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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3 19:32
[한국사] 백제 최전성기 영토[특별역사곡 브금]
 글쓴이 : 위구르
조회 : 4,416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JqBB8






7지도.png




위의 백제 영토를 풀이해 보면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쩨, 한반도.


경기도ㅡ호남ㅡ충청도ㅡ북한 서부



두 번쩨, 대륙.


현 장족 자치구ㅡ광동성ㅡ하북성ㅡ산동성ㅡ강소성ㅡ안휘성ㅡ절강성ㅡ하북성



세 번쩨, 왜 열도.


현 구주ㅡ본주 중부와 서부ㅡ사국



네 번쩨, 그 외.


현 대만ㅡ필리핀





백제 영토로서의 의외라 할 수 있는 지역에 대한 근거



필리핀 지배: 백제의 담로로부터 파생된 지명 '담수항'이 존재했음.(김정호 선생의 주장에 따르면

그 이름 담수항이 바뀌어 지금의 비간(Vigan)으로 되었음)



대만 지배: 백제 속국이었던 탐모라국(담모라국)은 현재의 대만



현 장족 자지구: 백제향, 백제허(여기서의 허(墟)는 오래된 성을 뜻함)의 지명이 있으며

그 지역민들은 한어 발음인 바이치쉬(백제허)가 아닌 대백제로 발음함. 백제 영토의 후예가

아니라면 어찌 그리 하겠는가.



결론


백제는 광활한 지역과 '교류'를 한것이 아니라 '지배'를 했던 것이다.


백제는 진취적인 기상으로 뻗어나가는 힘을 해외로 돌려서 영토를 개척하고 해상 제국으로


거듭났으며, 백제는 동양의 로마제국이 아닌, 그 자체로 백제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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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바 17-05-13 19:45
   
여러가지 공격을 받겠지만,정말 멋지네요.
그리스인들도 지중해항해로 곳곳에 도시국가건립에 성공했지요. 그것도기원전에 백제가 못했을리 없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실효지배의 근거가 아직까진 드러나고 있지않지만 대규모 투자로 자료를 얻고 유물도 발굴되고 한다면...
 국격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될겁니다. 고구려,발해로도 충분히대단하지만. 천황가의 서고를 좀 털어볼수있다면 좋을텐데...
     
설민석 17-05-15 02:31
   
그리스랑 백제랑 비교가 안되는데 그리스는 농사지을 땅이 부족해 해양에 몰빵한 국가라서 지중해 곳곳에 식민지를 만들수 있던거고 백제는 고구려 신라랑 계속 경쟁하고 그당시 동아시아의 조선술로는 대양 항해가 힘들고 저 지도에 있는땅들을 점령할려면 백제의 국력을 전부 쏟아부어도 불가능함
eo987 17-05-13 19:56
   
1.요서경략설의 경우 지난해 한성백제박물관 주축으로 학계에서 그 가능성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고 있던적도 있지만 현재는 역시
실증적 사료나 등등의 핍진한 교차검증을 통해 역시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판단되며
2.백제의 22담로라는 것은 고려시대의 우역제와 같이 당시 한반도내의 백제영토에 한한 것이지
결코 당시 무역상대국을 영토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3.그리고 일본의 경우는 백제세력이 여러 정황상 소위 '접수'혹은 선진문물을 이용한 내부적 침투를 통해서
왕조교체까지는 동의할수 있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영토점령으로 인식하는 것은 논란이 클듯하네용...^^
     
눈틩 17-05-13 21:09
   
백제의 22담로가 한반도 내의 백제?


일본만 해도 '다므로たむろ' 가 있습니다.

일본어로 현재 사용되는 단어이며 사람이 모인곳/진영/영토 정도의 뜻을 가진 단어죠.

백제의 담로에요.

이게 일본어로 다므로 라고 읽힌 것이고 지금까지 통용됩니다.


즉, 일본에선 '사람이 모인 곳' '진지 영토' 를 たむろ 라고 하고 있다는거구요.


백제의 담로가 일본에 최소 일본에서도 사용되었다는 것이죠.


백제 22담로가 한반도 내의 백제 영토에 대한 것이다 라는 말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노스 17-05-13 23:20
   
'남제서'의 '백제전'에 의하면 담로가 왕(王)이나 후(侯)로 봉해졌다고 함으로, 백제의 담로제도를 고려시대의 우역제도와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물론 우리 학계에서는 이 담로가 지명이 관칭된 왕(王)⋅후(侯)로서 분봉된 지역이 전라도 일원으로 비정된다는 점을 통해 5세기 말~6세기에 이 한반도의 지역이 백제의 지배권 아래에 있었다고 합니다.

반면에 6세기 중엽까지 전라도 일원에서는 백제의 중앙 문화와는 다른 고고학적 유물들이 출토된다고도 하기 때문에 반드시 담로들의 분봉 지역을 전라도•한반도 안에 한정시킬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중국 대륙이든, 담로로 분봉된 지역이었다고 기존에 여겨졌던 전라도 지역이든 간에 양 지역에서 어차피 백제 중앙 문화의 유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굳이 지금 뭐라 딱히 단정지을 필요가 있을지...)

담로가 한반도 외 지역에도 분봉되었을 개연성을 열어둔다면, 백제 중기의(일시적?) 담로제도가 후기로 갈수록 백제의 영토가 줄어들며 한반도의 지방 행정 체계로 흡수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eo987 17-05-14 01:01
   
그노스님
먼저 조금의 사실관계를 바로 잡으면 남제서에 '담로'라는 기명이 적힌것은 아니고
단지 왕-후제를 정했다라는 기사만이 등장하죠 사료를 구분해 보면 명확히
'담로제'로서 등장하는 유일한 중국 사서는 '양서'이고 왕-후제로서는
송서-위서-남제서 입니다 그래서 학계에서의 여직 논쟁은 과연 담로제/왕-후제를
동일한 제도로 볼것이냐 아니면 임시적 조치로 볼것이냐고용.. ^^
그리고
우역과 담로를 어떻게 이해해냐에 따라 소미한 이견은 존재할수 있지만 일단 우역제의 근원은 고구려/신라시대로  거슬러 존재하고 백제의 담로의 경우  '한반도내'라는 것이 한반도외에도 존재했을수 있다라는 전제라면 선뜻 동의하기
어려운 것인데 무엇이든 두 제도의 공통점은 모두 지방통치의 중심지 역할을 한 곳이라는점이 아닐까해요.
단순히 역참의 전원인 우역 즉 통신수단의 전달이 아닌 지방통치를 위한 중앙집권의 행간으로서 기반이 되는 통치제도라는 것이죠. 성과성의 유기적 연결을 통한 또한 백제 담로제의 시작을 6c전반기라고 한다면 이시기 신라에서 행해졌던 우역제와 비슷한 시점으로서 유사한 성격임은 당연한 것이고
지방통치에 대한 지배력이 형성되는 과정에서의 중심으로서의 담로-우역의 비교는 타당하다 생각되네요

더불어  6c당시의 백제에서 이루어진 묘제의 중층교류의 양상과 더불어 지역단위의
이질적 문화의 출토가 어떻게 하면 담로의 해외가능성을 뒷받침 하는지 잘 이해가 안가고용..
     
꼬마러브 17-05-14 01:14
   
한사군재요서설이 백제요서경략설로 이어지고
둘이 교차검증이 되는 것인데..

한사군재한반도설이 통설인 주류사학계에서
백제요서경략설을 검증한다면..?

결과가 어떨지는 안 봐도 뻔합니다.

교차검증이요?
한반도재한반도설과 백제유일한반도설에 어떤 근거사료가 있는지??
전혀 모르겠군요
          
eo987 17-05-14 01:32
   
한반도재한반도설/백제유일한반도설이 무슨 의미인지 이해 하기가 힘드네요
그리고 한사군재한반도설이라는 것이 한사군의 위치가 현재의 북한지방에 있었다라는
것에 의문이 있으시다는 것이라면 ....^^
뚜리뚜바 17-05-13 20:24
   
요서, 월주 일부, 일본 서부까지가 최대로 보이나;; 저건;; 너무 나간거 같은데요;; ㄷㄷ
     
위구르 17-05-14 11:07
   
참고하겠습니다. 사실은 이 글을 써서 반응들을 살펴볼려고 했었는데 이것이 유일하게 의미가 있는 것 같군요.
고이왕 17-05-13 21:46
   
이게 혐한을 만드는 겁니다 더구나 근거도 없는 판타지 역사라는 것을 외국인들에게 심어주는 거지요 또 혐한 중공인과 일본이 이런 걸 이용하는 거고.. 고대사는 증산도라는 사이비 단체가 왜곡하고 있고 현대사는 뽀그리 뚱땡이가 싸질러 놓고 있고 참 잘 돌아갑니다....
설설설설설 17-05-13 21:57
   
에휴 본인들 스스로가 혐한들한테 먹잇감을 주고 있다는걸 왜 계속 생각못하는지.. ;;;; 이런 글들 때문에 국뽕 국뽕하면 개 난리부르스를 치는거예요. 이런식으로 계속 이상하게 흘러가니깐요.

제발 좀 적당히 하세요.
그노스 17-05-13 23:23
   
뭐 뉴질랜드 주장도 있더군요 ㅋ
관심병자 17-05-13 23:55
   
백제는 힘에의한 수직적 관계라기보다는 수평적 관계에 가까웠던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백제는 결혼동맹 방식으로 세력을 확장했고,
한반도 이외의 백제는 백제국 이라기 보다는 백제 연맹 이라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 합니다.
많이 알려진 한성백제와 왜백제의 경우만 보더라도
왕족간의 혼인을 통해 왕족들이 친인척이된 경우입니다.

임나일본부설도 마찬가지로
왜의 바다건너 가야, 신라 침공 일시적 군사점령은 한성백제의 협력이 없었으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왜가 독자적으로 한반도 남부를 침공한게 아닌 백제의 연맹국으로 친척인 한성백제를 돕기위해 들어온게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어느정도 힘을 가진 세력들이 백제를 중심으로 모인 오늘날의 UN과 같은 성격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사랑투 17-05-14 00:37
   
백제가 결혼동맹이라면 왜 신라는 거기에 참여하지 않았을까요?

 후쿠오카로 가려면 거의 무조건 대마도를 거치는 뱃길로 갈텐데 그러면 경상도쪽에 항구는 필수조건 아닐까요?
 대마도를 거치지 않는 뱃길이 또 있을까요?
꼬마러브 17-05-14 01:09
   
과장됐네요
비좀와라 17-05-14 01:52
   
백제 신라와 가야 모두 토착왕조라기 보다 정복왕조죠.

한반도에서 대륙으로 진출 한것이 아니라 그 반대로 봐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은데요.

고구려도 역시 토착왕조가 아니라 정복왕조 이니 그럼 한반도 토착민들은 누굴까요?

이들이 정복민이고 토착인이라 해도 이미 오래전 과거고 지금은 완전히 섞였으니 우리의 직접조상은 맞지만 당시에는 아무래도 달랐을 것 같은데 말이지요.
Marauder 17-05-14 02:39
   
필리핀이랑 이런곳은 무슨 근거가 있어서 칠한거죠. 뭐어쨌든 근거가 있다고 생각할테니 칠한거아닙니까
흑요석 17-05-14 07:02
   
과장이 심한 정도를 넘어서 욕 먹을 수준 같은데;;
촐라롱콘 17-05-14 09:10
   
저 지역이 모두 백제 영역이라면.....

당장 오늘날의 한국-일본-중국-필리핀의 고대사는 전면적으로 뜯어고쳐야 겠네요....^^

게다가 한-중-일-필 주변지역의 역사까지도 마치 도미노현상처럼 수정해야 할 거구요~~~ ^^

고대 시기의 우리 왕조들을 무지무지 큰 나라로 만드는 것이 당장 기분좋기는 하겠지만...

문제는 우리만 고쳐야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주변지역 나아가 주변지역과 연결된

더 먼 지역의 고대사까지도 고쳐야 하는 문제는 전혀 생각을 못하는 것인지......^^ 

이는 해당 국가들의 지금까지의 연구성과 뿐만 아니라(국뽕이 가미될 여지가 있음을 인정한다해도)

어느정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서구지역을 비롯한 타 지역 역사학자들의 연구성과까지도

전면 부정하는 우를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환빠들은 어쩌면 그리도 쉽게 전 세계의 역사학자-고고학자들이 적어도 근대~현대까지 축척해놓은

연구성과들을 싸그리 부정하는 것인지..... ^^
Stormrage 17-05-14 14:32
   
내 눈! 내 눈!!!  안 본 눈 삽니다!!! 급해욧!
     
위구르 17-05-17 19:02
   
눈이 필요 없다면 뽑아드리죠
설민석 17-05-15 02:24
   
요즘 어그로 끌려고 환빠지도 들고 온다는데
     
위구르 17-05-15 17:08
   
환빠, 논리가 없으며 뇌에 주름이 하나도 없으며 두 귀마저 닫은 자들의 필사의 카드. 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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