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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1 08:15
[한국사] 바이칼 호엔 무엇이 있나요?
 글쓴이 : 아스카라스
조회 : 3,296  

가장 풍부한 고유의 종이 있다는 하나의 소형 바다인 바이칼 호가 우리민족의 시원이란 주장이 있는데요,

외면받는 재야학사의 주장을 벗어나고도

해당 지역의 특성과 역사를 가지고 우리민족의 사료, 심지어 구전설화를 통해서라도 한민족과의 연관성을 찾을 수 있을까요?

환단고기에 따르면, 바이칼 호 근처 일대는 환국의 수도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후예인 배달국은 백두산 일대고.

개인적인 소견으로, 한국정사계와 비교해 이러한 비약적이고 급진적인 역사서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진실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강단사학의 권위와 식민사학의 악영향 때문에 연구가 기피된다는 것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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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불패 16-01-21 10:10
   
궁금하시다면
유튜브에서
부리야트 라고 검색해보십시요
zzag 16-01-21 11:17
   
미국 이로쿼이족 인디언의 구전'역사'를 다룬 (이로쿼이족 저자) '몽골리안 일만년의 지혜'라는 책에도 그 始發을 바이칼로 추정하게하는 대목이 나옵니다.
버섹 16-01-21 11:51
   
해당 지역의 특성과 역사를 가지고...라고 하셨는데...
역사를 가지고 유사성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역사기록 이전에 이동해 왔으니까요...
흉노나 스키타이 유물 등으로 유사성을 찾을 수도 있겠지만 그것으로 시원을 찾기는 부족하죠...

우리 민족은 나나이, 에벤키, 부리야트, 축지 등 바이칼호 주변에 살던 수많은 부족들 중에 일파였고,
그들이 동진, 남하하면서 만주, 한반도에 자리를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학자는 순록의 먹이인 이끼를 찾아 바이칼에서 만주, 한반도로 오게 되었는데, 이끼를 향한다는 뜻에서 조선이라는 명칭이 생겨났다고도 합니다.
지금도 만주 일대의 순록 유목민을 차오선이라고 한다는군요.

어쨌든 그들과 한민족과의 유사성은 샤먼을 통해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바이칼호 주변의 소수민족들은 우리와 샤먼이 일치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곰 숭배족들도 많고, 선사시대 새겨진 울산반구대의 암각화 문양과 유사한 문양들이 바이칼호 주변에서도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특히 에벤키 족이 우리와 유사성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윗분의 말씀처럼 인디언도 몽골반점이 있고, 바이칼호에서부터 알래스카를 경유해 아메리카 대륙으로 갔다는 주장들이 제법 있습니다.
일본 북해도에 사는 아이누족도 시베리아에서 건너 간 고아시아족으로 분류되고 있죠.
밥밥c 16-01-21 15:37
   
대륙사서의 시작인 하나라의 중심지는 현재의 산서성입니다.

 그런데, 이 산서성일대는 수천년전에 바다였습니다.  옆에있는 산동성은 섬이였구여.

 이 바다가 점차 변하여 , 바닷물이 빠지면서 ,  오늘날 황하라는 강이 된 것입니다.

 즉,  황하문명이라고 하는것도 당시에는 대륙의 최남단 바닷가였을 뿐이고 이들은 대부분 북에서 내려온

 사람들입니다.

 이를 좀더 과거로 간다면 감숙성 서북부를 넘어 물길이 있었을 것이고 , 티벳일대는 당시에 살기 좋았을

겁니다.
     
아스카라스 16-01-22 05:52
   
황하가 바다였고 산동반도가 섬이었을 정도면은
시베리아는 엄청 따뜻했었겠네요
밥밥c 16-01-21 16:01
   
산서성 남부지방은 지금도 적지 않은 지역이 소금밭입니다.

  아래는 산서성 운성염지 사진입니다.

 http://blog.naver.com/kimyto/50097942870
없습니다 16-01-21 20:27
   
바이칼은 우리민족뿐 아니라 몽골로이드 모든 종족의 발상지입니다. 빙하기때 바이칼 호수 주변의 온천을 의지해서 살았던 고립된 인류가 거기에서 몽골로이드로 진화한거니까요.
     
아스카라스 16-01-22 05:56
   
네. 바이칼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몽골로이드가 됐다더라구요. 코카소이드에서 몽골로이드가 되며 변한 이목구비를 보면 정말 환경의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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