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6-09 13:34
[한국사] 유사역사학자말대로 고구려 백제 신라가 대륙에 있었다면
 글쓴이 : 고이왕
조회 : 1,086  

기껏 유사역사학자들이 주장하는 환단고기나 만주원류고 따위를 주장해서 우리나라 삼국 국가가 만주에 있었다면 우리 나라 역사는 삼국시대 조차 우리나라 역사로 주장하지 못함.. 지역사 개념에서 만주사 혹은 중국사로 포함될 수 밖에 없음

역사에서 속인주의 속지주의 개념이 있는데 대채적으로 속지주의적 관점이 더 우세함.. 만약 고구려 백제 신라가 만주에 있었다면 이건 속지주의 관점으로 중국사나 러시아사가 될 수 밖에 없음


지금 만주에 있던 장수왕 이전의 고구려 부여나 진개 동정 이전의 고조선 조차도 만주사 퉁그스족 역사로 취급받고 있는데 이건 어떻게 설명 할 것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패닉호랭이 17-06-09 13:46
   
부여 정통은 오히려 백제가 가지고 있는데 무슨소리죠? 혹시 조선족이세요?
     
고이왕 17-06-09 13:49
   
조선족 아님... 하도 유사역사학자들이 헛소리해서 답해주는 겁니다..
          
행복찾기 17-06-09 14:32
   
영토의 일부를 만주나 중국땅에 갖고 있었다고 중국사나 퉁구스사가 되게 할 정도로
한국의 역사학계는 그렇게 무능합니까?
          
정욱 17-06-09 17:28
   
헛소리 안인데.
카노 17-06-09 14:28
   
고구려, 백제는 대륙에도 있었는데 뭔 유사역사학임?
Marauder 17-06-09 14:47
   
예전부터 항상궁금했던게.. 사실이면 사실이고 거짓이면 거짓인데 왜 자꾸 주장을 하는건지를 모르겠음. 우리한테 도움안되니까 거짓이어도 내버려둬라 이런뜻인거같음.
밥밥c 17-06-09 15:22
   
속지주의, 속인주의는 본래 역사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정치인도 아닌 주제에 주류사학은 정치걱정까지 하죠.
     
고이왕 17-06-09 15:23
   
참나 ㅋㅋㅋㅋ
촐라롱콘 17-06-09 15:34
   
만약 장수왕이 오늘날의 평양으로 천도하지 않고,
고구려의 중심지가 주~욱~ 오늘날의 중국령내에 머물러 있었다면......

고구려 또한 오늘날 우리가 인식하는 발해와 같이....
(오늘날 고구려-백제-신라 3국을 이었다는 확연한 계승의식과는 달리
발해는 뉘앙스상 우리역사에서 곁가지 취급을 받는듯 하지요!...
실제로 발해를 우리역사범주에 포함시킨 것도 조선후기 유득공의 발해고 이후시기인
지금부터 300년 내외에 불과하고.....)

우리 역사인식에서 서자 취급을 받았을 가능성이 컸을 겁니다!

부여 또한 우리민족의 중요한 원류가 되는 나라이기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부여 땅 전부 현 중국령에 있다보니... 막연한 감정이 드는 것 같더군요~~~

따지고보면 중국인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옛 고구려땅의 상당부분이 오늘날의 자기들 나라 판도에 있는데
중국으로서도 고구려에 대한 연고권을 주장하는 것이 그들 입장에서는 이해가 되는 구석이 있지요...!!!
물론 우리 입장에서야 당연히 용납할 수 없지만.....

이 부분은 현실적인 예측에서 앞으로도 오랫동안 두 나라가 평행선을 달릴 수 밖에 없는 사항일
것입니다.

당장 떠오르는 비슷한 예는 없지만....
만약에 가정하면.... 적어도 기원전후 시기에는 한민족을 구성하는 주류민족과 연관이 별로 없었던
제주(탐라)와 울릉(우산)이
이후 한민족의 침투와 내지화로 인해 오늘날에는 완연한 한국령이고 제주-울릉의 이전역사까지
한민족의 역사로 간주하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만약 제주와 울릉지역의 원주민들 상당수가 예를 들어 오키나와로 근거지를 옮겨서(오키나와를 독립국으로
가정하면) 그 독립국 오키나와가 그들 조상의 근거지였던 제주나 울릉지역의 역사를 오늘날의 오키나와의
역사라고 주장한다면....
뭐 우리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편한 현실이 될 것입니다..!!
 
 
Total 5,27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74 [한국사] 역사서 하나 쓰실 생각없나요? (5) 바토 06-10 791
1173 [한국사] 돌궐에 대해 알아보자. (15) 북명 06-10 1789
1172 [한국사] 낙랑 관련 삼국사기 기록 정리 (19) 감방친구 06-10 2170
1171 [한국사] 한국전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기타별명 06-10 762
1170 [한국사] 도올 김용옥 "이병도가 엄밀하다는 근거는 없다" (4) 식민극복 06-09 1800
1169 [한국사] 유사역사학? (11) 윈도우폰 06-09 1112
1168 [한국사] 독도 누락 이유(빵터짐)-동북아역사재단 (7) 환빠식민빠 06-09 1290
1167 [한국사] 친일파후손들이 철밥통을 지키기위해서 애쓴다. (2) 스리랑 06-09 962
1166 [한국사] 이유립은 친일 단체 조선유교회 회원임 (2) 고이왕 06-09 974
1165 [한국사] 환단고기라는 책의 정체와 이유립이란 사기꾼 정체 고이왕 06-09 1438
1164 [한국사] 이유립선생이 친일이었다고?? 하나같이 양의 탈(거… (1) 스리랑 06-09 1154
1163 [한국사] 고조선이 화북에 있었다는 사람들은 보세요(펌) (4) 고이왕 06-09 1019
1162 [한국사] 박창범교수의 동아시아 일식도이야기 (10) 북명 06-09 1175
1161 [한국사] 박창범교수의 일식도 해석. (6) 북명 06-09 945
1160 [한국사] 밑에 도배를 하신 고xx님의 그 좌익부류 환빠설에 대… (11) profe 06-09 845
1159 [한국사] 낙랑군이 요서에 있었다면 왜 그지역에 낙랑군 유물… (5) 카노 06-09 1203
1158 [한국사] 낙랑의 위치에 대한 소고 (7) 북명 06-09 1340
1157 [한국사] 유사역사학자말대로 고구려 백제 신라가 대륙에 있… (9) 고이왕 06-09 1087
1156 [한국사] 한민족 대륙설이 설득력이 없는 이유 (12) 고이왕 06-09 1298
1155 [한국사] 도종환을 보면 문재인같은 좌익 부류 역사관의 문제 (35) 고이왕 06-09 1474
1154 [한국사] 이유립 문정창 다 친일파였음 (20) 고이왕 06-09 1014
1153 [한국사] 젊은 주류사학계(기경량 위시)에 대한 비판 (26) 감방친구 06-09 2725
1152 [한국사] 깽량 깽량 기깽량아 가서 청문회 준비나 하렴 (8) 목련존자 06-09 879
1151 [한국사] 도장관 논란에 강단 식민빠 소굴 부흥 등신들 정신승… (6) 목련존자 06-09 964
1150 [한국사] [인터뷰] 주보돈 교수 "도종환, 시 쓰는 사람이 주제… (19) 감방친구 06-09 1724
1149 [한국사] 도종환 장관, 강단의 폭거에 반박문 발표!! (3) 목련존자 06-08 1760
1148 [한국사] 고인돌은 과연 어디에서 전파되었을까? (13) 북명 06-08 2065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