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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02 14:54
[일본] 일본의 뿌리는 한민족인가요?
 글쓴이 : 아스카라스
조회 : 2,924  

백제가 망할 때 유민들이 대거 일본에 망명했고
고구려가 망할 때도 유민들이 중국과 일본 등지로 갔다는데,
일본에는 고려왕자를 기리는 사당도 있지않습니까?
고려왕자가 1799명을 이끌고 정착해 문물과 기술을 전수해주는 대신에 귀족의 작위를 받아 정착하였다고.
고등학교 동아시아사 교과서에 정확히 실려있습니다.

또한 일본이란 이름 역시 백제가 왜인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지어준 이름이고, 왜인들이 그 뜻에 흡족해 받아들였다고 하는데

또 한 20년전엔 일왕이 '자신은 백제왕의 후손이다'라고 밝히지 않았습니까?
한민족들이 많이 건너가서 선진문물을 주고
귀족자리에도 올랐으며
일본인들이 죽고 못 사는 천황이 백제의 후손이라면

일본은 한반도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 아닌가요?

그 이전에, 철기와 농경을 동시에 시작한 조몬인들 역시 한민족의 것을 받아들인 게 아니구요?

제 짐작에, 조몬 문화 이전까지 일본 열도는 빙하기 때 고립된 원시인들의 세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지않고서야 갑자기 농경문화를 열자마자 철기를 사용하진 않겠죠. 일본 최초의 마을이 존재했을 무렵엔 한반도와 중국이 철기를 쓰고도 몇백년이 지난 때였으니까요.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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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가살이 16-02-02 17:17
   
우린 그런 더러운 나라와 같은 민족일리 없다.
자꾸 더럽게 쪽바리와 연결하지 마라.
왜놈 왕만 건너간 것으로 인정하고 나머지는 관심없음.
왜놈왕은 왜놈들에게 신이다. 한글은 시대문자이다. 그럼 끝. 나머지는 원숭이.
     
동방불패 16-02-03 10:32
   
명쾌하신  답이네요
아침잠마나 16-02-02 18:17
   
아뇨 자생이라 생각하세요.. 같은 뿌리일리 없잖아요... 일본일본끼리 우린 우리끼리 명맥 이어갑시다.  잇지말자구요
꼬꼬동아리 16-02-02 18:50
   
빠가살이님 말씀에 100%공감
하지만 역사학자들은 저런것도 조사해봐야겠죠
저역시 더러운짓 일삼는 족속하고
피가 섞였다면 토가나올지경  입니다
Centurion 16-02-02 19:22
   
일본은 도래계 혈통이 한 80%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기들도 인정은 하는데, 이게 한국이라기보단 중국쪽 도래계인양 이야기하죠.

반면, 본래 살던 원주민들은 폴리네시안계 그러니까 필리핀 원주민 같은 동남아 스타일이구요.

그리고 엄연히 우리쪽에 왜구들 피가 섞인게 아니라,
우리 선조들이 건너가서 거길 개척하다가, 원주민이랑도 일부 피를 섞은겁니다.

일종의 식민지 같은거죠.
남미에 가면 라틴계 혼혈 많죠. 인디오랑 백인 혼혈, 인디오랑 흑인혼혈 등등..

그리고 일본도 자기들이 조선 도래계인거 엄청 숨기고 부정하는 편인데..
일본왕가는 가야계와 백제계,
귀족층에도 가야,백제,신라계,고구려계 등이 막 섞여있죠.

기분 나쁜거야 기분 나쁜거지만,
일본 깊숙이 스며있는 우리 조상들의 흔적을 부정해선 안됩니다.

그리고 임진왜란과 왜구, 일제식민지배의 영향으로 일본에 대해서 부정적 인식이 많은데..
일본 내에도 친한파 같은 존재가 없었던 건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오우치 가문이라고.. 일본 서부지역의 거대다이묘가 있는데..
이 집안은 백제 왕자의 후손을 자처하는 친한파로써, 막부를 쥐고 흔들만큼 강력한 세력이었는데..
자신들의 조상인 백제에 대한 기록을 찾고 싶다는 둥 조선에 사신을 보내기도 하고,
조선과의 무역으로 강력한 부를 쌓아올려 맹위를 떨치기도 했죠.
나중에 이 가문이 망해서 메이지유신과 정한론에 앞장선 모리 가문(훗날의 죠슈번)으로 흡수되긴 했다만..

도쿠가와 막부도 사실 그 이전의 도요토미를 멸망시키면서, 조선과 평화적 관계를 계속 유지했죠.
이걸 뒤엎은게 세키가하라 서군세력에 참가한 사츠마와 죠슈 세력이었죠..

사실, 극우의 선봉장인 아베 신죠 현 일본총리도, 그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일본전범 외가쪽 조상들이..
웃기게도 조선에서 끌려온 도공의 후예들인가 그렇습니다.

뭐... 지금 한국에서 깽판치고 다니는 조선족들이 비록 짜증은 난다만..
걔네들 조상들이 한국 핏줄이 맞는건 부정할 수 없는 것과 비슷한 이치죠.
청천 16-02-03 11:15
   
영국사람들이 미국가서 살다가 독립한거라고 보면 되요.
지금 미국이 더 큰소리 치듯이...일본이 더 큰소리 치는 겁니다.
     
아스카라스 16-02-04 00:04
   
적절하네요.
영국여왕이 떡하니 있는데 잉글랜드엔 여왕따위 없다며 까는 미국을 보니.. 그에 빗대보며 참 씁쓸함을 느낍니다.
그토록 강성하고 숭고했던 나라가, 구한말의 폐단만 아니었어도...
꼬꼼둥 16-02-1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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