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6-10 14:10
[한국사] 도올 김용옥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가?(펌)
 글쓴이 : 고이왕
조회 : 838  

tistory_com_20170610_140846.jpg
oo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카노 17-06-10 14:49
   
김용옥이가 구체적인 고증이나 논리는 비록 허술해도 큰가지로 본다면 그런 사관이 올바른겁니다.
축소 축소 또 축소하는 자학변태적 식민사관에서 벗어나세요.
환빠보다 훨씬 저질입니다.
     
고이왕 17-06-10 14:54
   
고증이나 논리가 없다면 그건 역사가 아닌게지요 무슨 사관운운하십니까.. 기본적인 고구려 왕계도 모르는 사람이 저런 소리를 하는데요....
     
tamil 17-06-10 15:23
   
역사학에서 고증이 중요하지 않으면 무엇이 중요하다는 건지요? 고증 무시하고 그냥 자기마음대로 역사를 쓴다면 중국 일본과 다를게 뭡니까?
          
카노 17-06-10 15:30
   
물론 아주 고증이 엉터리면 안되겠지만 하나의 기록이나 유물을 두고 그 의미를 일단 우리한테 불리하게 축소시켜서 해석하는 식민사학적 자학사관이 더 위험하다는 것을 말씀드린 겁니다.
캐쉰 17-06-10 15:32
   
졸본이 환인이고 국내성이 집안이라는 것은  올바른 고증입니까? 추정고증입니까?  장수왕이 천도한 평양이 요양이라는 설이 괴설입니까? 북한의 평양에 남아있는 성벽이 장안성이라는 것은 확증된 것입니까? 또 추정입니까? 사료에 나와 있습니까? 이제 1차 사료를 토대로 연구하는 학자들을 믿어봅시다. 추정의 역사학은 이제 그만 둘 때도 됐지요. 모래위에 누각을 아무리 정교하고 화려하게 쌓아 올려도 무너지는 데는 한순간이지 않습니까?
구름위하늘 17-06-13 12:08
   
우리나라에서 고전(특히 중국 고전)을 제대로 읽을 수 있는 몇 분 중에 한 분인데
이 분이 역사에 대해서는 전공자는 아니어도
중국 문헌에 대해서는 전문가 입니다.
대부분의 역사 전공자보다는 중국 문헌에 대해서 훨씬 올바른 해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저 분의 주장이 일부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분이 다양한 분야(현대극, 영화, 태권도 ... )에 대하여 넓은 오지랍을 가지고
의미있는 지적과 주장을 해온 것을 저는 폄하하지 않습니다. 

고이왕님이 어떤 분인지는 몰라도
위에 언급된 내용 수준으로는 김용옥의 주장이 다른 것이기는 하지만 틀린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구름위하늘 17-06-13 12:15
   
김용옥에 대해서는 잘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는 경향이 있다가 아니라,
다른 분야에 대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말하는 경향이 있다고 이야기해야 합니다.

전공분야 이외의 주제에 대해서 저 분이 언급하거나 주장하는 바는 "잘모르는 분야" 또는 "함부로" 수준으로 말하기에는 아주 깊은 사료 연구와 다방면의 생각이 포함된 경우가 많으니까요.

참고로 태권도 철학에 대한 연구나 기독교 성경에 대한 연구를 참고하십시오.
이런 글이 모두 맞는 내용은 아니지만, 신선한 생각과 상당한 자료를 근간으로 쓰여진 글 입니다.

달을 가르키면 달을 봐야지 손톱 밑의 때만 확대해서 보이지 말고
반대하려면 근거있는 반대를 부탁.
 
 
Total 19,98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116
812 [한국사] 연구자들이 논문을 공개하고 책을 펴내는 이유는 (4) 감방친구 07-11 848
811 [기타] 나당전쟁 관심병자 02-20 847
810 [북한] 북한은 광복을 쟁취 했다고 여김..01편. 돌통 06-02 847
809 [한국사] 서당과 계림유사: 고대,중세 단어를 왜 자꾸 훈독으… (3) 보리스진 01-16 847
808 [기타] 아는만큼 보인다. 우린 세계역사를 얼마나 알고 있나 (3) 글봄 08-14 847
807 [한국사] 백제 동성왕의 요서공략설과 최근 가설의 흐름 1(강… (6) history2 03-01 846
806 [북한] 이승만·김일성 모두 ‘침공’ 추진…북, 중·소 설득… (1) 돌통 01-03 846
805 [한국사] 조선시대 영조와 금주령 뒷이야기 (1) 레스토랑스 11-02 845
804 [북한] 악의신.이오시프 스탈린.독재의 최고봉.15편. 돌통 11-16 845
803 [한국사] 역사만화 바람따라 물따라 <고선지 편> 설민석 05-25 844
802 [한국사] 밑에 도배를 하신 고xx님의 그 좌익부류 환빠설에 대… (11) profe 06-09 844
801 [한국사] 제가 왜 독해를 못하냐고 말했는지 다시한번 찬찬히 … (6) Marauder 06-12 844
800 [한국사] 일본 기슈 유학의 창시자 이진영 Shifteq 03-16 844
799 [북한] 악의신. 이오시프 스탈린. 독재의 최고봉.19편. 돌통 12-28 844
798 [북한] (이승만 시리즈) 국회프락치 사건 관련자들의 말로.02… 돌통 08-08 844
797 [기타] 오랫만에 써보는 잡설 관심병자 03-10 844
796 [한국사] 통석痛惜의 염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의 표현 (2) 코스모르 02-25 843
795 [중국] 윤내현과 낙랑군수성현 1 백랑수 02-20 843
794 [한국사] 7000명 vs 15700 1차 금산 전투 (1) 레스토랑스 11-11 843
793 [북한] 중국,수분하,삼차구조선족진의 동녕현 전투.. 돌통 04-10 843
792 [북한] 김일성의 부친 김형직이 독립운동 사실 밝혀져~정말? 돌통 09-12 843
791 [북한] 북한정권 창출의 주인공 스티코프의 일기..01편 돌통 10-19 843
790 [한국사] 고조선 영토와 진시황의 진秦나라 영토[ 기원전 220… 수구리 08-10 843
789 [한국사] 제가 착각했네요 (4) 감방친구 03-10 842
788 [북한] (최용건 시리즈). 02편. 북에서 최용건의 영향력 돌통 08-28 842
787 [한국사] 한강 대학생 의문사와 역사연구 (20) 감방친구 07-24 842
786 [기타] 2렙 유저분들께 (1) 감방친구 08-06 842
 <  711  712  713  714  715  716  717  718  719  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