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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16 22:15
[세계사] 고대영어
 글쓴이 : 인류제국
조회 : 2,197  



순간 독일어인줄 알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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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요석 17-02-16 22:26
   
독일어와도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훨씬 부드럽고 입에 물린 소리가 강한 게 오히려 덴마크어 같네요.

북게르만어요. 앵글족과 색슨족도 덴마크와 북독일에서

이주한 이들이니까요.

그나저나 미드 바이킹스 진짜 재밌습니다 ㅎㅎ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moranrose 17-02-16 22:48
   
오호 바이킹스네요.
노르망디 윌리엄 공작이 잉글랜드를 쳐다보지 않고 노르망디에서 만족했다면 현대의 영어는
저런 웨스트색슨어 같은 고대영어의 흔적이 더 많이 남아서 지금과는 꽤 달랐을텐데 말이죠.
전쟁망치 17-02-17 01:52
   
색슨족 언어는 게르만족 일파의 언어이니 비슷하게 들릴수 밖에요 ㅎㅎ

서게르만족: 프랑크, 고트, 색슨 이런 계통은 성공적으로 나라를 만들었지만
동게르만족: 반달족 애네들은 자취를 감추었죠 북아프리카로 간후, 롬바르드

대체로 동게르만족들은 성공적으로 자기들만의 왕국 건설이 성공적이였음
     
흑요석 17-02-17 02:09
   
롬바르드족은 이탈리아 북부에 정착해요.

572년 랑고바르드 왕국을 세웁니다.

쭉쭉 세를 넓혀서 이탈리아 거의 전체를 집어삼키는 정도가 되죠.

나름 게르만 문화 + 로마 문화를 잘 융합해 짧게나마 잘 나가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로마 교황청까지 공격하는 패기를 보이다가 프랑크 제국의 샤를마뉴 대제에게

진압당하긴 하지만요~ 데사데리우스 왕까지 사로잡혀 사실상 멸망합니다.

비록 롬바르드족은 역사 속으로 살아졌지만 현재도 이탈리아 북부에

그 흔적을 매우 뚜렷이 남긴 종족입니다. 다만 기술력은 상당히 딸렸던 걸로..

이탈리아에 실제로 롬바르디아라는 지역이 있고, 유럽에서 제일 잘 사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흑요석 17-02-17 02:52
   
잘못 쓰신 것 같기도 하고 혼동하신 것 같기도 한데

자기들만의 왕국 건설을 성공적이고 오래 지속시킨 건

동게르만족 보단 서게르만족입니다.

심지어 동게르만족은 현대에 아예 멸종하고 남아 있지 않습니다.

앵글로색슨족은 자신들만의 왕국과 색깔을 만들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고

프랑크족은 프랑크 왕국을 세우고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의 원류가 됩니다.

서게르만족들이 훨씬 성공적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고 봐야죠.

앵글로색슨족은 앵글로아메리카 문화권까지 형성했으니까요.

서게르만족에 속하고 서게르만어군에 속하는 언어를 쓰는 나라로는

네덜란드, 독일, 룩셈부르크, 리히텐슈타인, 오스트리아, 스위스 일부, 영국.

그리고 이 후손들이 세운 나라로는 미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이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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