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는 동남아와는 다릅니다.
동남아는 인구가 적은 소국들의 지역이었습니다.
동남아의 지금 인구는 6억이지만 본격적으로
식민지화된 18세기 당시에는 동남아 전체인구가
3천만명 수준으로 일본보다 조금 많은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당시 조선은 1천만이상)
특히 베트남이 1천만정도였고 다른 지역은
다 합쳐서 2천만명 수준이었죠..
거기에 유럽에서 인기있는 향신료의 생산지이고
중국과의 무역로로서 가치가 있어서 수백년에
걸쳐 식민지로 점령해났지만 동북아는 상대적으로
대국이고 중앙 집권 국가인데다가 거리가 유럽에서
가장 멀어 서구가 동북아에 무력을 투사할 능력을
가진건 19세기 중반에나 겨우 가질수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