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2-08 22:37
[세계사] 로마, 길고 강대했던 제국, 그리고 그 흔적.JPG
 글쓴이 : 흑요석
조회 : 2,433  

1.jpg

2.jpg

3.jpg

4.jpg

5.jpg

6.jpg

7.jpg

8.jpg

9.jpg

10.jpg

11.jpg

12.jpg

13.jpg

14.jpg

15.jpg

16.jpg

17.jpg

18.jpg

19.jpg

20.jpg

21.jpg

22.jpg

23.jpg

24.jpg

25.jpg

26.jpg

27.jpg

28.jpg

29.jpg

30.jpg

31.jpg

32.jpg

33.jpg

34.jpg

35.jpg

36.jpg

37.jpg

38.jpg

39.jpg

40.jpg

41.jpg

42.jpg

43.jpg

44.jpg

45.jpg

46.jpg

47.jpg

48.jpg

49.jpg

50.jpg

51.jpg

52.jpg

53.jpg

54.jpg

55.jpg

56.jpg

57.jpg

58.jpg

59.jpg

60.jpg

61.jpg

62.jpg

63.jpg

64.jpg

65.jpg

66.jpg

67.jpg

68.jpg

69.jpg

70.jpg

71.jpg

72.jpg

73.jpg

74.jpg

75.jpg

76.jpg

77.jpg

78.jpg

79.jpg

80.jpg

81.jpg

82.jpg

83.jpg

0.png





현재 이탈리아에 남아있는 로마의 유적들은 가루가 되도록 파괴되고 불살라지고

또 수백수천 번의 약탈 끝에 현재의 모습이 남은 겁니다.

원래 모습의 천분의 일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땅만 파면 끝도 없이 유적들이 출토되죠 ㅎㄷㄷ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유적지에 가면 그 위용과 거대함에 압도됩니다.

현대인의 눈에도 어마어마한데, 당대 로마의 모습이 온전할 때 고대인의 눈에는

어떻게 보였을까요? 로마인에게는 일상이었겠지만

외국에서 들어온 다른 민족들의 눈엔 마치 신들의 나라 같았을 겁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유명한 속담 중 하나가 바로 이것 아닐까 합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When in Rome, do as the Romans do" 영어.

"Si fueris Romae, Romano vivito more." 라틴어.





0.1.jpg





다키아 지방 한 소도시의 치안을 맡은 백부장과 그의 군사들이

파견을 나갔다. 자잘한 업무를 보고 막사로 돌아가던 백부장의 눈에

피 흘리며 쓰러진 한 소년을 붙들고 슬피 우는 다키아인 부부가 보였다.



백부장: 어떻게 이 지경이 되었소?

부부: 당신의 부하 중 하나가 내 아들을 반란군으로 오해하고 죽였습니다.

하나뿐인 아들을 잃었으니 이제 우리의 삶에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백부장: 내 반드시 이 일을 벌인자를 색출하여 처벌하겠소.










                        

              Mea culpa (내 잘못이오, 내 탓이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촐라롱콘 17-02-09 09:47
   
로마의 대단함은 당대에도 물론 엄청났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세계사적 의의는 후세에 끼친 영향력이죠!

당연히 현 시대에까지 외부세계와 단절된 지역을 제외한 인류의 대부분이
로마의 영향을 적어도 간접적으로나마 받고 있다고 봐야겠지요.....

물론 로마문화의 토대가 된 그리스문화가 있고, 크리스트교 또한 서구문명의
토대가 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리스문화와 크리스트교 또한 팍스로마나 시기에
주변으로 빠르게 전파될 수 있었으니까요....

오늘날 로마문화(그리스문화를 흡수한)를 기본베이스로 한 서구문화가
사실상 전 세계의 글로벌스탠다드로서의 위치를 아직까지 점유하고 있는 현실에서
법률, 건축, 예술, 언어, 제도... 등등 미처 떠오르지 못하는 분야들까지 감안하면
로마의 위치는 '서양권의 중국'이라는 표현도 정말 가소로운 표현에 불과할 따름입니다!
레스토랑스 17-08-25 17:53
   
잘보고 갑니다
 
 
Total 54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9 [세계사] EBS - 명나라 남북조 지도 (12) 꼬마러브 04-24 4186
168 [세계사] 세계 역사지도 1200년을 완성했습니다. (11) 옐로우황 04-20 2117
167 [세계사] 인류 역사상 최고의 부자는 누구일까? TOP 25 (8) GleamKim 04-19 2393
166 [세계사] 지구상에서 가장 민족 동질성이 높은 국가 아이슬란… (6) 흑요석 04-17 2031
165 [세계사] 괴베클리 테페 (BC 9600년 ~ BC 8200년) (4) 옐로우황 04-14 1984
164 [세계사] 영거 드라이아스 (Younger Dryas) 옐로우황 04-13 2101
163 [세계사] 17세기 위기 - 소빙하기(소빙기) 절정 옐로우황 04-12 2307
162 [세계사] 메네스, 미노스와 마누, 마누스 그리고 함무라비, 모… (8) 옐로우황 04-11 2098
161 [세계사] 러시아는 왜 북한을 지원하나요? (12) 유리히 04-10 2853
160 [세계사] 4200년전 기후변화 사건 - 문명의 단절? (8) 옐로우황 04-08 3792
159 [세계사] 세계 역사지도 1400년을 완성했습니다. (9) 옐로우황 04-05 3052
158 [세계사] 중세 유럽에서 일어난 마녀사냥, 마녀사냥은 왜 일어… (8) GleamKim 04-03 2483
157 [세계사] 핵무장 우리도해야된다.. (14) 에스티엑스 04-03 2546
156 [세계사] 세계의 피라미드 - 세계산 옐로우황 03-31 1521
155 [세계사] 주요 이집트 피라미드 (5) 옐로우황 03-30 2989
154 [세계사] 최초의 유목국가 흉노 제국 (2) 아날로그 03-22 2689
153 [세계사] 혹시 예전에 1800년대 조선 노동자 임금 쓰신분있나요 Marauder 03-21 1458
152 [세계사] 한반도 남부와 일본의 큐슈 중부 관서 지역의 피가 … (8) 뮤으 03-21 3088
151 [세계사] 사르후 전투 (명청교체의 판가름) - 1619년 (1) 옐로우황 03-15 2931
150 [세계사] 세계 역사지도 1600년을 완성했습니다. (26) 옐로우황 03-09 4047
149 [세계사] 누르하치, 여진을 통일하고 후금을 세우다 - 1616년 옐로우황 03-06 2223
148 [세계사] 중국의근대화 와 일본의근대화 차이에대해 형들 답… (9) 케인즈 03-01 1987
147 [세계사] 툴루즈 전투 (Battle of Toulouse) - 721년 (6) 옐로우황 02-25 2753
146 [세계사] 세계 역사지도 1700년을 완성했습니다. (4) 옐로우황 02-22 2884
145 [세계사] 투르 푸아티에 전투 (Battle of Tours) - 732년 (9) 옐로우황 02-19 3352
144 [세계사] 이 지도상에 표시된 초록색 지역이 시베리아가 맞나… (9) 에치고의용 02-16 2659
143 [세계사] 고대영어 (5) 인류제국 02-16 2197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