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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06 04:16
[북한] 청와대 "中베이징 주재 北간부 탈북 보도에 크게 주목한다"
 글쓴이 : Shark
조회 : 2,273  



              靑 "北 간부 탈북 보도에 크게 주목한다"


 2016.10.05.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강병철 기자 = 청와대는 5일 중국 베이징(北京) 주재 북한 대표부 소속 간부가 탈북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북한정권 내부의 최측근이 탈북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크게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해당 보도에 대한 질문에 "관계부처에서 답변할 사항"이라고 전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중앙일보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가족의 전용 의료시설인 평양 봉화진료소 등을 관장하는 보건성 1국 출신의 실세 간부 A씨 등 2명이 가족과 함께 동반 탈북해 일본으로 망명을 추진하고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연합뉴스 취재결과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베이징 대표부의 북한 간부 2명이 동시에 탈북해 일본행을 추진하는 것은 아니고, 보건성 출신 간부가 가족과 함께 탈북해 한국행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일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북한 주민 여러분들이 희망과 삶을 찾도록 길을 열어 놓을 것이다"면서 "언제든 대한민국의 자유로운 터전으로 오시기를 바란다"고 밝혀 사실상 주민들의 탈북을 촉구한 바 있다.






              김정은 건강 챙기던 간부 베이징서 탈북
 
 2016.10.05


중국 베이징(北京) 주재 북한 대표부 소속 고위 간부 2명이 지난달 말 가족과 함께 탈북·망명길에 나섰다고 대북 소식통이 4일 전했다.


중국서 약품·의료장비 조달 맡은 보건성 실세 포함
대표부 소속 2명 9월말 일본 대사관에 망명 요청
“가족들 동반 동시 탈북…북 대사관 발칵 뒤집혀”


대북 소식통은 이날 “베이징 대표부에서 대표 직함으로 활동해 온 북한 내각 보건성 출신 실세 간부 A씨가 지난달 28일 부인·딸과 함께 자취를 감췄다”며 “이들 가족은 주중 일본대사관 측과 접촉해 일본행을 위한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일본에 친척이 있다는 점을 들어 서울보다 도쿄(東京)로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A씨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그 가족의 전용 의료시설인 평양 봉화진료소와 남산병원(간부용)·적십자병원을 관장하는 보건성 1국 출신이다. 김정은의 건강과 관련한 약품과 의료장비의 조달, 도입 문제를 담당해 왔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소식통은 “거의 같은 시기 베이징 대표부 간부인 B씨도 가족과 동반 탈북했다”며 “B씨도 일본행을 희망하고 있어 중국과 일본 당국이 이들의 신병 처리를 위한 교섭을 벌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관계당국도 이 같은 상황을 파악해 서울행에 공을 들이고 있는 상황이라 최종 망명지는 아직 유동적이라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대표부 간부는 대사관 소속 외교관은 아니지만 주재국에 상주하며 무역·경협 분야 등의 교류 및 협력 업무를 담당한다. 탈북한 A씨와 B씨는 모두 가족과 함께 북한대사관 사택 구역에서 생활했다고 한다.


정부 당국자는 “베이징의 경우 북한 특권층의 핵심 간부가 근무지로 가장 선호하는 곳”이라며 “북한 외교의 심장부인 베이징에서 탈북·망명 사태가 터졌다는 점에서 평양 당국의 충격은 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북 소식통도 “대표부 고위 간부 2명이 거의 동시에 탈북·망명하는 초유의 사태가 터져 주중 북한대사관은 발칵 뒤집힌 상황”이라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지난 7월 말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태영호 공사의 한국 망명 두 달 만에 또다시 엘리트 간부의 체제 이탈이 벌어졌다는 점에서 당혹해하는 모습이라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김정은은 태영호 사태 직후 해외 체류 외교관과 주재원, 가족 등에 대한 대대적인 검열과 소환을 포함한 특별 대책을 지시한 상태다.
 
◆박 대통령 탈북 언급 관련 있는 듯=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북한 엘리트 이탈과 탈북을 잇따라 언급한 것도 이런 베이징 탈북·망명 사태를 염두에 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지난 1일 박 대통령은 68주년 국군의날 기념사에서 북한 주민들을 향해 “언제든 대한민국의 자유로운 터전으로 오라”고 말했다. 이에 북한은 3일 노동신문을 통해 “탈북을 선동하는 미친 나발짓(헛된 소리)”이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yjlee@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단독] 김정은 건강 챙기던 간부 베이징서 탈북




통일부, 중국 주재 北 간부 2명 탈북설에 "확인해 줄 것 없다"


 2016.10.05.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통일부는 중국 베이징 주재 북한 대표부 소속 간부 2명이 지난달 말 가족과 함께 탈북했다는 보도와 관련, “확인해 줄 수 있는 게 없다”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관련 사안에) 관심이 많겠지만 확인해줄 수 있는 게 없다”는 입장만을 되풀이했다.


이날 국내 한 매체는 대북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보건성 실세 등 베이징에서 근무하던 북한 고위급 간부 2명이 최근 탈북해 친척이 있는 일본행을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일본 외무성은 이 같은 보도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일본 외무성측은 “일본으로 망명을 희망을 원하는 북한 사람이 주중 일본대사관에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일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북한 주민들을 상대로 ‘탈북 권유’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북한 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떤 열악한 인권상황과 그에 대한 북한 당국의 책임을 지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 주민 모두가 최소한의 인간적 삶을 영위하고, 자유와 인권 등 인류 보편적 가치를 향유해 나갈 수 있도록 대내외적인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신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영은 (bluerain@edaily.co.kr)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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