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5-11-09 15:31
[한국사] 고구려와 고조선이 이제와서 무슨 의미냐고요?
 글쓴이 : 청춘시대
조회 : 1,917  

전문적인 게시판에서 짧은글 정말 죄송합니다만, 그냥 볼 수 없어 한마디 씁니다.

역사가 바로 외교, 국방, 경제입니다.

그것이 고구려와 고조선을 포기 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헛소리좀 하지 마세요.

살다살다 별 궤변을 늘어놓는 사람을 다 보는군.

스스로 유효한 카드를 버리자니......어이가 없네요 정말.

또한 미래세대가 뭘 어떻게 먹고 살지 모르는 마당에,

먼 훗날 엄청난 문화컨텐츠의 하나로(그리스 로마의 역사처럼) 어떤 부가가치를 생산해낼지 모를

미래의 가능성을 하나 버리자?

역사는 과거이자 현재이며 미래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는건, 전범국 일본에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에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viperman 15-11-09 15:43
   
지들 조상들은 멸청복명을 외치며 독립운동을 했는데
후손이라는 것들은 지들을 지배한 만주족을 지들 조상이라 하다니...
족보가 개족보네
     
청춘시대 15-11-09 15:49
   
그러게 말입니다. 반청복명 하자며 원수로 대하던 놈들이 어느날 갑자기 돌변해서 우리 역사다 그러니 지나가던 개도 웃을 수준이에요.
viperman 15-11-09 15:47
   
고조선을 이어받은 고구려 이하 나라들은 제천행사을 지내며 고조선의 정통성을 이어 받음을 강조했다
청춘시대 15-11-09 15:49
   
지금도 대한민국 곳곳에서 상징적으로나마 제천행사 합니다. 그 의미들은 생활속에 파고들어 주로 기복이나 무병장수에 가까워졌지만, 그 본질은 하늘에 대한 제사와 염원인 점에서 명맥은 살아있는 셈이지요.
그래도된다 15-11-09 16:31
   
하지만 현실의 대한민국은 식사관이 주류입니다.
그리고 국정교과서를 통해 자라나는 세대들도 그렇게 배울 것입니다. 끝- 이게 바깥 세상 돌아가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잘난 이상주의자 분들은 오늘도 여기에 옹기종기 모여서 홍산문화가 어떻고 고구려의 승률이 어떻고.. 부질없는 소리나 하고들 계시죠ㅎㅎ


그러니까 님들이 여기서 이러쿵 저러쿵 아무리 떠들어봤자 실제 바뀌는거 하나도 없다구요.
혼자 깊이 한번 생각해보세요. 한국의 암울한 현실에 대한 결핍감을 고대사를 통해 메우려고 하는건 아닌지요.
     
청춘시대 15-11-09 17:06
   
징비록을 요즘 감명깊게 읽고 있습니다. 변하지 않는 현실, 전쟁으로 인한 민초들의 고통과, 역사에 대하여 죄인이라는 심정, 류성룡 선생도 분명 당시의 현실을 암담하게 느끼셨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먼 미래에 이땅에 살아갈 위정자들과 만백성들을 위한 배려를 잃지 않았기에 전쟁에 대한 기록을 격정적이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남길 수 있지 않았나 생각 해봅니다.
viperman 15-11-09 16:42
   
그래서 통일이 필요합니다
  통일이 되야 민족내부의 분열없이 중국과 일본에게 큰소리 칠수 있는 겁니다
  중국에게는 간도를 포함한 만주 지역에 대한 목소리를 낼수 있으며
 일본에 대해서 그들이 일제시대에 가져가 숨겨돈 우리 역사서와 문화제에 대해 돌려 달라고
 소리 칠수 있습니다
반도의 반만으로는 중국과 일본에게 목소릴 내기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Windrider 15-11-09 20:14
   
매국노들이 권력잡고있어서 힘듭니다. 통일되고 반공 빨갱이같은 변명이 사라지면 지금처럼 권력을 누릴수 없으니 통일되게 놔두진않죠.
 
 
Total 5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0 [한국사] 긍정의 역사관과 환단고기 (5) 재래식된장 11-13 1847
49 [한국사] EBS 교육방송에서 나온 한민족과 말갈의 계통도 (7) 카노 11-12 2594
48 [한국사] 낙랑군이 평양에 있으면서 선진문물의 창구라고? (6) 카노 11-12 2567
47 [한국사] 역사스페셜 대가야 백두대간을 넘다 호랭이해 11-12 1439
46 [한국사] 민족주의에 대한 좋은 정보입니다.(이화여대 강철구… (2) 스리랑 11-12 1739
45 [한국사] 조선 개국공신 퉁두란 그는 누구인가? (2) 비좀와라 11-11 4023
44 [한국사] 한국인들은 왜 고구려에 그토록 열광할까? (8) 한량011 11-10 2206
43 [한국사] 이제와서 고구려 고조선이 뭔 상관이냐구? (11) 한량011 11-09 2199
42 [한국사] 고구려와 고조선이 이제와서 무슨 의미냐고요? (8) 청춘시대 11-09 1918
41 [한국사] 1) 여야 국회의원들이 이런 사실들을 알고나 계실까?? (2) 스리랑 11-09 2251
40 [한국사] (국정화) 친일파들이 건국절에 목숨거는 이유 (7) 환빠식민빠 11-09 1896
39 [한국사] 삼국이 고조선의 후예라는 증거와 고조선의 정확한 … (4) 꿈꾸는자 11-09 2165
38 [한국사] 역사스페셜에 나오는 삼국의 언어정리... (9) 꿈꾸는자 11-08 2237
37 [한국사] 박정희 쿠데타 개인적인 생각. (66) 전쟁망치 11-08 3062
36 [한국사] 3만vs20만 신라는 당군을 어떻게 이겼나? - 매소성 전… (16) 호랭이해 11-08 3776
35 [한국사] 통일신라 영토 (7) 에롱이 11-08 3939
34 [한국사] 일본에서 복원중인 고구려 천문도 (4) 스파게티 11-08 3193
33 [한국사] 신라는 삼국을 통일 한적도없고 통일할 의지도 없었… (23) 아미아미 11-07 3832
32 [한국사] 국보1호 숭례문-임진왜란때 가토키요마사의 입성기… (3) 비좀와라 11-07 2494
31 [한국사] 단군’은 북방 유목민족의 수장(首長)을 뜻하던 일반… (4) 비좀와라 11-07 2133
30 [한국사] 신라의 삼국통일이란 표현은 잘못된것이 아닌가 싶… (7) 동화 11-06 2130
29 [한국사] 식민사학자와 식빠들의 특징 (12) 호랑총각 11-06 1585
28 [한국사] 국정 총대맨 최몽롱교수 여기자 성추행으로 낙마 ㄷ… (11) 한량011 11-06 2076
27 [한국사] 신라의 삼국통일론은 독재정권의 지역패권주의와 관… (6) 독수리 11-06 1928
26 [한국사] 삼국 통일 물타기,그속에 숨어있는 엄청난 의도 (2) 환빠식민빠 11-06 1650
25 [한국사] 신라의 삼국통일은 지금 우리 기준으론 통일이지만 (4) nyamnyam 11-05 1682
24 [한국사] 9년전 '나라 팔아먹는 교수들'글 덩달아 화제 (1) 환빠식민빠 11-05 2012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