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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03 18:53
[한국사] 고구려, 신라, 백제, 왜(倭) 사신을 묘사한 중국그림
 글쓴이 : purenature
조회 : 5,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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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모습, 백제(左), 고구려(中), 신라(右), 염립본(閻立本,?~673)의 『왕회도(王會圖)』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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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한잔 15-11-03 19:03
   
철기문화도 없고 신발도 없는데 이런 왜인들을 포장하는 니뽕진들의 심정은 어떨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생이중독 15-11-03 20:58
   
니뽕~ 흐~
동게에서 니뽕이 가끔씩 보이더니 막걸리한잔//이 쓰쎴군요.
흑요석 15-11-03 19:04
   
저 그럼이 그려질 시대에도 아직 일본이란 곳이 한반도의 영향을 많이 못 받을 때인가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신발을 안 신고 다녀..참 -_- 일반 백성들이면 몰라도

나라를 대표하는 사신이라는 인물이 맨발로 다니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신라 사신은 자세 하나는 멋들어지네요. 허리도 꼿꼿해서 ㅎ
토담토담 15-11-03 20:39
   
신라가 머리를 풀고 다녔나 봄.
생머리 간지
     
mymiky 15-11-03 20:48
   
젊거나, 아직 미혼이거나 하면 머리를 풀고,
결혼한 기혼자는 머리를 상투 틀었다고 들었습니다.
          
purenature 15-11-03 20:55
   
mymiky님/ 굉장히 역사에 해박하신 분 같아요. mymiky님이 써주신 댓글 읽는 것도 정말 재밌네요.

몰랐던 역사적 상식을 많이 알려주셔서 흥미로워요~ ㅎㅎ
가생이중독 15-11-03 20:53
   
아래 막걸리한잔//의 [자랑스런 말레이폴리네시안 종족..]이라는 게시글의 흑요석//의 댓글에 댓글을 달았는데요.
3개 사진 설명만 한 것 같네요.
꼭 왜국이 신발을 안신었다고 해서 무시할 건 아니에요.
막걸리한잔//의 [자랑스런 말레이폴리네시안 종족..]이라는 게시글에
1. 7세기 [당염립본왕회도] - 고구려, 백제, 신라, 왜
2. 10세기 [오대남당고덕겸모량원제번객입조도] - 백제, 왜
3. 6세기 [양직공도] - 백제, 왜
이렇게 3가지 사신 그림이 다 게시했던데
다시 게시글 찾아 사진을 보시고 사진 검색 하면 아시겠지만 동남아 사신들은 다 맨발 입니다.
왜 사신도 6, 7, 10세기 모두 맨발이에요.
왜인 사신이 신발을 안신었다고 흉 볼 건 아니에요.
왜인이 동남아 계열이라는 근거로 삼는다면 약간은 되겠죠.

저는 사신들 그림 중에 [오대남당고덕겸모량원제번객입조도] 의 백제사신에 관심이 가요.
백제가 7세기 660년에 백제 역적 예식진에 의해 망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10세기 당이 망하고 오대 십국 시대에 십국의 남당 사신 그림에 백제 사신이 있다는게 더 놀랍습니다.
이들은 어디에 국가를 유지하고 있었을까요?
     
mymiky 15-11-03 21:02
   
오대남당~ 어쩌고는,그 이전에 그려진 그림을
후대에 벳겨그려진 일종의 모사본입니다.
          
가생이중독 15-11-04 04:22
   
그 모사라는게 [양직공도]를 모사했다는 걸로 압니다.
허나 [오대남당]이나 위에 그림인 [왕회도]도 모두 [양직공도]를 모사했다고 하지만
등장인물의 모습이  틀리고, 고구려, 신라가 있고 없고 해서
모사했을 것이다는 추정으로 알고 있어요.
여기에 대해서 주장이 엇갈리는게 모사라는 말을 사전적으로가 아니라
그 시기에 기본구도를 [양직공도] 구도 기반으로 그렸다고 해야 맞다는 말도 있고,
전 시대 그림을 베꼇다는 말도 있고 합니다.
사전적으로 따지면 현존 11세기 [양직공도]도가 의미에 맞는 모사품이고,
6세기[양직공도]를 모사했다고 하기에는
10세기 [남당]이나 7세기 [왕회도]나 사전적 의미에 맞지가 않죠.
그래서 [남당]과 [왕회도]는 모사라고 하기 보다
[양직공도]의 구도기반이라고 해야 맞는 말이다고 보는 견해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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