
옛날처럼 통신이 일방향 일때 너님들이 말하는게 정사 일지 모르지만
이젠 그,말,이, 새,빨,간, 거,짓,말, 이라는거 여러분 다 아시죠?
사랑투 17-06-18 00:05
   
환단고기의 역사는 그 진실 여부를 떠나서 한민족만의 것이 아닙니다.

무조건적인 배척보다는 수많은 중앙아시아 부족들의 역사라고 생각하고 연구해 보세요.

 한민족은 그 중앙아시아 구성원의 하나 또는 두세 개의 부족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과연 고조선의 주도적인 부족이었을까요?  원나라 때처럼 처가댁이었을까요? 아니면 노예부족?

아니면 은나라에 속한 한 부족이었을까요?
아니면 한나라에 속한 한 부족이나 씨족 이었을까요?

우리 조상은 반만년동안 한반도에 갇쳐 있었을까요?
탄돌이 17-06-18 09:12
   
환빠는 정신병이죠
시로코 17-06-19 12:41
   
위에 "환단고기 가  위서다 " 다라고 하시는 유저님들    무슨근거로 위서다 라고 하시는거죠?
환단고기 읽어보셨어요?  환단고기가  위서라는 증거는 없어요?  위서라는 일방적인 말뿐이죠
일방적으로  위서라고 주장하지 마시고 읽어보시고 토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전 환단고기 읽어봤어요~  그렇다고 환단고기가  다 믿을만하다 라고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연구해볼만한 충분한 사료적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읽지 않은사람들이 위서다~ 진서다~ 논하는게  참 어의가 없네요.
제가 환단고기 읽고 느낀점은  이유립이라는 사람이  환단고기를  창작을 했다면은  아마 이분은 전세계가 극찬해야 할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진 작가일겁니다.
그런데 제가 느낀것은 ~~
조선시대의 많은 역사서를 금했던 시기를 감안해보고  이책은  자신의 창작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방대하다고 보여 지고요.  증산도에서 말한것처럼 여러책을 하나로 엮은것 같이 보여지더군요.
한번 읽어보세요~~  읽는다고 환타지 라고 하는분들이  진서라고 마음이 바뀌지는 않을겁니다
     
hideonbush 17-06-19 18:04
   
기독교인 : 성경이 거짓임을 너네가 증명해라.
환빠 : 환단고기가 거짓임을 너네가 증명해라.

일반인 : 무언가가 진실이라고 증명을 하는건, 진실이라 주장하는 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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